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머, 광개시제, 바인더 폴리머로 이루어진 고분자 필름 상에는 광원에 의해서 홀로그라피 기록이 이루어지며, 이는 투과되는 광원과 회절되는 광원 사이의 비를 나타내는 회절 효율을 비교함으로써 기록 효율성을 측정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전 연구[1]에서 진행된 솔-겔 바인더를 이용한 포토폴리머 시스템에서 측정된 실험적인 회절 효율과 중합 속도를 바탕으로, 홀로그라피 기록 시간에 따른 이론적인 회절 강도를 모사하고, 이를 실험적인 값과 비교해보았다. Frist harmonic diffusion model이 이론적인 바탕이 되었고, 이 식은 폴리머가 빛에 의해서 photopolymerization되는 과정에서, 모노머의 중합과 확산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식으로 실험 시스템 상에서 중합과 확산 속도를 계산함으로써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특히, 다른 바인더 함량과 레이저 세기에 따른 홀로그라피 기록을 살펴봄으로서, 홀로그라피 기록 과정을 추측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