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鬱陵島)에 자생(自生)하는 섬쑥부쟁이(일명:부지갱이)의 경북(慶北) 내륙지역(內陸地域) 적응성(適應性) 제고(提高)와 함께 고품질(高品質) 다수확기술체계(多收穫技術體系)를 확립(確立)하고자 1993~1995년(年) 3개년(個年)에 걸쳐 차광(遮光) 망(網) 처리(處理)와 재식거리(栽植距離)가 생육(生育) 및 엽수량(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섬쑥부쟁이의 내륙적응성(內陸適應性)을 증대(增大)시키기 위(爲)하여 적어도 1년차(年次) 재배(栽培)에서는 차광정도(遮光程度)를 높이는 것이 생육(生育)에 유리(有利)하였다. 2. 3년차(年次) 재배(栽培)된 섬쑥부쟁이 생엽(生葉)의 무기성분중(無機成分中) P를 제외(除外)한 N. K, Ca 및 Mg 등(等)의 함량(含量)이 차광정도(遮光程度)가 클수록 높았다. 3. 차광망(遮光網) 처리(處理)에 따른 수량(收量)은 1년차(年次) 재배(栽培)에서는 75% 차광(遮光)에서 가장 높았으며, 2년차(年次) 재배(栽培)에서는 55% 차광(遮光), 3년차(年次) 재배(栽培)에서는 오히려 무차광(無遮光)에서 가장 높은 수량성(收量性)을 보였다. 4. 재식거리(栽植距離에) 따른 재배년차별(栽培年次別)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을 종합(綜合)하여 볼 때 소식(疎植)인 30×20cm 재식(栽植)에서 고른 생육(生育) 수량성(收量性)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