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1

        1.
        202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구약성경 안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논할 때 제한적이며, 특히 창조신학과 원역사 안에서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는다는 문제의식 에서 출발하였다. 하나님의 선교라는 렌즈로 성경 전체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하나님의 선교는 성경적인 뒷받침을 얻을 것이다. 본 연구는 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의 형상을 통해 사명을 위임받아 보내심을 받은 선교적 인간에 의해 그분을 계시하고 세상에 구속과 샬롬을 이루는 인간의 선교로 나타난다는 것을 주장한다. 즉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하나님의 형상에는 창조된 인간이 그분을 계시하고, 세상에 구속과 샬롬을 이루도록 고안된 특별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기능을 통해 인간은 공동체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선교가 이루어져야 하는 방향과 선교가 보내심을 넘어서 하나님을 계시하는 모든 행하심이 선교이고 그것은 세상에 대한 보호와 보존, 발전임을 주장할 것이다. 그래서 보내심의 선교의 의미를 더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 또한 이 연구의 목적이 된다.
        8,100원
        2.
        2021.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다음 두 가지 목표를 가진다. 첫째, 미시오 데이(missio Dei)를 신자들의 삶에서 경험하는 영성으로 측정하는 개념적 틀을 구상하는 것이다. 둘째, 이 틀을 바탕으로 영성을 양적으로 또한 질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설문지를 만드는 것이다. 이 연구는 미시오 데이(missio Dei)와 사람들의 영적 경험 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문헌 조사를 시작으로 수행된다. 그 다음에는 미시오 데이(missio Dei)를 주관적 영성 경험으로 측정할 수 있는 틀을 구상하고, 윤리적 고려사항에 대한 권고와 2020-2021년 봉쇄, 고립, 격리 기간에 사람들의 영성을 측정한 설문 조사 결과의 데이터 분석으로 마무리된다. 본 연구는 미시오 데이(missio Dei)를 영적 양과 질로 측정할 수 있는 개념적 틀을 고안하여 미래 연구 설계의 기반으로 사용된다는데 큰 의의를 가진다.
        7,700원
        3.
        2019.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에클레시아[ecclesia (ἐκκλησία)]의 성경적 개념과 오늘날 현대교회 의 차이를 다루는 교회 문헌의 세 가지 경향을 밝힌 연구에 기초하여, 본 연구는 교회가 성경적 에클레시아와 약간 다른 조직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네번째 접근을 취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성경적 에클레시아의 형태, 기능, 목적을 탐구하기 위해 신약의 에클레시아를 분석하고 구약의 카할 [qahal ( קה ל )]과 연결한다. 천국과 그 계시에 연결되어 성령의 인도 하에 이 땅에서 사는 것뿐 아니라 예루살렘과 유다의 한계를 넘는 에클레시아의 팽창을 조사한다. 에클레시아에 적용되는 성전, 몸, 신부의 비유뿐만 아니라, 성경적 에클레시아의 단일성과 다양성을 관찰하고 논의한다. 본 연구의 결론은 남한과 북한의 선교적 관계와 아시아의 다른 현대적 접근을 참고하여 논의된다.
        8,400원
        4.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요한복음의 선교적 동인과 선교주제를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고찰한다. 복음전도를 기록목적으로 명시한 요한복음은 비르카트 하-미님과 성전파괴가 공동체의 삶의 자리에서 선교의 동인이 되어 선교문서로서의 지향점을 갖는다. 1-4장의 하나님의 선교 주제는 예수의 지상 활동을 선교신학의 관점으로 이해하게 한다. 성육신은 창조와 구원의 사건이자 자기 계시이며, 하나님이 인간을 자녀삼기 위한 전인격적 섬김과 증언이 핵심이다.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예수는 구원의 무대인 세상에서 사랑으로 경계를 해체하여 믿는 자마다 구원으로 초대하는 죄와 구원의 보편성을 제시한다. 예수의 선교는 아버지의 선행적 주도권을 인정하고 보내신 이의 뜻에 순종함으로써 선교의 지속성을 담보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보내시고 보냄을 받는 교제와 협력은 예수 시대의 제자들과 교회에게 추수의 참여자가 될 것을 촉구한다.
