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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2

        1.
        202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주한미군과 동북아 정세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동북아 정세로 인해 주한미군이 성립하고 존속하였지만 이제는 역으로 주한미군으로 인해 동북아 정세가 안정과 평화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것은 주 한미군이 철군 결정과 번복, 감축으로의 귀결이 반복해서 이루어지면서도 냉전기와 탈냉전기를 관통하여 지속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다. 특히 냉전적 소산인 주한미군이 탈냉전의 파고 속에서도 존속하고 있는 것은 주한미군이 변화하는 안보환경 즉 동북아 정세에 적응하고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주한미군이 중대한 시기의 새로운 안보환경에 적합하게 자신의 정체성을 새로이 정립하고 제도화하여 왔다는 것이다. 주한미군의 정체성 변화와 제도화 가능성이 주한미군의 미래 존재 여부에 중요하게 작용하고 동북아 정세에 영향을 미칠 것임은 분명하다. 북한 핵문제와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불안하게 전개되고 있는 동북아 정세에 주한 미군의 역할과 기능이 제대로 정립되고 작용한다면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하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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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파나마의 농경지는 전체 국토면적 74,340 km2의 약 30%에 해당하는 22,300 km2이다. 파나마 전체인구 3,508천명의 약 25%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농촌에 거주하고 있으며, 총 취업인구에서 농업부문이 차지하는 취업자 비중은 17.6%수준이다. 경제발전에 따라 전체 GDP에서 농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1995년 10.5%에서 2010년 4.6%로 감소하고 있으나 농식품수출이 파나마 전체 상품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주요 수출 농산물은 멜론, 수박, 바나나,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이다. 이들 주요 수출품이 전체 농산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며, 열대과일 수출의 90%이상이 유럽연합과 북아메리카지역의 소수 국가에 집중되어 수출되고 있다. 또한 파나마의 전략 수출 농산물인 열대과일은 주로 부가가치가 낮은 신선상태로 수출 중으로 연도별 수출도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우선 아시아 신흥시장 등 다른 수출유망 지역과 국가로 수출선이 다변화되지않은 이유는 첫째, 긴 수송거리로 인한 운송비 등 유통비용문제, 둘째, 콜드체인시스템 등 저장유통기술과 표준화 부족으로 인한 고품질 유지의 어려움, 셋째, 달러가치의 상승으로 인한 수출경쟁력 저하, 넷째,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미흡과 식품가공산업의 미발달 등이다. 파나마의 기후 등 농업환경을 고려할 때 열대과일은 생산력 증진과 지속적 품질 향상을 통해수출경쟁력 제고가 가능하고 수출산업화가 가능한 분야이다. 하지만 파나마가 이들 품목을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주요 수출시장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더 많은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파나마 정부가 성공적으로 파나마산 열대과일을 동북아시아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이들 대표적인 수출 품목을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수출단지 육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이들 품목과 단지를 중심으로 해외마케팅이나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집중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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