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에서의 지구과학 I 이수 여부에 따른 대학교 신입생들의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 프레임을 비교하여 이것이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규 교육과정을 거쳐 고등학교를 졸업한 67명에게 위기의 지구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에 대해 설명하도록 했으며, 그림으로부터 각각의 의미 단 위를 추출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언어네트워크 분석법을 통하여 단어 분석과 프레임 분석을 하고 이를 시각화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수 집단과 비이수 집단에서 모두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구성할 때, 지구 환경을 구성하는 각 영역을 서로 연결시켰으며 상호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는 관계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두 집단 모두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구성할 때 인간 활동과 관련지어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이수 집 단에서 인지프레임을 구성할 때 교육과정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위기의 지구’에 대해 지구 외적인 현상보다는 지구 내부의 현상과 강하게 연결시키고 있으므로 지구 내부뿐만 아니라 전 우주적인 관점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의 지구 문제 해결에 대한 당위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의 노력이 필 요하다.
Korean women’s fertility rate is rapidly declining as it goes down from 4.5 in 1970 to 1.3 in 2002. The impacts of the low fertility rate are many, e.g., the decline of Korean population, the lack of industrial man powers, the numerical rise of foreign workers, the growth of older generation, and so on. Soon Korean church will be under direct impacts of the low fertility rate as well. The present paper aims to investigate (1) the growth rate of Korean Christian pop띠 ation based on the scientific national census; (2) the rapid decline of the Korean women’s fertility rate; (3) the influence of the 1997 IMF econornic crisis upon the decline of fertility rate; (4) practical suggestions for the future ministry from missiological analysis which include counseling, silver rninistry, rninistry to corning generation, rninistry to foreign workers, and encouragement for childbe뻐ng for the Christian farnilies. What Korean churches need now is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the rnissionary proclaim in the Book of Genesis (9: 1): “Be fruitful and multiply, and replenish the earth." Otherwise, Korean church would have a significant difficulty to maintain the present energy and enthusiasm due to the sharp decline of the Christian pop비ation in Korea near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