        7,000원
        5.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구약성서의 인간 창조 서술의 핵심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의 구약신학적 의미와 선교신학적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연구한다. ‘하나님의 형상’은 전통적으로 외형적 혹은 내면적 어떤 의미로 해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구약신학의 분야에서는 아래 의 두 가지 사실에 근거하여 그것을 ‘땅에 대한 지배권’(dominium terrae)으로 해석한다. 첫째, 창 1:26의 문맥이 이것을 명확히 보여주 며, 둘째, ‘형상’의 히브리어 표현인 ‘첼렘’이 어원학상 ‘상/동상’이란 의미를 지니며, 실제로 고대근동 지방에서는 이 개념을 ‘신의 대리자’로 서 행세하는 왕들이 ‘왕의 이데올로기’를 가시화하는 수단으로 사용하 였다는 점이다. ‘땅에 대한 지배권’의 모습은 구약과 고대근동에서 자연과 동물에 대한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다스림으로 나타나기도 하나, 동시에 ‘보존 과 보살핌의 개념’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창세기 1장 28절에도 이 두 가지의 모습이 다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것을 구약성서 자체가 드러내는 ‘하나님의 행하심’의 모습과 고대근동 지방에서 늦은 시기에 대두된 ‘페르시아의 왕의 이데올로기’와 연관하여 보면 창세기 1장 28절의 ‘땅에 대한 지배권’은 인간에게 주어진 자연에 대한 평화적 통치권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의 권리로서 주어진 ‘땅에 대한 통치권’이 특히 ‘하나님의 형상’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동시에 그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의 모습을 따라 규정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인간과 모든 만물의 주로서의 ‘하나님의 행하심’은 모든 인간과 만물에게 은혜를 주시며 돌보실 뿐 아니라 궁극적 구원을 주시고 모든 창조 세계를 새롭게 하시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런 ‘하나님의 행하심’에 참여하도록 부름 받고 보냄을 받은 인간의 사명,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땅에 대한 지배권’은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도록 부르심과 보내심이라고 할 수 있다.
        6,700원
        6.
        2016.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바울의 선교’를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성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논의한다. 첫째, 바울 본연의 ‘선교’에 대한 인식과 실천방식에 더욱 적실한 이해와 논의는 사도행전에 기록된 ‘바울에 대한 누가의 관점’이 아니라 바울서신에 드러나는 ‘바울 자신의 관점’을 통해서 이루 어져야 한다. 둘째, 바울에게 적용되어야 할 ‘선교’에 대한 더욱 적실한 정의는 바울 자신의 세계관과 목적의식을 반영하는 더 포괄적인 것이어 야 한다. 셋째, 바울서신에는 현대의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신학 의 요점이 말하는 바와 같이, 선교의 본연적 주체로서의 삼위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그 ‘하나님의 선교’에 의해 발생되고 그 선교에 참여하도록 부름 받은 두 개의 선교, 즉 ‘바울 자신의 선교’와 ‘교회의 선교’에 대한 바울의 인식이 나타난다. 넷째, 바울의 서신은 교회를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선교공동체’로서 이해하지만 바울 자신과 유사하거나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음전도자들의 공동체라 기보다는 개인적, 공동체 내/외적인 모든 차원에서 복음을 충실히 ‘살아냄으로써’(by living out) 복음을 ‘가시화’(visualization)하는 ‘존 재론적-윤리적인 복음의 도구(ontological and ethical agent for the Gospel)라는 측면을 더 강조한다. 다섯째, 이상의 논의는 바울의 선교적 사유와 실천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바울의 선교’에서 ‘[하나님의] 선교의 바울’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요청한다.
        7,700원
        7.
