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이츠는 성실한 연구와 주변 철학자들과의 지적인 교류를 통하여 플라톤과 플로티누스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키웠다. 특히 플로티누스의 철학 체계인 신플라톤주의가 그의 작품 전반에 걸쳐 널리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것은 그의 작품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귀중한 통찰력을 준다. 예이츠의 신비주의와 비교가 주목을 받아온 반면, 예이츠의 시에서 신플라톤주의는 상대적으로 충분히 탐구되지 않았다. 본 논문은 예이츠의 시, 특히, “The Tower”에 얽혀있는 이러한 주제들을 밝히고자 한다. 예이츠는 “The Tower”에서 풍부한 상징주의와 우화를 사용하여 이 시를 신플라톤주의를 탐구하기 위한 이상적인 장으로 만들었다. “The Tower”를 통하여, 영혼의 상승, 물질적 한계의 초월, 지상과 천상의 상호 작용이라는 신플라톤주의의 철학적 주제들이 탐구되어질 수 있다. 시 속의 탑은 신플라톤주의의 핵심인 더 높은 진리를 향한 영혼의 추구와 물리적 세계와 영적 세계 사이의 연결을 상징한다.
I have made an attempt to read the tower imagery in some of Yeats’s middle and last poems. The tower is a key symbol in his poetry. He purchased a Norman tower in 1917 and moved into it to live in summers from 1919. Since then, it had become an emblem of his profound philosophy in his philosophical poetry. I read both the tower poems and their social and historical backgrounds to understand his works more deeply. I also study the way his tower poems reflect Neoplatonic symbolism and intellectual symbolism. The tower symbolizes the poet's spiritual and historical changes in his life; at one time, the tower was a romantic and stable place for the newlywed Yeatses; at others, it served as a retreat at his critical moments and as a place for philosophical contemplation on life and death; eventually it became the poet himself and the eternal symbol of his art as 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