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rea denselamellosa and Eriocheir japonica samples were collected from the Seomjin River in 2019 as part of the “Research of Host-Associated Bacteria” research program. Almost 200 bacterial strains were isolated from the O. denselamellosa and E. japonica samples and subsequently identified by 16S rRNA gene sequencing. Among the bacterial isolates, ten strains possessed greater than 98.7% sequence similarity with published bacterial species that had not previously been recorded in Korea. These species were phylogenetically diverse, belonging to three phyla, four classes, seven orders, and eight genera. At the genus and class level, the previously unrecorded species belonged to Pseudoalteromonas, Aliivibrio, Rheinheimera, Leucothrix, and Shewanella of the class Gamma-proteobacteria, Olleya of the class Flavobacteriia, Algoriphagus of the class Cytophagia, and Lactococcus of the class Bacilli. The previously unrecorded species were further characterized by examining their Gram staining, colony and cell morphology, biochemical properties, and phylogenetic positions.
우리나라의 지역특산 수산물인 벚굴의 식품학적 품질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섬진강산 벚굴(Ostrea denselamellosa)의 성분조성을 통영산 양식 참굴(Crassostrea gigas)과 함께 분석, 비교 검토하였다. 벚굴과 참굴 양 시료 육의 수분 함량은 서로 비슷하였으며, 벚굴은 탄수화물 함량이 다소 많은 반면, 참굴은 조단백질 함량이 약간 많았다. 벚굴의 염도와 휘발성염기질소 함량은 각각 0.9% 및 4.2 mg/100 g으로서 참굴의 1.6% 및 10.5 mg/100 g에 비해 다소 낮았으며, 벚굴 육을 절단하는데 필요한 절단력은 170 g으로 참굴의 109 g에 비해 컸다. 벚굴과 참굴의 구성지방산은 20:5n-3과 22:6n-3을 주로 하는 폴리엔산의 비율이 각각 51.1 및 49.1%로서 거의 절반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이 16:0을 주로 하는 포화산, 18:1n-9을 주로 하는 모노엔산 순으로 양자 간에 조성비 차이를 보였다. 벚굴과 참굴의 무기질은 모두 Na, K, Ca, P 및 Zn이 주성분으로, Na와 Zn은 참굴의 함량이 1.6∼3배 정도 많았다. 총아미노산 함량은 각각 8,154 및 10,730 mg/100 g으로서, 양 시료 모두 Glu(Glx)의 함량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 Lys 등 대부분의 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되어 있었다. 벚굴과 참굴의 유리아미노산 총함량은 각각 1,144 및 1,620 mg/100 g으로 Tau, Arg, Ala, Glu, Lys, Gly, Pro, Orn 및 β-Ala 등이 주요 유리아미노산이었다. Tau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리아미노산들이 참굴에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나, Arg의 함량은 벚굴이 월등히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