예이츠의 희곡 캐스린 니 훌리한이 사람들을 거리로 내몰아 총을 맞 게 했든 아니든, 이런 주장을 하거나 자신들의 작품의 영향력에 대해 같은 주장을 하 는 사람들의 수에 주목할 만하다. 본고는 동일한 주제로 쓰여 진 일련의 당대 작품의 맥락에서 1916년 부활절봉기에 관한 예이츠의 주요작품들을 검토하여 아일랜드의 혁 명기에 글과 칼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다. 지금까지 평론에서 소외되었던 작품들은 새 로운 맥락을 형성하는데, 이것으로써 부활절봉기 대한 예이츠의 논란이 많은 글들을 재점검한다. 다양한 스타일과 기교로 된 이 글들은, 예이츠 자신의 글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시의 힘을 보여준 일련의 글의 무리를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