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공연 제작 과정에서의 소통과 리허설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Unity 게임엔진 기반 프리비주얼라이제이션(Pre-Visualization, Pre-viz) 워크플로우를 제안한다. 기존 대 본 중심의 협업 방식은 무대 공간 구성, 배우 동선, 조명 연출을 사전에 충분히 공유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실제 공연장을 디지털 트윈 환경으로 Unity 상에 구 현하고, 무대 디자인, 배우 동선, 조명 효과를 통합한 Pre-viz 영상을 제작하였다. Unity의 실시간 렌더링 특성은 연출 수정 사항의 신속한 반영과 제작진 간 정보 공유를 지원한다. 중형 규모 프로시니엄 극장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사례를 통해 Pre-viz와 실제 공연 간의 높은 시각적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XR 기반 디지털 트윈 환경으로의 확장 가능성 도 탐색적으로 제시하였다. 본 탐색적 연구는 Unity 기반 Pre-viz가 공연 제작진 간 ‘공유 된 정신 모델’ 형성을 지원하고, 리허설 준비 과정의 효율화를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머시니마가 게임 속에서 영상미디어로써의 확장을 뛰어넘어 프리비주얼라이제이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게임개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배경에서 출발하였다. 영상미디어는 제작과정에 스토리보드등의 2D 정보를 3D정보인 프리비주얼라이제이션이라는 과정으로 발전시켰고, 스토리와 영상미에 대한 디테일한 모니터링으로 시행착오를 줄임으로써 좀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드는 것과는 달리 게임은 제작 중에 텍스트와 이미지로 존재하는 게임컨텐츠에 대한 영상적 구현이 불가능 하므로, 게임이 거의 완성된 후에 클로즈베타 및 오픈베타등의 테스트과정을 통해 모니터링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시행착오는 제작비용의 부담과 게임의 흥행 실패라는 위험성을 내포하게 된다. 그러므로 게임도 개발완료 전에 게임의 컨텐츠를 영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머시니마로 게임 프리비주얼라이제이션를 제작하여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다.
게임기획자는 내러티브를 기반으로 퀘스트의 초기 설계를 한다. 이러한 게임의 정적 컨텐트 수립에 있어 게임캐릭터의 플레이경험을 사전 예측하는 것은 중요하다. 본 논문은 게임캐릭터가 고유한 스테이터스를 바탕으로 퀘스트 플레이를 수행함에 있어 캐릭터간 구별되는 정서적 인터랙션을 시각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 첫째, 기존 영상매체에서 내러티브 구조의 시각화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둘째, 퀘스트플레이 경험과 플레이어 인지행동을 구체화하였다. 셋째, 사례분석을 통해 캐릭터별 퀘스트플레이 과정에서의 차이를 QUG(Quest Unit Graph)로 시각화하여 직관적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기존 연구가 캐릭터별 성취(achievement)관점에서의 수치적 밸런스 대한 것에 반해, 본 논문은 내러티브 구조 관점에서 퀘스트플레이 인터랙션에 대한 시각화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기획자의 퀘스트 경험설계를 사전 예측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