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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이 연구는 숲 구조와 도시개발이 야생조류에 미치는 영향 을 파악하고자, 원주시에서 새롭게 주거지역으로 개발된 단 관 지구에 위치한 파편화된 도시림 두 곳에서 숲의 구조, 번식조류의 종과 개체수를 4년(2009- 2011) 간 해마다 5월 부터 7월까지 조사하였다. 최근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개발 된 도심에 속한 단구동 근린공원과 자연녹지를 연구대상지 로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지 도시림은 낙엽활엽수의 2차림 이며 부분적으로 인공림이 혼재하는 숲이다. 원주의 겨울 평균 기온은 -2℃, 여름철 평균기온은 22℃, 연평균강수량 은 1120mm 정도의 온대지역이다. 자연녹지와 근린공원의 임분을 구성하는 수종들은 큰 차 이가 없었으나, 수관층위별 밀도에서는 차이가 많았다. 두 지역 도시림의 상층수종은 낙엽송, 상수리나무, 아까시나 무, 소나무 및 리기다소나무, 중층수종은 산벚나무, 아까시 나무, 신나무, 밤나무, 층층나무, 하층수종은 싸리, 진달래, 붉나무, 졸참나무, 찔레나무, 신나무,분꽃나무 등이 우점하 고 있었다.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트레킹이 잦은 근린공원 의 경우에는 공원을 조성하면서 많은 큰 나무와 고사목 및 쇠약목들을 잘라내고 트레킹을 위한 여러 갈래의 등산로를 만들고, 야간 방문자를 위하여 가로등을 설치하기도 하였 다. 쉼터와 운동시설을 설치하고 등산로 주변의 하층수목 들을 제거하고 왕벚나무, 벚나무, 꽃아그배, 단풍나무 등을 이식하는 등의 숲의 자연성을 저하시키는 작업이 많았다. 이러한 작업이 자연녹지 지역에 비하여 층위별 수관울폐가 낮아졌고, 나무줄기에서 먹이를 찾는 동고비, 딱따구리류 등에 좋은 서식처와 먹이를 구하는 장소인 고사 또는 쇠약 목이 남아있지 않았다. 두 지역의 수고별 수관울폐 정도에 서는 자연녹지 지역이 근린공원에 비하여 모든 층위에서 수관울폐도가 높았다(Figure 1). 자연녹지와 근린공원의 숲 구조의 차이는 근린공원을 조성하면서 대경목들을 다수 잘 라내고, 트레킹길을 조성하면서 숲 내부의 중ㆍ하층목을 잘 라내는 등의 작업을 실시한 결과이다. 다수의 주민들이 주 ㆍ야간 근린공원을 이용하는 것도 인간간섭을 싫어하는 꾀 꼬리, 파랑새, 뻐꾸기 등 여름철새들에게 근린공원을 떠나 게 하는 하나의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자연녹지와 근린공원에 대한 4년간의 야생조류의 다양성 을 Table 1에 보였다.자연녹지에서 2009년부터 관찰된 종 의 수(S)는 12, 14, 12 및 15종으로 평균 13.25종이었고, 근린공원에서는 10, 7, 9, 및 8종으로 평균 8.5종으로 나타 났으며, 자연녹지 지역에서 보다 다양한 야생조류가 서식하 는 것으로 판단된다. 종다양성 지수값(H')은 자연녹지에서 평균 2.36, 근린공원에서 평균 1.78로 나타나 자연녹지 지 역에서 종다양성이 높게 나타났다. 균재도( J')는 자연녹지 에서 평균 0.92, 근린공원에서 평균 0.65로 나타나 자연녹 지에서 많은 야생조류가 서식지를 고르게 이용하며 서식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점도( D)는 자연녹지에서 평균 0.08,근린공원에서 평균 0.35로 나타나 자연녹지에서 많은 야생조류가 서식지를 고르게 이용하며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근린공원 지역에서 균재도와 우점도 값이 연년변이를 보이는 것은 지속적인 공원관리 위한 작업 또는 잔디구장,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의 활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야생조 류들의 서식에 영향을 미쳐, 생활권 주변에 서식하는 야생 조류의 관찰 개체수가 변동하였기에 나타난 결과라 사료된 다. 수종구성이 비슷한 인근 지역에 위치한 두 도시림 중, 근린공원의 조성과 관련하여 숲 구조를 훼손 또는 변경한 결과로 서식하는 야생조류의 다양성과 종구성에 영향을 끼 쳐 종합적인 야생조류 종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 며, 도시림의 이용 또는 관리에서 야생조류의 서식환경을 고려할 때 건강하고 생물다양성이 높은 도시림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획화된 도시숲에서 관찰된 주요 야생조류 몇 종들이 Figure 2에 보인다. 여름철새인 꾀꼬리(A), 파랑새 부부(C), 솔부엉이 부부(B), 채이를 위해 숲을 찾은 오색딱따구리( D), 쇠딱따구리(E)와 청딱따구리(F) 등이다. 등산로에 가로 등을 설치한 근린공원에서는 솔부엉이가 관찰되었고, 여름 철새 파랑새,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와 청딱따구리 등 4종은 모두 자연녹지에서만 관찰되었다. 관찰된 야생조류 들 중에서 이들 종들은 상대적으로 인간간섭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새들로 점차 분획화된 도시숲에서 관찰하기 어려 워질 것이라 사료된다.
