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영재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영재학교의 교수활동에 관한 학생의 인식을 밝히고 과학과 실험수업의 실제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과학과 교육과정 편제 및 운영, 교수·학습방법 평가 방법에 관한 설문 결과와 과학과 실험수업에서의 언어적 상호작용 유형을 분석하였다. 과학영재학교 교육과정 편제 및 운영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심화선택과목의 학점 비중을 더 높여야 한다는 의견과 보통교과의 학점을 줄이고 수학 및 과학 교과의 학점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과학영재학교 과학과 수업시사간에 주로 사용되는 수업방법으로는 강의나 설명, 조별수업, 토론이 대다수를 차지하였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수업방법으로는 강의나 설명, 토론 외에도 탐구학습, 개인연구, 문제해결학습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평가방법은 지필 평가와 보고서평가, 실험 평가의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영재학교 과학실험 수업에서 상호작용 유형을 분석한 결과, 교사 질문의 수준에 따라 교사-학생 상호작용 유형이 다르게 나타났고, 실험과정 중에는 학생-학생 상호작용에 의해 탐구활동이 활성화되었다.
2002학년도부터 시행되고 잇는 제 7차 교육과정은 수준별 학습을 요구하고 있으나 교사가 실제 사용할 교수학습과정은 제시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이 연구는 고등학교 과학수업에 적용할 수준별 교수학습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학습에 적용하고 그 효과를 과학관련 태도와 학습 성취도 및 수준별 교육과정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하여 알아보는데 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등학교의 수준별 학습의 운용형태에 따라 두 가지 형태의 교과학습 과정안을 개발하였다. 하나는 수준별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사용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수준별로 학생들을 분반하여 학습하는 형태이다. 이들 중 동시에 학습하는 형태를 실제 수업에 적용하고 그 효과를 조사하였다. 2) 수준별 학습에 대한 인식에서 학생들은 이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동시에 수행되는 수준별 학습에 대해서는 좋은 인식을 주지 못했으며 과학과 관련된 태도에서는 우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e of how physical education classes were run in the Seventh Curriculum by analyzing the content areas and to obtain some basic data for normalizing and improving physical education classes in elementary sc
Facing the 7th National Curriculum revision, this study aims to suggest the ideas for the curriculum design for the second foreign languages education. For this purpose, the theoretical analysis of curriculum theory and examination into commentaries, guidebooks, training materials and curriculum documents related to the foreign languages education are carried out. The theoretical analyses carried in the study are as follows: The analysis of curriculum objectives and contents for foreign languages education in terms of the findings and implications the existing researches suggested is carried and so the current issues and major ideas are identified. The contents analysis for the foreign languages education implemented in foreign countries is carried and so the future directions for curriculum objectives and contents of the second foreign languages education in Korea are suggested. The major suggestions are made through above analysis as follows: The differentiation of the subjects for the second foreign languages education by the curriculum objectives and contents is required. Whether the oral language communicative competence focused or the written language communicative competence focused should be considered in establishing the curriculum objectives and contents. The curriculum objectives and contents are required to state clearly and effectively. The directions for culture education are required to change and the contents for culture education are required to be reorganized systematically.
