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livelihood is of great significance to improve the livelihood of farmers. It‘s necessary to broaden farmers’ livelihood strategy choices.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ourism diversifies livelihoods and improves stability of farmers‘ lives. Taking Yangjiabu Folk Art Park and Red Sorghum Movie City as research objects, this study uses sustainable livelihood analysis framework, in-depth interviews, and participatory observation methods to explore the impact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ourism on sustainable livelihoods, providing reference for rural development in need of enriching livelihood strategies. The research finds that different paths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ourism lead to different accumulation of livelihood capital. Therefore, when planning and developing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ourism, rural areas should solve the shortage of livelihood capital brought by different types of development paths, promoting sustainable development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ourism and farmers’ livelihoods. Secondly, in the process of rural development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ourism, there is a mutual transformation and substitution, mutual influence and restriction relationship between different livelihood capital. Rural development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ourism needs to consider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ous livelihood capital, ensuring they can promote each other and coordinate development.
본 연구는 특화된 문화관광지이자 주제관광의 대상이기도 한 한방식물원 탐방객의 인식 분석을 통해 한방식물원의 설계와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중국 하북성 안국시의 약박원(藥博園)을 사 례로 지각된 가치가 탐방객의 정서 및 편익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AHP-엔트로피 가중치를 통해 한방식물원 탐방객의 지각된 가치 지표의 가중치를 계산하는 한편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과 지표의 관 계를 탐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경관평가 연구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지표 가중치 분석방법을 탐 방객의 지각된 가치 척도 도구로 활용하였다. 그 결과, 자극 내부요인반응(S-O-R)이론의 관계를 바탕으 로 ‘탐방객의 지각된 가치’, ‘정서’, ‘지각된 편익’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구조 방정식 모델에서는 다른 요인과는 달리 ‘관리 서비스 지각가치’는 탐방객의 지각된 편익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HP 계층분석법 및 엔트로피(Entropy) 가중치법을 통해 탐방객의 지각된 가치 지표에 관한 주·객관적 복합 가중치를 계산한 결과, ‘환경 지각 가치’의 가중치가 가장 높은데 반해 ‘관 리서비스 지각 가치’의 가중치는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구조방정식의 상관관계 검정 결과 와 일치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한방식물원의 주변의 ‘환경’은 탐방객의 체험 향상에 가장 중요한 가 치임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명상숲 조성학교와 일반학교로 구분하여 학교정원 내 식재현황을 비교․분석함으로써 학교정원을 환경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향후 학교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학교정원 면적의 경우 명상숲 조성학교에서는 이반성초등학교, 일반학교는 진성초등학교가 녹지비율과 1인당 녹지면적이 가장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정원 식물상은 명상숲 조성학교인 봉래초의 41종에서 이반성초의 66종, 일반학교도 금성초의 29종에서 진성초의 68종으로 학교에 따른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명상숲 조성 시 식재된 식물은 신안초의 10종에서 이반성초의 33종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학교정원에 식재된 식물과 교과서 언급 식물의 일치율은 일반학교가 명상숲 조성학교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명상숲 조성 시 식재된 식물의 일치율은 22.7%에서 60%로 나타났다. 교목과 교화는 느티나무와 장미가 가장 많은 비율로 지정되어 있었다. 생태적 건강 지수는 명상숲 조성학교가 평균 2.63점, 일반학교가 평균 2.08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명상숲 조성으로 인한 녹지면적과 종다양도 증가에 의한 것이다.
본 연구는 에벤에저 하워드가 주창한 가든시티의 철학을 살피고 그가 설립한 최초의 가든시티인 레치워스의 조성과 경관 변화를 살핀 연구이다. 노동자들이 대도시의 빈곤과 열악한 생활을 벗어나 안정된 환경에서 지역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한 하워드는 도시와 농촌의 결합한 형태로 가든시티라는 이상향을 제시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레치워스 가든시티를 조성했다.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저가 주택, 임대주택의 보급, 우수한 근로 환경, 실용적인 진보 교육이 시행되었다. 레치워스의 유지과정에서 자본의 분배에 따른 갈등, 정부의 개입에 의한 위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주민들이 만든 협동조합이 공동체의 지속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토대로 현재의 주거는 교외의 전원주택지 성격이 강해졌고, 산업은 경제활동이 우수하지 않은 편이며 수입이 낮은 편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레치워스 가든시티는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초 가든시티의 정신을 유지하고자 뉴가든시티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내일의 도시를 지속해서 만들고자하는 노력은 현재 도시의 자족성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 도시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진주시 가호동 일대의 옥상조경시설이 조성된 지역을 통하여 수목의 현황 및 특성을 파악하고 온도의 저감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식물의 존치와 토양의 분포가 옥상바닥면의 온도와 차이를 비교하였다. 옥상내 식재된 수목은 관목이 대부분이었으며, 생육은 폴리비안(Polybian) 건물의 반송이 고사되는 것이 육안으로 관찰되었으며, 모든 건물에서 사용되는 토양은 인공경량토가 아닌 마사토 및 모래로 지상보다 열악한 환경조건인 옥상에 건물의 지반하중의 부담을 감소시키며, 배수성 및 통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공경량토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옥상 조경시설물의 온도 또한 대기온도가 13℃일때 옥상의 방수층 바닥온도는 30℃이상으로 맑은날 대기온도가 증가할수록 일사량 또한 증가하여 바닥면의 온도를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간의 옥상건물의 온도비교 분석은 해당일의 날씨 등의 요인으로 데이터의 신뢰가 다소 떨어질 수 있는 요인이 되며, 일일 데이터만으로는 여름철 전체의 대표성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차후 여름철 온도저감의 전반적 효과를 파악하는데 있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 데이터 장비를 이용한 측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