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꽃인 꽃베고니아(Begonia semperflorens ‘Superolympia White’), 토레니아(Torenia fournieri ‘Crown Pink’), 팬지(Viola tricolor ‘Solvetsunny Royal’) 및 펠라고니움(Pelargonium grandiflorum ‘Jessie Jarrett’) 추출물의 총페놀 함량, 전자공여능 및 세포독성에 미치 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에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함량은 펠라고니움의 경우 531.57mg/100g으로 높게 나타났으 나 토레니아는 30.98mg/100g, 팬지는 14.62mg/100g, 꽃베고니아는 5.77mg/100g으로 낮게 나타났다. 전자공 여능은 꽃베고니아, 토레니아, 팬지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은 500g·mL-1에서는 모두 69.4% 이하를 나타 냈으나 펠라고니움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은 125g·mL-1에서도 각각 94% 내외를 나타내었다. 세포 생존율은 토레니아와 팬지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 처리구에서는 95% 이하를 나타내어 세포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었다. 히스타민 억제효과는 펠라고니움 추출물의 경우 91% 이상을 나타냈으나 토레니아 추출 물은 51-66%, 팬지 추출물은 14-24%, 꽃베고니아 추 출물은 1~2%의 억제 효과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