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외발 착지 시 신체적 특성 요인들인 발목 유연성, 성별, Q-angle이 발목 관절 상해 요인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오른발을 주발로 사용하고 체육을 전공하는 20대 남성 16명(나이: 20.19±1.78 years, 체중: 69.54±10.12 kg, 신장: 173.22±4.43 cm), 여성 16명(나이: 21.05±1.53 years, 체중: 61.75±6.97 kg, 신장: 159.34±4.56 cm)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외발 착지 시 신체적 특성 요인들이 발목 관절 상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첫째, 발목 상해 경험에 따른 하지 관절 움직임과 관절 모멘트의 독립 t-test를 실시하였다(α = .05). 둘째, t-test를 통하여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변인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고 발목 유연성, 성별의 차이, Q-angle을 독립변인으로 지정하여 선형다중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α = .05). 본 연구결과 발목 관절 상해를 경험한 그룹은 상해를 경험하지 않은 그룹과는 다르게 발목 관절의 내전, 무릎 관절의 내측 회전을 통한 착지 전략과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움직임은 발목 관절의 신전 모멘트를 증가시키고, 엉덩 관절의 신전 모멘트는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발목의 배측굴곡 유연성은 발목과 무릎의 착지전략에 영향을 미치며, 성별의 차이는 발목의 신전 모멘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외발 착지 시 신체적 특성 요인들이 발목 관절 상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원위 경비 인대 결합 손상은 외측 족관절 염좌보다 복귀하기 위해 두 배 이상의 시간이 들 정도로 치료가 어려우며, 종종 간과되며 놓치기 쉬운 손상이다. 늦은 진단으로 인한 만성 손상은 완치가 힘들 뿐더러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원위 경비 인대 결합손상에 대한 치료의 핵심은 정확한 조기 진단과 초기치료를 통해 적절한 안정성을 획득하여 부작용이나 만성으로 변화 과정을 최소화는 것이다. 모든 급성 불안정 원위 경비 인대 결합 손상(2, 3단계)은 수술적 처치를 요하며 급성 손상에서의 적절한 치료는 만성 손상에 의한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