The purpose of the this study was to search establishment of plan and application state for operating the physical education curriculum, understanding grade of goals, characters, and contents of the physical education curriculum, teaching-learning method,
본고는 7차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되어 검인정을 통과한 8종의 중학교 한문교과서를 중심으로 하여 중학교 교육용 기초한자 900자의 의미가 저자에 따라 ‘어떻게 풀이 되었는가’를 살펴보고, 그 ‘통일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고는 논의의 편의상 첫째, ‘字音으로 의미를 부여한 한자’, 둘째, ‘字意의 서술적 표현 한자’, 셋째, ‘관습에 의한 다양한 뜻풀이 한자’, 넷째, ‘난해한 의미의 한자’, 다섯째, ‘관습에 의한 과장․오류의 한자’로 나누어 살펴보았다.첫째, ‘字音으로 의미를 부여한 한자’를, ‘同音同義의 한자’와 ‘字音의 서술적 표현 한자’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同音同義의 한자’는 중학교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 가운데 15자가 있으나, 학습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는 ‘功’, ‘德’, ‘半’, ‘姓’, ‘城’ 등 5자이고, ‘字音의 서술적 표현 한자’는 29자이다. 둘째, ‘字意의 서술적 표현된 한자’이다. 전통적으로 한자의 뜻풀이는 ‘서술어’의 형태를 취하여 한자의 의미를 먼저 풀이하고, 뒤에 한자음을 붙여서 한자를 제시한다. 서술적 표현으로 ‘의미’의 통일이 안된 한자는 15자로 출판사에 따라 서술형으로 의미를 풀이하였거나, 명사형으로 의미를 풀이하였다. 셋째, ‘관습에 의한 다양한 뜻풀이 한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8종 교과서의 중학교 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에 대한 뜻풀이는 저자의 관습에 의한 관용적 표현으로 준말로 풀이하거나, 저자의 주관에 의하여 다양하게 의미를 풀이한 한자는 118자 이상으로 교과서는 아직 인지발달이 미성숙한 학생을 상대로 하여 가장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여야 하는 학습도구이므로, 그 통일성과 정확성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넷째, ‘난해한 의미의 한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900자 가운데 그 의미가 난해한 한자는 21자이며, 학습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현대의 의미로 바꾸어야 한다. 다섯째, ‘관습에 의한 과장․오류의 한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7차 교육과정 한문교과서의 저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중학교 교육용 900자 가운데 한자의 뜻풀이가 과장되거나 잘못 풀이된 한자는 20자이다. 교과서는 저자의 잘못된 오류나 편견, 나아가 시대에 동떨어진 지식이 학습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지금까지 제 7차 교육과정 중학교 한문교과서에 나와 있는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의 뜻풀이를 살펴보고, 나아가 오류의 시정과 그 통일방안을 모색을 시도해 보았다. 이는 한 개인의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질 과제가 아니며, 국어 관련 단체들이 국어 맞춤법 통일안을 제정하듯이 한문과 관련이 있는 제 단체가 공동으로 연구하여 최소한 한문 교육용 기초한자 1800자에 대한 의미를 통일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과학연구를 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과학영재아들로 하여금 본연의 과학연구능력을 개발하고 구현하도록 하는 목적을 달성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영재교육의 목표이다. 여기서 과학연구능력이라고 할 때 과학연구의 요소는 무엇인가 살펴볼 필요가 생기며 하나의 과학연구가 존재하기 보다는 다양한 연구밥법이 공존한다는 입장이 더 설득력이 있다. 본 연구는 연구능력의 다양한 측면과 특성을 알아보는 탐색연구이며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과학과정 능력 중 실험설계능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물론 연구능력이라고 할 때에는 문제발견, 과학지식, 자아통찰 등 다양한 영역이 포함된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설계능력을 보기 위해 1990년 Fowler가 개발한 Diet Cola Test를 국내의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번안하여 사용하였다. 전국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중 총 705명의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연구대상이 되었으며 과학교육분야에서의 문제중심학습과 창의적 사고력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자료를 해석하였다.
이 연구는 7차 교육과정 초등학교 전 학년의 18개 전 과목 교과서 72권의 한자어를 한자로 변환하여 한자어의 빈도와 이들 한자어에 쓰인 한자 빈도를 조사하기 위한 연구의 결과 보고이다. (1) 초등학교 1학년˜6학년 총 18개 과목 교과서에 나온 한자의 종류는 2,687자이다.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 1위 한자는 ‘數’이다. 총 2,687자의 개별 한자 중 교육용 1,800자에 포함되는 한자는 1,665자이며, 포함되지 않은 한자는 1,022자이다. 또한 교육용 한자 1,800자 중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어에 나타나지 않은 글자도 135자나 된다. (2) 초등학교 교과서 18종에 나온 개별 한자어의 총수는 12,787이다. 한자어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과목은 ‘국어’ 교과로 특히 ‘읽기’ 교과이다. 한자어에는 교과별 특성이 반영이 되어 있다. 국어와 사회 교과서에는 빈도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고 많은 한자어가 고루 사용된 반면, 수학과 과학, 도덕 교과서에는 특정 한자어의 빈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100위 안에 드는 한자어를 어휘적 특성에 따라 살펴보면, ‘親舊, 數, 個, 內容, 方法, 生活, 活動, 模樣, 點’ 등 10위 안에 드는 고빈도 한자어의 대부분이 명사이다. 