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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3

        1.
        202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길 정거의 <이프 온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분주한 삶에 나타나는 문제를 짚어보고 인간 삶의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탐색하는 영화이다. 이 작품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사랑과 행복의 추구를 종교성의 맥락에서 조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프 온리>는 많은 관객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켜 왔으며 훌륭한 예술작품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이 영화가 지니는 종교·철학적 의미에 대하여서는 언급이 거의 없었다. 작품에서 이안과 사만다라는 두 주인공이 서로 만나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공유하는 공간인 음식점 이름이 탄트라라는 사실이 소홀히 다루어져 왔다. 영화에서 탄트라라는 글자가 의도적으로 클로즈업되는 장면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탄트라는 불교를 포함한 범인도적 종교사상에 영향을 끼친 종교이다. 탄트라는 현실 세계에서의 순수한 사랑이 초월적 세계에서의 행복으로 승화되는 것을 추구한다. 이안은 사만다로부터 현실 세계에서의 사랑의 가치를 배우고, 그 사랑의 에너지를 죽음을 넘어 초월의 세계로까지 확장한다. <이프 온리>는 현대인의 삶에서 사랑의 가치를 복원하고 그것을 종교적 차원의 의미로까지 연결한 종교성이 반영된 의미 있는 작품이다.
        5,400원
        2.
        201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와 엘리엇은, 비록 동시대 작가들이지만, 다른 시인들로 간주된다. 그러나 우리는 문학적 차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엘리엇은 현대인과 사회를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것은 여러 학자들에 의해 많이 논의 되고 있다. 본 논문은 이점을 예이츠의 것과 비교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예이츠도 어떤 면에서는 엘리엇과 비슷하게 이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두 작가의 인간관은 정신적 불모성, 불안, 맹목성, 공허함으로 특징지어진다.
        4,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