        201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가 1952년 이후 세계교회에 처음 등장한 후, 한국은 1969년 1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제2차 총회를 “오늘의한국에있어서의Missio Dei”라는주제로열면서공교회의협의체 에 의해 정식으로 도입하였다.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선교를 받아들이게 된 배경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먼저는 NCCK회원 교단들이 주축이 된 도시산업선교(UIM)의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UIM이Missio Dei의배경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한편, 1960년대 한국의 급격한 산업화와 노동환경의 변화, 그에 따른 성장위주의 군사독재정권에 대한 선교적 대응으로서 Missio Dei를 현재적 종말론적 시각에서 수용한 것이고 다른 한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과거와는 달라진 한국적 상황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이것을 선교적 과제로 수용한 한국교회의 자의식과 신학적 발전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은 1960년대 그리스도인들의 사회 정치적 참여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통치가 한국 교회에는 물론 한국 역사속에서도 이루어져야한다는 강한 의식에서 교회는 사회문제를 진지하게 수용하여야한다고 주장하였다. NCCK 회원교회를중심으로전개된이러한 노력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의 영역이 교회안에 제한되지 아니하고 세계 역사속에서도 계속되어야한다는 인식이 확산됨으로써 Missio Dei신학을 공교회가 받아들이게되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끝으로 토착화논의이다. 그 주요 쟁점은 성서전통과 한국문화전통과의 연결성이다. 서남동은 기독교역사 의민중전승과한국의일반역사의민중전승의두백성모두고난의역사로 보고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는 기독교와 한국의 두 민중전승이 Missio Dei 안에서 합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전통문화와 종교와의 대화는토착화논의의중요한주제이며, 1963년Mexico 세계선교와전도위 원회(CWME)의 쟁점이었다. 결국 한국교회의 토착화 논의에는 Missio Dei신학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한국교회의 ‘Missio Dei’ 이해에는중대한 문제점도 내포하고 있었다. 1976년 한국신학연구소의 심포지엄에서 ‘Missio Dei’를 지지하는 심일섭과 비판하는 김명혁이 각각 주제를 발표하면서 중대한 오류를 범하였다. 이들은 Missio Dei란 말을 공적으로 처음 사용한 때가 1952 ‘윌링엔’대회이며 ‘호켄다이크’가 주장하였다고 하였으나 대회의 공식보고서나 대회기간중에 사용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Missio Dei는 후켄다이크가 아니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감독 하르텐슈타인이 처음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NCCK가 Missio Dei를 공식 수용한 총회를 직접적으로 비판한 반응은 거의 없었으나 에큐메니칼 선교에 대한 보수적인 교회들의 비판은 매우 강하였다. 대표적으로 1975 서울에서 개최된 The evangelical Conference for Mission을 들 수 있다. 이들은 “social-political oriented Missio Dei”에 대항하여구속에대한성서적가르침에근거한“Missio Christi”로대체되어 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1982년 채택된 “The Seoul Declaration: Toward an Evangelical Theology for the Third World”에서복음주의자들은 서구신학을 비판하면서 고난당하는 자들의 관점에서 자신들의 해석학을 찾고자시도하였고, 그결과Missio Dei를선언문에서고백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복음주의자들은 Missio Dei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한국교회의 과제는 Missio Dei를 복음의 토착화를 위한 단초로 삼는것과‘Missio Dei’를한국교회의일치를위한신학적근거로활용하는 것 그리고 ‘Missio Dei’를 성령론적 관점에서 발전시키는 것이다.
        7,000원
        8.
