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회주의국가들에서 선교적 목적을 가지고 비즈니스 활동을 해 온 BAM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례연구를 진행하여, 이를 통해 BAM 기업들의 정착 성공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 었다. 연구자는 사회주의국가에서 5년 혹은 그 이상 꾸준히 기업 활동을 해온 기업 대표 7명을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만나 심층인터뷰를 기초로 한 BAM 기업 사례연구를 진행하였다. 심층 인터뷰 결과를 사례별로 분석하고 또 통합적 분석을 진행한 가운데, BAM 기업 7곳의 정착 성공요인 36개 항목을 정리한다. 나아가, 연구자는 본 연구가 통일선교 론의 범주 안에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BAM 기업 사례연구의 결과물을 북한선교와 연계시킨다. 북한 내 사회-경제 차원의 여러 변화들을 주시하며, 최근 도시화-자본화 양상에 따라 대두된 BAM 선교론이 향후 북한선교 차원에서 역시 적용 가능하고 다양한 유무형의 선교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대안임을 강조한다.
비즈니스 선교의 용어와 개념이 세상에 소개된 지 20년이 되었고, 한국 선교계에 소개된 지 12년이 지났다. 새로운 선교 환경의 패러다임 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선교적 접근으로 비즈니스 선교를 구체적으로 고려할 때가 되었다. 이 연구는 다수 사례 연구로서, 힌두권의 한 도시에서 행해진 비즈니스 선교 사례들을 정리하고 분석했다. 이 연구 의 사례들은 모두 소규모의 비즈니스 선교 사례들이다. 이 연구의 사례들에서 발견한 점들은 다음과 같다. 초기 수년의 기간을 사업에 집중했을 때 사업의 매출 증대 뿐 아니라 안정화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 생존기에 시장과 고객에 신속히 적응하려고 노력하면 기업의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모든 사례들이 현지인을 주 고객으로 삼았다. 비즈니스 선교사들이 자신의 사역에 대해 전문 지식 없이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유사한 지식이나 경험을 가졌고 전문가와 후원자들의 도움을 적극 받아들였다. 선교사들의 비즈니스 선교에 대한 이해에 따라 이들의 사역이 달랐고 사업의 성장도 다르게 나타났다.
본 논문의 목적은 성경적, 역사적, 신학적, 그리고 선교학적 관점 에서 비즈니스 선교(BAM)을 고찰하고 현대 BAM 운동의 특성들을 다루는 데 있다. 또한 본 논문은 한국교회의 BAM 사례들을 분석하고 적용 사항들을 파악함으로써 새로운 선교 모델 창출에 필요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BAM은 위조된 비즈니스가 아니라 실제적인 비즈니스를 추구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이윤을 창출하고 경제발전을 추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AM의 기본적 목적은 단순히 사람들에게 직업을 제공하고 수입을 얻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선교후원금에 덜 의존하는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들이 안수 받은 목회자 선교사들과 동역하기 때문에, BAM은 통전적이고 지상대위임령을 이루기 위한 자급 모델이다. 더욱 이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들은 현지의 긴박한 필요를 직접적으로 채우는 상이한 경험과 기술들을 구비하고 있다. 그들의 선교 협력은 복음전도,교회개척, 그리고 신학교육과 같은 선교사역을 보완하는 중요한 선교사 역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 지역교회와 한국해외 기업모델을 중심으로 성공 가능한 모델들을 분석 적용하였다. 온누리 교회의 BAM 모델에서 는 기독교의 선한 이미지를 부각하는 차원을 넘어 국가별 비즈니스 업종과 사역 유형을 지역 환경과 한국선교의 특징을 접목할 수 있는 것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진행되었다. 한국 해외기업의 BAM모델에서 는 말레이시아의 다리카페는 K-POP 등의 대학생 중심의 학원선교, 베트남의 유진 크레베스는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선교를, 이포넷은 동남아 저개발 국가의 인터넷 보급을 통해 인터넷 선교의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BAMer들에게 좋은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 들을 소개하고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