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비료를 3~7회 분시하여 옥로차의 수량 및 품질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5회 분시가 타처리에 비해 생육과 수량이 많고 타처리에 비해 총질소, 총아미노산, 비타민C 함량이 약간 많았으며 탄닌, 카페인, 엽록소, 총유리당 함량은 3회분시를 제외하고 4~7회 분시에서 거의 차이가 없었다. 지방산 함량은 2,888~2,933mg/100g이었고, 특히 5회 분시에서는 oleic acid, linoleic acid, linolenic acild 함량이 가장 많았다. 옥로차 감칠맛 성분인 theanine을 포함해 16종이 아미노산을 분리 정량한 결과 5회 분시가 타처리에 비해 theanine 함량이 72~513mg/100g더 많았다. 관능평가에서 3회 분시가 80.2점으로서 다른 처리보다 낮았고, 5회 처리가 84.7점으로 가장 높았다. 결론적으로 5회 분시처리가 다른처리에 비해 수량도 양호하고 차 품질도 우수하여 옥로차의 적정 분시첫수라고 생각된다.
10℃ N2 gas 3시간 처리시 무처리에 비해 총질소, 총아미노산, 비타민 C 함량이 약간 높았고, 탄닌과 엽록소 함량은 낮은 경향이었다. 기능성 성분인 GABA 함량은 무처리 (35mg/100g)에 비해 51~205mg/100g으로 1.5~6배 높았다. 제다 품질은 무처리에 비해 3시간 gas 처리시 차이가 없었다. 20℃ N2 gas 3시간 처리가 무처리에 비해 품질관련 성분 중 총질소, 총아미노산(데아닌), 카페인 함량은 많았고, 탄닌과 비타민 C 함량은 약간 낮았다. GABA함량은 무처리 (35mg/100g)에 비해 gas처리가 85~225mg/100g으로 2.5~7배 높았다. 제다 품질은 무처리 80.4점에 비해 gas 처리 76.3~78.1점으로 약간 저하되었다. 30℃ N2 3시간 처리시 무처리와 기호성 관련성분이 거의 차이가 없었고 1, 5시간 처리는 무처리에 비해 품질이 약간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GABA 함량은 무처리 (30mg/100g)에 비해 gas처리가 115~217mg/100g으로 3~7배 증가하였다 제다품질도 무처리 80.4점에 비해 gas 처리가 74.3~77.2점으로 열악하였다. 따라서, 10℃에서는 5시간 gas처리, 20, 30℃에서는 3시간 gas 처리 후 제다를 하는 것이 기호성 및 기능성이 우수한 녹차(GABA차)를 제조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