        200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as Thema zum Verhältnis zwischen Israel und Völker steht im Grund der alttestamentlichen bzw. biblischen Diskussionen als ein Beispiel der Frage nach der Beziehungen zwischen ‘Subjekt’ und ‘Objekt’ der Mission im Bezirk der Missionstheologie. Die vorliegende Arbeit geht es vor allem um das Verhältnis zwischen Israel und den Völkern im Sicht der Komposition des ganzen Jesajabuches im Sinne seiner Endgestalt. Diese methodische Interesse fragt sich nicht danach, wie, von wie vielen Verfassern und in welchen verschiedenen Zeiten unser Text geschrieben bzw. in seine jetzige Endgestalt zusammengefasst wurde. Vielmehr fragt sie danach, wie sich der vorliegende Text in seiner jetzigen Endform verstehen lässt. Eine spezifische Vorstellung des Jesajabuches für den Begriff ‘Bund für das Volk’ und ‘Licht der Völker’ im Sinne der Frage nach der Problematik zwischen Israel und den Völkern ist insbesondere in Jes 42 und 49 in den sogenannte Gottesknechtliedern zu finden. Zusammenfassend hat der Gottesknecht als Verkörperung des Bundes das Ziel des Heils der Völker. Das Volk Israel spielt dabei die Rolle eines Vermittlers für das Heil der Völker. Dennoch bedeutet das Heilslicht Israels für die Völker durch die Verkörperung des Bundes ganz und gar keine Einbeziehung der Völker im Bund. Das Heil der Völker wird weder durch Ausweitung des Bundes auf die Völker noch durch ihre Aufnahme in diese Verkörperung des Bundes erschienen. Andererseits hat das Volk Israel als die Verkörperung des Bundes eine eigene Verpflichtung als Licht zum Heil der Völker. Es ist merkwürdig, dass die Frage nach der theologischen Bedeutung der Voraussetzung für das Licht des Volkes Israel als Heil der Völker kaum beachtet wird. In der Tat kommen ‘Licht’-Motive im Zusammenhang mit einer Heilsansage für das Volk Israel sehr häufig im ganzen Jesajabuch vor. ‘Licht‘ als Motiv für das Heil bzw. die Wiederherstellung des Volkes erweist sich als ein wichtiger Hinweis auf die einheitliche Komposition des ganzen Jesajabuches. Aber das Licht als Heilszeichen für das Volk Israel bzw. seine Wiederherstellung bezieht sich über das Heil Israels hinaus auf das Heil der Völker. Das Volk Israel soll für das Heil der Völker zuerst selbst zum Licht werden(42:6; 49:6). Dieses Licht Israels ist das Licht ihrer Gerechtigkeit für die Völker, weil die Völker sehen werden, dass in Zion/Jerusalem das Licht der Gerechtigkeit praktiziert wird(62,1f.). Das ganze Jesajabuch wird vor allem durch Anfang(Jes 1:2-2:4) und Ende(Jes 65:17-66:24) des Buches mit mehreren Bezügen umklammert. Dies fordert vom Leser, das Buch von Anfang bis Ende mit voller Aufmerksamkeit durchzulesen. Dabei zeigt sich, dass das ganze Jesajabuch in seiner gesamten Konzeption absichtlich eine Komposition bildet. Das heisst, dass das Zion/Jerusalem allererst gereinigt bzw. in Recht und Gerechtigkeit für die dorthin strömenden Völker gebracht werden muss. Es wird nämlich vor allem die Durchsetzung der Gerechtigkeit bzw. des Friedens Israels für das Heil der Völker bzw. allen Fleisches vorausgesetzt. Der Grund für die Völkerwallfahrt nach Zion liegt darin, dass die Tora Jhwhs aus Zion kommt, es darüber hinaus in Zion Frieden und Freude gibt. In diesem ewigen Friedensort gibt es kein Böses mehr, weil gegen die Feinde Jhwhs das ewige Gericht angekündigt wird. Nun beginnt dort ein neues Leben. Das ist das Leben für alle Menschheit aus Israel und Nicht-Israel in der neuen Schöpfung. Die Problematik der Gerechtigkeit bzw. des Friedens in Zion und damit Israel wird ein Kriterium für das Heil der Völker, weil sie dorthin strömen. Daher wird zur Erschaffung dieser neuen Erde als eine eschatologische Heilsvision besonders für die Völker zuerst die Durchsetzung der Gerechtigkeit Israels immer vorausgesetzt. Ohne diesen Gedanken geht der Sinn der gewollten Komposition des Abschlusses des Jesajabuches im Ganzen verloren. Insbesondere spricht die Neuschöpfung Gottes in Zion nicht von der zukünftigen Erwartung, sondern von der aktuellen Gegenwart, die man jetzt sehen kann. Das heisst, dass auf der erschaffenen neuen Erde die Problematik der sozialen Ungerechtigkeit nicht von der Hoffnung auf irgend eine Zukunft verdrängt, sondern hier und jetzt beseitigt werden soll. Die im Jesajabuch entfalteten Forderungen zur Praxis der sozialen Gerechtigkeit gelten. Ja, für hier und jetzt für das Gottesvolk Israel selbst! Dies zeigt sich, was die erste Aufgabe für ‘Missio Dei’ in einer neuen Diskussion der Missiontheolgie ist.
        5,700원
        9.
        2005.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7,700원
        10.
        200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3,000원
        11.
        200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5,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