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골프드라이버 샤프트의 가변성이 타구속도, 헤드스피드 및 비거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 참여한 피검자는 핸디캡이 0인 남자 프로골퍼 10명과 핸디캡이 18인 남자 아마추어 골퍼 10명으로 하였다. 클럽의 종류는 1번 드라이버로 한정하였고, 각기 다른 스팩의 24개 드라이버를 가지고 실시하였다. 종속변인으로는 타구속도, 비거리 및 헤드스피드로 하였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CPM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고, 사후검증 후 230< 이상일 때 타구속도, 비거리 및 헤드스피드에서 최적의 수행력을 보였다. 둘째, 샤프트길이에 따른 타구속도 및 비거리는 유의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후검증 후 타구속도 및 헤드스피드는 46inch에서 비거리는 45inch에서 최적의 수행력을 보였다. 셋째, 샤프트 무게에 따른 변인 간 차이는 나지 않았고, 사후검증 후 샤프트 무게가 65g일 때 타구속도와 비거리에서 최적의 수행력을 보였고, 50g일 때 헤드스피드에서 최적을 보였다. 또한 프로와 아마추어 간에는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최적의 드라이버는 CPM이 230<, 샤프트길이 46inch, 샤프트 무게가 65g 샤프트 일 때 최고의 수행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