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내당능장애를 유도한 쥐들을 대상으로 다른 운동 강도의 지구성 및 저항 성 운동을 중재하여 당뇨관련 혈액인자들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37주령 C57BL/6 쥐 54마리를 (1) 일반식이대조군(CO, n=9), (2) 내당능장애군(IGT, n=9), (3) 내당능장애 + VO2max 50% 지구성운동군(IGT50A, n=9), (4) 내당능장애 + VO2max 75% 지구성운동군(IGT75A, n=9), (5) 내당능 장애 + 1RM의 50% 저항성운동군(IGT50R, n=9), 그리고 (6) 내당능장애 + 1RM의 75% 저항성운동군(IGT75R, n=9)으로 분류하였다. 지구성 운동 프로그램은 동물 실험용 트레드밀을 사용하여 주5일, 1일 40분씩 8주간 트레드밀운동을 실시하였다. 저항성 운동은 주5일 8주간 사다리 저항 운동을 반복사이 2분간의 휴식을 주어 총 8번의 Climbing을 실시하였다. 운동 프로그램 후 인슐린은 통계적으로 모든 그룹간의 차이가 없었다. 공복 혈당은 대조군보다 IGT 유도군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운동군들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IGT군이 IGT75R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HOMA-IR은 대조군과 IGT군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당화혈색소 검사에서는 IGT군이 다른 모든 집단들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IGT75A군과 IGT50R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총 콜레스 테롤은 대조군이 내당능장애 유도군들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반면 중성지방은 그룹간의 차이가 없었다. HDL-C는 지구성 운동군들이 대조군과 IGT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저항성 운동군들과의 차이는 없었다. LDL-C는 대조군이 IGT군과 운동군들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IGT75A군은 IGT군과 IGT50R군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75%의 저항성 운동은 혈당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75%의 지구성 운동은 당화혈색소와 LDL-C 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구성 운동은 저항성 운동에 비해 HDL-C 의 증가에 보다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ifferent types of exercise training on neurodegeneration and cognitive function in mice with impaired glucose tolerance (IGT). Thirty-six male C57BL/6 mice were randomly assigned to the control (CO, n = 9) and impaired glucose tolerance (IGT, n = 27) groups. The IGT group consumed 45% high fat diet for 4 weeks and received 40 mg/kg of streptozotocin twice in the lower abdomen to induce IGT. After the IGT induction period, the IGT group was subdivided into IGT + sedentary (IGT, n = 9), IGT + endurance exercise (IGTE, n = 9), and IGT + resistance exercise (IGTR, n = 9). The IGTE and IGTR groups performed treadmill and ladder climbing exercises 5 times per week for 8 weeks, respectively. Fasting glucose and glycated hemoglobin (HbA1c) level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IGT group than in CO, IGTE, and IGTR groups (p < 0.05). HOMA-IR was significantly higher in IGT group than CO group (p < 0.05). Hippocampal catalase (CAT) was significantly lower in IGT group than in CO group (p < 0.05), while beta-amyloid (Aβ) was significantly higher in IGT group than in CO group (p < 0.05). Hippocampal tau was significantly higher in IGT group than in CO, IGTE, and IGTR groups (p < 0.05). The Y-maze test performance for cognitive function was significantly lower in IGT group than in CO, IGTE, and IGTR groups (p <0.05). These results suggest that IGT induces neurodegeneration and negatively affects cognitive function, while regular exercise may be effective in alleviating neurodegeneration and cognitive decline regardless of exercise 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