        2.
        201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산림을 기반으로 서식하는 야생조류의 효율적인 조사시간을 계절별로 제시하기 위하여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방조어부림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적합성을 규명하기 위해 대상지 및 일대의 토지이용현황, 현존식생, 식생구조 등을 파악하였으며, 산림성 야생조류의 적정 조사시간을 제안하고자 계절별 3일간 일출 몰 시간을 기준하여 1시간 간격으로 반복 조사하였다. 방조어부림은 주변 산림과 연결되어 산림성 야생조류의 유입이 가능하고 숲 자체의 층위구조 발달, 대경목의 느티나무와 푸조나무가 분포하는 등 자연림과 유사하여 다양한 서식처 및 채이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야생조류를 연구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관찰된 105종을 유형화하여 산새류를 구분하였고 각 계절별로 시간대별 최고값을 선정한 후 총 출현 종수 및 개체수에 대해 시간대별 종풍부도, 종다양도, 유사도지수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봄철에는 8~9시까지가 최적의 조사시간이었고 여름철에는 전체 출현종과의 종구성이 유사한 6~9시의 시간대가 적정 조사시간이었다. 가을철에는 일출 후 30~60분 이후부터인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의 시간대에 야생조류의 움직임이 활발하여 관찰이 용이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그 중 8~9시에 종풍부도가 가장 높아 최적의 조사시간이었다. 겨울철은 7~12시의 시간대가 효율적이며 10~11시가 최적 시간이나 일몰 전 1시간을 제외하면 시간대별 편차가 크지 않아 유사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4계절 모두 일출 후 30~60분 후부터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대상지역의 야생조류 군집을 파악하기에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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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덕유산국립공원의 향적봉지역(A)과 백련사지역(B) 및 안성지역(C)을 대상으로 2010년 4월부터 9월까지 산림환경과 조류군집 특성을 조사하였다. 향적봉지역은 신갈나무 등의 낙엽활엽수림과 주목, 구상나무 등의 아고산대침엽수림과 원추리, 철쭉 등의 초지가 형성되어있고, 백련사지역과 안성지역은 대부분 낙엽활엽수림으로 구성되고 계곡부는 들메나무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교목의 흉고직경분포는 11~20cm 경급이 가장 많았으며, 30cm이상 대경목 비율은 백련사지역에서 가장 높았고, 향적봉지역이 가장 낮았다. 또한 엽층별 피도량은 향적봉지역은 하층부 피도량이 매우 높았고, 백련사지역은 8~12m의 중층부 피도량이 높았으며, 안성지역은 18m이상 상층부 피도량이 높게 나타났다.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조사기간동안 관찰된 조류는 총 53종이었다. 각 지역별 종수와 밀도는 각각 향적봉지역이 25종 45.20 Ind./km, 백련사지역이 50종 58.63 Ind./km, 안성지역 35종 66.89 Ind./km로 백련사지역의 종수가 가장 많았고, 밀도는 안성지역에서 높았다. 우점종은 향적봉지역이 휘파람새를 비롯한 초지와 관목에 서식하는 종들이 우점하였고, 백련사지역과 안성지역은 오목눈이를 비롯한 수관층에 서식하는 종들이 우점하였다. 길드 구조는 모든 지역에서 관목층 영소길드와 채이길드 종이 높게 나타났고, 수동 영소길드와 공중 채이길드 종의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흉고직경 30cm이상의 대경목 비율이 낮아 수동 영소길드 종들의 둥지목이 부족한 결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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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번식기동안 산림환경에 따른 번식조류들의 풍부도를 조사하여, 번식조류 풍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밝히고 조류서식지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를 위하여 주등산로 4개소를 조사지로 선정하고 2007년 4월부터 8월까지 번식조류 및 산림환경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리산국립공원의 고도 300m부터 1900m에서 번식기동안 관찰된 조류는 총 33종이었으며, 전체 조사지점의 30%이상에서 출현한 13종과 종풍부도, 개체수풍부도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단순회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으로 산림환경 인자들 중 조류들의 풍부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분석한 결과 각 종들은 고도의 영향을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환경 인자들 중 교목층 12m이상 엽층피도율, 수구 관목층 엽층피도율, 경사도, 아교목층 4-2m 엽층피도율 등은 고도보다 더 많은 종의 풍부도 변화에 영향력 있는 인자들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지리산국립공원 번식기 조류의 보호 및 관리를 위해 교목층 12m이상 엽층피도율, 수고, 관목층 엽층피도율, 경사도, 아교목층 4-2m 엽층피도율 등의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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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build Island biogeography in the basic concept of landscape ecology in South Korea by draw relationship between the species side of quantitative habitats and forest area surveyed in the national database based on investigation of the 2nd natural environment. In addition, try to present criterion of habitats character category after understanding habitats character of emergence area side of quality habitats based on the type of formatting. Species and forest area relationship analyzed using correlation analysis and simple regression analysis. Also habitat character limited composition ratio of neighboring land cover and analyzed using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to classify type of habitat. As a result, we found that forest area is correlated with number of species, forests which is bigger than 100ha are more important of increase in species' population. And according to land cover composition ratio, bird's classified types of forest inner species, forest edge species, forest outer species and mammal's classified types of forest inner species, forest general species, forest edge species. We suggest that study of species-forest area relationship and emergence habitat character be used as some management plans of species' conservation, protection and rest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