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히알루론산나트륨/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HA/CMC)으로 구성된 유착방지 막을 제조하였고, 쥐에서 유착방지용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였다. 유착방지 막은 HA/CMC 용액을 동결건조한 후 1-에틸-3-(3-디메틸아미노프로필)카보디이미드 (EDAC)로 가교하여 제조하였다. Sprague-Dawley쥐의 맹장/복벽 찰과상 모델에서 복부 중앙선 절개 후 장막과 복벽을 bone burr로 1×2;(cm2) 크기로 찰과상을 만들고, 상처 면 주위의 3곳을 봉합사로 고정시켰다. 상처난 장을 실험군의 경우 HA/CMC 막으로 덮어주었으며, 대조군은 아무처치도 하지 않은 상태로 복벽을 마주보게 하였다. 대조군의 대부분은 수술 후 7, 14, 21, 28일에 유착정도 3 이상을 나타내었고, 반면 실험군의 60~70%는 수술 후 14, 21, 28일에 유착정도 2 이하를 나타내었다. 이는 유착세기에서도 유사하였다. 일반적으로 유착정도와 유착세기는 수술 후 14일까지 점차 증가하였고, 수술 후 21일에는 거의 동일하거나 약간 증가하였으며, 28일째에는 감소하였다. 대조군은 유착정도와 유착세기, 유착면적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 유착방지막은 수술 후 유착방지에서 좋은 임상결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육계 생산과정에서의 건조 Rosemary 잎 분말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맹장내 균총 및 깔짚 중 유해가스 발생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총 216수의 7일령 육계에 대조구, Rosemary 분말 0.5% (5 g/kg diet, T1) 및 1.0% (10 g/kg diet, T2)로 구분하여 35일령까지 총 4주간의 사양 시험을 실시하였다. 사육기간중 증체중 및 사료효율은 Rosemary 급여에 의해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지만(P<0.05), 처리구간(T1 Vs. T2)에는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사료섭취량 및 도태율은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21일령과 35일령 모두 맹장내 Lactobacillus의 수는 Rosemary 급여에 의해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5), E. Coli 및 Salmonella의 수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혐기성 총 미생물 수는 Rosemary의 첨가에 의한 영향은 인정되지 않았다. 깔짚 내 Ammonia의 발생량은 Rosemary 첨가에 의해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그러나 처리구간(T1 Vs. T2)에는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육계사양에서 건조 Rosemary 잎의 급여는 사료중 영양소 이용율 증가, 소화관내 유익균의 증가 및 유해균의 감소, 및 배설물 중 NH3의 발생량 감소로 인한 증체량 및 사료효율을 개선시킬 가능성이 생각된다.
Cases of schwannoma of the gastrointestinal tract are rare; most of these tumors are found in the stomach and the small intestine. Cases of cecal schwannoma are extremely rare. Here, we report on a case of cecal schwannoma confirmed pathologically after laparoscopic res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