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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세기 초 쇤베르크의 무조성 음악이 출현한 이후에 많은 작곡가들은 12음 기법을 이용하여 작곡을 했다. 12음 기법은 한 옥타브 안의 모든 음을 균등하게 사용하여 작곡을 하는 작곡법이다. 당시 조성 음악에 익숙한 대중들에게 불협 화음을 내는 이 음악은 환영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이 작곡법은 클래식뿐만이 아니라 대중음악을 하는 음악가들에게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특히나 즉흥 연주를 중시하는 재즈 음악의 경우에는 12음 기법과 무조성 음악의 영향력 이 작곡과 연주의 많은 부분에서 나타나는 것을 작품과 작품 분석 연구 자료에서 발견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코드 안에서 코드 구성음 혹은 스케일 음들 외에 사용 가능한 음들을 정리해서 즉흥 연주에서 뿐만이 아니라 차별화된 작곡법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중 음악 장르에서 가장 활용성 높은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을 도미넌트 7 코드에서 12가지 조성으로 대입하여 사운드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각각의 스케일을 적용했을 때 화성적으로 불협화음이 생기는 부분도 일부 존재하지만 경과음 혹은 꾸밈음으로 사용을 할 수 있고, 인사 운드와 아웃 사운드의 대비를 통해 실질적으로 작곡과 편곡, 즉흥 연주에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연주자의 사운드의 질감에 대한 이해뿐만이 아니라 리듬과 화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필요로 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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