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수한 신임장교 획득에 영향을 주고 있다. 따라서 군은 대학 과 협약하여 군사학과를 통해 신임장교를 수급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여러 문제점들이 대두되고 있어 군은 더 이상 인력 수급에만 급급해서는 안 될 상황에 놓이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군사학과에 관한 여러 주 장들 중에 군 복무를 시작하는 신임장교들의 임무수행태세 완비를 위한 학·군 협약 대학 군사학과의 역할에 관하여 제언하기 위해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학·군 협약 군사학과 출신 장교들의 지휘관들과 인터뷰를 실 시하여 임무수행 실태를 확인하였고, 그들의 보수교육 기관 성적을 분석 하는 등 학·군 협약 군사학과 출신 장교들의 현 실태를 진단하였다. 위와 같은 진단을 통해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군 협약 대학 군사학과의 역할에 대하여 제언하였다. 이를 통해 본 논제가 주는 함의는 첫째, 군사학의 범위와 영역을 확대하여 군사(軍事, The Military) 부분을 지속 발전시켜야 하며 둘째, 학·군 협약 군사학과는 실무형 교과 목을 확충시키고, 군 양성기관과 상호협력하여 연계성 있는 교육을 실시 함으로써 신임장교의 즉각적인 임무수행태세를 완비시켜 군사력 건설 분 야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군사학은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국제정세의 변화, 4차산업혁명시대의 무기체계 발전과 저출산에 따른 병역제도 등의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 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텍스트마이닝 기법으로 군사학의 학술연구 동향과 사회적 인식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있다. 연구 결과 학술연구 동향은 주변국 관계, 무기체계, 방위산업, 인공지능 등이 중점을 이루었지만, 사회적 인식은 대학교와 군사학과, 장교 등의 관심으로 차이점을 보였다. 군사학 발전을 위해 연구 중심의 역량과 환경을 구축하고, 융·복합적 연구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학협 력 체계구축 및 국민 참여를 통한 학술 세미나 및 통합연구 등이 요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