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ne algal flora and community structure were investigated seasonally at six sites in the vicinity of Mokpo harbor, on the west-southern coast of Korea from March to December 2004. In total, 88 species including 13 green algae, 20 brown algae, and 55 red algae were collected and identified. Among these species, 21 species were found throughout the year. Gelidium divaricatum and Caulacanthus ustulatus were distributed mostly in the upper intertidal zone. By contrast, Ulva pertusa and Sargassum thunbergii occurred predominantly in the middle intertidal zone. Sargassum fusiforme, S. thunbergii and Chondria crassicaulis were most common in the lower intertidal zone. The annual mean biomass in wet weight was 234.7 g m−2. The maximum biomass was recorded in spring (317.5 g m−2) and minimum was recorded in winter (156.9 g m−2). The R/P, C/P, and (R+C)/P values reflecting the flora characteristics were 2.75, 0.65 and 3.40, respectively. Two groups were produced by cluster analysis, one including group close to inland sites 1, 2, 6 and the other including group in offshore sites 3, 4, 5.
마산만 조간대에서 서식하는 해조류 군집의 종조성 및 분포패턴을 2007년도에 계절별로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42종의 해조류가 서식하였으며, 이 중 녹조류 5종, 갈조류 8종, 그리고 홍조류가 29종으로 나타났다. 우점종은 Enteromorpha linza, Ulva pertusa, Sargassum thunbergii, Gelidium amansii, G. divaricatum, Corallina pilulifera, Gracilaria textorii, 그리고 Polysiphonia morrowii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점종들은 수직분포가 뚜렷하였는데, 조간대 상부에는 U. pertusa, G. divaricatum가, 중부에는 E. intestinalis, E. linza, S. thunbergii, G. divaricatum이 우점하였다. 한편 하부에는 U. pertusa, Undaria pinnatifida, S. thunbergii, G. amansii, G. divaricatum, C. pilulifera이 주로 출현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출현종수는 계절 및 정점에 따라 변하였다. 겨울에 가장 많은 38종이 출현하였으며, 가을에는 28종으로 가장 적었다. 정점별로는 정점 4, 6에서 가장 많았으며, 정점 1, 2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해조류 군집의 공간적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군집분석을 이용한 수지도 및 MDS 분석 결과에서는 해조류의 종조성 및 현존량이 각 정점의 지형적인 차이 및 조류, 해수의 움직임과 같은 물리해양학적인 특징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Benthic marine algal community of Hakampo in the western coast of Korea was investigated qualitatively and quantitatively. Seasonal assessments of species composition, biomass, dominant species in biomass and vertical distributional pattern were carried o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하여 원자력발전소의 건설과 가동이 증가 추세에 있다. 수년에 걸친 발전소의 건설 과정에서 부지의 매립과 준설은 저서 해조류의 서식처를 교란시키고 이는 나아가서 종조성의 변화를 야기한다. 발전소가 정상 가동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다량의 온배수를 주변으로 방출하는데, 고착성 해조류는 수온의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국내 원자력발전소에서는 냉각수가 복수기를 통과하면서 수온이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