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를 대상으로 착용실태 및 구입현황, 피팅 상태 확인 유무에 따른 자각적 증상, 그리고 베이스커브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8년 6월부터 8월까지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구매하기 위하여 서울소재의 안경원 및 렌즈샵에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총 98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카이제곱 검정과 Fisher의 정확 검정을 이용하여 피팅 상태 확인(착용감과 관련된 문진, 푸시업 테스트 등) 유무에 따른 자각적 증상(건조함, 빛 번짐, 착용감 불편, 시력저하)을 비교하였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오즈비를 구하였다.
결과: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구입 시 시력검사를 받고 구입한 경우는 안경원은 86.6%, 렌즈샵은 64.7%이었다. 콘택트렌즈를 구입할 때 피팅 상태의 확인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피팅 상태의 확인을 받은 경우에 비해 건조함(오즈비 4.41, 95% 신뢰구간 1.25-15.62)과 착용감 불편(오즈비 2.68, 95% 신뢰구간 1.08-6.64)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87.8%가 베이스커브라는 용어를 알지 못하고 있었으며, 콘택트렌즈 구매 시 92.9%가 베이스커브와 관련된 설명을 듣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96.9%가 베이스커브 검사를 받은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소프트 콘택트렌즈 처방 시 피팅 상태의 확인을 통한 적절한 베이스커브의 변경을 통해 기존 소비자들의 콘택트렌즈의 착용 시 만족도를 향상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주 5일 근무제 정착과 여가활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출·퇴근이나 야간시간을 활용하여 스포츠를 즐기는 레저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레저복이나 아웃도어복을 입고 비즈니스 업무를 보는 에슬레져룩 문화가 중가하고 있다. 이에 패션성을 갖춘 일상복으로서 라이딩복을 원하는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무봉제 웰딩기법을 적용하여 안정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활동성 및 시티웨어로서의 패션성을 고루 갖춘 도심형 라이딩웨어용 자켓을 디자인하였다. 디자인 특성은 최대한 라이딩 활동에 저해되지 않도록 몸판의 경우 등을 자주 구부리는 라이딩의 특성에 따라 상의 앞쪽 보다는 뒤쪽을 더 길게 내려오도록 제작 하고, 등판 절개 기법으로 늘어났다 줄어 들 수 있는 봉제기법을 접목하였다. 또한, 뒷판에 포켓을 부착하여 기능성을 살릴 수 있으며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하였다. 심실링테이프 및 웰딩 지퍼 처리를 하여 야간 라이딩시 안전성을 강화하였다. 라이딩복으로서의 기본적인 기능성과 시티웨어로서의 패션성을 갖춘 도심형 라이더 자켓디자인 개발을 통하여 소비자들의 구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국내 시티스포츠웨어 생산 판매업체에게 실증적인 패턴 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