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al labor, characterized by a dysfunctional type of emotional regulation called surface acting, has detrimental psychological consequences on employees, including depression and social anxiety. Because such disorders exhibit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manifested through brain activation, previous studies have succeeded in distinguishing individuals with depression and social anxiety from healthy controls using their functional connectivity characteristics. However, it has not been established whether the functional connectivity characteristics associated with emotional labor are distinguishable. Thus, we obtained resting-state fMRI data from participants in the emotion labor (EL) group and control (CTRL) group, and we subjected their whole-brain functional connectivity matrices to a linear support vector machine classifier. Our analysis revealed that the EL and CTRL groups could be successfully distinguished on the basis of individuals' connectivity patterns, and confidence in the classification was correlated with the scores on the depression and social anxiety scales. These results are expected to provide insight on the neuro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emotional labor and enable the sorting of employees undergoing adverse emotional labor utilizing neurobiological observations.
문제적 과잉 성 행동은 성 충동과 각성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억제 기능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와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문제적 과잉 성 행동의 휴지기 상태 시 뇌의 기능적 연결성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기공명영상장치를 사용하여 휴지기 상태 시 문제적 과잉 성 행동자의 집행 통제 회로(RECN, LECN)의 기능적 연결성의 결함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7명의 문제적 과잉 성 행동자와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유사한 20명의 정상대조군을 대상으로 휴지기 상태 시 자기공명영상데이터가 획득하였다. 실행기능 제어 회로(LECN, RECN)와 관련된 영역을 관심 뇌 영역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들 영역간 시계열 신호와의 상관계수를 기능 연결성 정도로 가정하고 집단 간 비교 검증을 하였다. 그 결과, 정상대조군과 문제적 과잉 성행동군의 집행 통제회로의 기능적 연결 강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정상대조군에 비해 문제적 과잉 성행동군은 상/중전두회와 미상핵, 상/중전두회와 두정회의 기능적 연결성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영역간 기능적 연결강도는 과잉 성 행동 지수와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문제적 과잉 성행동자들이 성 충동과 각성을 제어하지 못하는 것이 집행 통제회로의 기능적 연결성 저하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