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3

        1.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쏙류의 고밀도 서식 때문에 2008년 이후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한국 서해안 갯벌의 패류양식장에서 착저 초기에 쏙과 가시이마쏙의 초기 성장, 서식 깊이, 상대성장 특성을 구명하여 물리적 제거 또는 포획에 관한 기초적 생태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5월 초순에 갯벌에 착저한 어린 쏙은 8월 이후에 두흉갑장이 10 mm 이상으로 성장하였고, 갯벌에 착저 후 1년 경과 시 두 흉갑장 (CL)과 전장 (TL)이 각각 14.21 mm, 42.28 mm까지 성장하였으며, 주 성장 시기는 4~10월이었다. 당년산 어린 쏙의 서식 깊이는 성장과 더불어 착저 후 약 6개월 경과 시까지 빠르게 증가하였다 (7월 5 cm, 9월 12.5 cm, 11월 28 cm). 어미 쏙 (평균 두흉갑장 28.50 mm)의 연중 서식 깊이는 10~93 cm이었다. 쏙의 두흉갑장 (CL)-전장 (TL), 두흉갑장-습전중량 (TWW) 간 상대성장을 분석한 결과, 두흉갑장 26~35 mm 크기에서는 쏙의 습중량이 천수만 입구의 주교 갯벌에 비해 천수만 내측의 사호리 갯벌에서 1.2~4 g 더 무거운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당년산 어린 쏙의 착저 후 초기 성장과 서식 깊이의 증가 특성으로 볼 때, 어린 쏙이 바지락 양식장 등에 정착하여 피해를 주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5~6월경에 쏙의 착저 여부를 주의해서 관찰해야 하며, 다량의 쏙 서식이 확인되면 갯벌 속에 30 cm 보다 얕게 굴을 파고 서식하는 8월부터 12월 사이에 어린 쏙을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보령지역 어미 쏙의 시기별 평균 서식 깊이 면에서 볼 때 1차 제거 적기는 쏙들이 표층에 가장 가까워지는 3월부터 5월 초순, 2차 적기는 10월 중순부터 12월 초순으로 판단된다. 쏙은 갯벌양식장에서 공간점유와 먹이 경쟁 등 인간의 경제활동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engineering species로서 갯벌에 수많은 구멍을 깊게 뚫어줌으로써 다양한 생태계적 순기능도 수행하고 있으므로 친환경적이며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200원
        2.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hrimps infected with WSSV (White Spot Syndrome Virus) generally exhibit white spots in their inner space of carapaces as an acute clinical sign. In an effort to identify the correlation between this acute clinical sign and the condition, the index factors (RNA/DNA concentration and ratio, trypsin activity) were analyzed. A total 580 farmed Fenneropenaeus chinensis and 130 Lithopenaeus vannamei were collected from western and southern fifteen outdoor ponds in Korea. The status of the white spot pathology was divided into four stages (stage 0, stage I, stage II, and stage III), in accordance with the clinical signs as to the size and area of white spots. A significant decrease in RNA concentration and RNA/DNA ratio for multi-infected fleshy prawn (WSSV and vibrio sp.) occurred during the stage III (the whole carapace is covered with a white spot). In particular, RNA/DNA ratio was significantly lower as 1.47±0.04 than other groups. A similar trend was also found in the single infection (WSSV), but the decrease was less than the multi-infection. In the species comparison, both species were vulnerable to the multi-infection, but L. vannamei was more sensitive than F. chinensis (ANOVA, p<0.05): A significant decrease in RNA concentration and RNA/DNA ratio was first found in stage II for the former species, while it was found in stage III for the latter species. Trypsin activity was also showed a similar tendency with nucleic acid variation. Multi-infected shrimp showed drastically decrease of trypsin activity. According to the results, clinical signs of the white spot under carapace have an only physiological effect on shrimp if they covered entirely with white spots.
        4,000원
        3.
        200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새우조망 끝자루의 망목선택성을 조사하기 위한 시험조업은 여수 거문도 주변해역에서 2002년 10월 중에 끝자루의 망목을 28, 38, 51 그리고 61mm로 구성하여 덮그물 방식으로 각각 5 회씩, 총 20회 거문도 주변해역에서 실시하였다. 주 어획대상 어종인 수염대롱새우의 끝자루 망목별 어획률과 망목선택성 곡선 S=1/(1+exp-αCL+β))의 기울기 (a)와 절편 (b) 및 선택계수 그리고 표본망목선택성곡선 S=1/(1+exp(-α(CL/M)+β)))의 기울기(a)와 절편 (b) 및 적정망목을 추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시험조업 결과 어획미수는 끝자루 11,504마리, 덮그물 12,879마리로 총 24,374마리, 313.1kg이 어획되었고 종별구성은 새우류, 어류, 게류, 연체동물 순이었으며, 부수 어획물은 어류의 자치어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2. 끝자루 망목 28.0, 38.0, 51.0, 61.0 mm에 어획되는 대롱수염새우의 어획률은 각각 0.72, 0.63, 0.46, 0.29로 나타났다. 3. 끝자루 망목 28.0, 38.0, 51.0, 61.0 mm에 대한 선택성곡선의 a와 b 값은 0.53 -12.65, 0.35 -9.40, 0.28 -8.97과 0.24 -8.27이었고, 선택계수는 0.85, 0.71, 0.62, 0.55이었다. 4. 표본망목선택성곡선의 기울기(α)와 절편(β) 값 은 8.44, -5.49이었고, 대롱수염새우의 최소성숙갑각장 20.6 mm에 대한 적정망목은 30.7 mm, 상품(上品) 최소갑각장 25 mm에 대한 적장망목은 38.5 mm로 나타났다.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