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아의 성별, 기질 및 놀이성이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위치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341명을 대상으로 기질검사와 놀이성 검사, 사회적 유능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통해 빈도분석, 독립 표본 t-검정, 피어슨의 상관분석,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성별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은 여아가 남아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기질 및 놀이성과 사회적 유능감 간의 관계는 기질 중 활동성이 높을수록 사회적 유능감이 낮아지고 놀이성 중 주도적 참여가 높을수록 사회적 유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즉, 유아 기질의 각 하위요인들은 사회적 유능감의 정서조절 요인과 전체적인 상관관계가 있었고 기질의 나머지 하위 요인과 부분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성별, 기질, 놀이성이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성별, 활동성, 주도적 참여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을 설명하는데 성별, 기질과 놀이성은 중요한 예측요인이며 놀이성이 기질보다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유아의 기질과 교사-유아 관계가 어떻게 나타나며, 유아의 기질별로 교사-유아 관계는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경향성과 성차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공립 유치원의 9학급에 재원 중인 만 5세 학급 유아 185명(남아: 105명, 여아: 80명)이었다. 그 결과 순한 기질 유아에 대한 교사-유아 관계의 교사의 지각 정도는 갈등은 보통이거나 낮은 편이고, 친밀감은 보통이며, 의 존은 보통이거나 낮은 편이었다. 이를 유아의 성별로 보면, 갈등과 친밀감 그리고 의존에서 모두 남아와 여 아가 비슷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더딘 기질 유아에 대한 교사-유아 관계의 교사의 지각 정도는 갈등은 보통이며, 친밀감과 의존은 높은 편이거나 보통이었다. 이를 유아의 성별로 보면, 갈등은 남아와 여아의 관계에서 비슷하게 겪고 있고, 친밀 감은 여아와 더 많이 느끼고 있으며, 의존은 남아와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까다로운 기질 유아에 대한 교사-유아 관계의 교사의 지각 정도는 갈등은 높은 편이거나 보통이며, 친밀감 과 의존은 보통이거나 낮은 편이었다. 이를 성별로 보면, 갈등은 남아와 여아 모두에게 느끼고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남아와 더 많이 겪고 있으며, 친밀감과 의존은 남아와 여아의 관계에서 비슷하게 느끼고 있었다.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self-efficacy in the relationships among students' temperament, emotion, and class engagement in physical education settings. Methods: Middle school students (N=407, 226 males, 181 females) completed measures of approach and avoidance temperament, negative and positive emotions, self-efficacy, and engagement in class. Results: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approach temperament and engagement in class. The mediating effect of negative emotion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voidance temperament and engagement in class were moderated by students' self-efficacy. More specially, students with high self-efficacy protected from the detrimental impact of avoidance temperament on engagement, compared students with low self-efficacy.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students' level of self-efficacy lead a more adaptive emotional and behavioral outcomes in physical education set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