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제작방식중 하나인 미디어 파사드는 화려한 이미지와 색상, 영상표현 기법으로 관람객의 시각적 몰입을 강화하고 호응을 이끈다. 하지만 시각적 이미지 표현에만 집중하는 경우, 제작자가 의도한 메시지나 의미가 관람객에게 전달되기 어려울 수 있으며, 미디어파사드 의 기대효과도 낮아지는 한계점이 있다. 본 연구는 미디어파사드 콘텐츠인 <보물선을 깨우다, 아시아 해양실크로드> 제작 및 전시사례를 통해 전시구성, 서사구조, 시청각적 요소를 분석하 였으며, 이미지 재현과 스토리텔링을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미디어파사드를 효과적으로 전시 하기 위해서는 선형적 이미지 제시가 아닌 서사구조의 시각이미지가 필요하며, 연속성과 반복 성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 또 은유와 상징으로 스토리를 재구성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 을 확인하였다. 향후 이러한 개발방향을 고려한 미디어파사드는 관람객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제작자가 의도한 메시지와 의미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 이다.
CRT와 달리 PDP (Plasmadisplaypanel)에서의 휘도는 입력 계조에 따라 선형적으로 증가한다. 이와같은 휘도 특성으로 인해 PDP에서는 역감마 보정을 수행하여야 한다. 저계조에서 CRT의 휘도 증가율은PDP와 비교하여 매우 낮다. 따라서, 역감마 보정 후 저계조 영역에서 표시 가능한 휘도의 개수가 감소하게 되어 의사윤곽이 발생한다. 이와 같은 문제점의 해결을 위해 디더링 또는 오차확산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PDP의 저계조에서 이웃한 두계조의 휘도 차가 인간 시각이 인지 가능할 정도로 크기 때문에 디더링 또는 오차확산의 결과에서 소수화소들이 isolated 도트로 인지된다. 본 논문에서는 시공간적인 문턱값 변조를 통해 PDP에서의 저계조 재현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