이상의 한자어와 한자 조사 결과는 앞으로 한자한문교육은 물론 국어 어휘교육에도 유용하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교육이라 함은 다른 법률에 의한 학교교육을 제외하고 국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으로 개인 또는 공동체 생활의 상황 흐름 속에서 즉각적으로 가치화되고 있는 학습을 생산하는것이다. 이 범주에는 방송과 언론 매체를 활용한 것과 사회(평생) 교육원, 사설 학원 등의 교육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것, 학습지와 인터넷 컨텐츠를 이용한 것 등이 모두 포함되는데 다만 조직성․의도성․체계성이 미약한 우연적 교육과 무형식 교육은 제외된다. 시청각자료를 통한 학습은 학습자의 흥미를 환기시키고 그들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강한 학습 동기를 유발하여 학습자로 하여금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학습자의 질과 양의 폭을 넓혀서 학습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학습 결과를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며 정확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이를 통해 볼 때 방송 매체를 활용한 한자․한문 교육은 사회 교육 차원의 한자․한문 교육의 목표를 성취하는 데 더없이 효과적이라 하겠다. 다만 교육 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한자․한문 교육 관련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조직될 필요가 있으며, 정규 교육 과정기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경우 한문과 교육 내용 체계를 고려하여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으면 한다. 평생(사회) 교육원은 많은 성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여 그들의 지적․문화적 수준을 높이고, 직업적․사회적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평생(사회) 교육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한자․한문 교육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 과정에 개설된 한자(한문)지도사과정과 四書나 『古文眞寶』등의 동양 고전을 내용으로 한 교양 강좌가 있다. 그러나 교양 강좌는 학습자의 수준이 다르고 요구 사항이 달라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강의를 진행하지 못하였으며, 자격증 취득 과정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절대 時數부족으로 효율성에 회의를 갖게 하였다. 까닭에 명확한 교육 목표를 설정과 교육 목표를 달성을 위한 보다 체계적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私設機關의 한자․한문 교육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된것도 있고 각각의 독자적 프로그램도 있다. 체계화된 이들 프로그램은 사회 교육 차원에서의 한자․한문 교육의 역할을 비교적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몇몇 프로그램의 경우 수업 방식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데 이를 잘 보완한다면 정규 교육의 보완 형태로 훌륭한 역할 수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 교육이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개인이나 공동체 생활 속에서 이를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집단에게 즉각적 가치로 제공되는 것이지만 정규 교과 과정의 보완이라는 현실적 상황도 도외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까닭에 이를 교육하는 당사자나 학습하는 사람은 한문과 교과 내용 체계에 대한 이해와 한자․한문 교육을 통해 이루게 될 실제적 가치를 아울러 구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한문 교육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연계하는 교육이 정상화되고 위계성을 갖추고자 한다면 중학교 교과서는 중학교 교과서답고, 고등학교는 고등학교 교과서다워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가 고등학교에서 교수-학습되고 평가되기에 고등학교 교과서다운가를 검토하였다. 고등학교 ‘한문’교과서는 학교 교육에서 한문교육의 주된 교재로서의 표준 저작물이며 교수-학습 과정의 중심역할을 하는 도서이다. 이 때 한문 교과서는 고등학교 ‘한문’에 관련된 표준적이고 보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야할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급별 교과서에 대한 표준화의 문제는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7차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는 10종이 발간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중학교에서 제대로 한문을 이수하지 않은 학습자를 위하여 기초단원을 설정한 교과서는 6종이었다. ‘한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학습자들의 공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초단원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지며 또한 중학교용 900자도 가능한 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교과서가 되도록 배려하는 것이 보다 나은 교과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언어생활에 활용되는 생활 한자어들이 본문에서 활용된 것을 조사한 결과 6차에 비하여 7차의 교과서들은 현저하게 그 양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정상적인 한문 교육을 위한 방향이며 대세라고 여겨진다. 한문 교과서에서 가장 재미가 없고, 내용의 연관성도 적으며 단순한 암기를 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 바로 생활 한자어이기 때문이다. 현재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에서 쓰이고 있는 ‘성어 및 속담․격언, 명언․명구’ 중에서 고등학교용 900자를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은 내용을 추출하여 중학교 교과서에서 쓰이고 있는 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당히 많은 숫자가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한문 교과서에 실려 있는 내용이 전혀 표준화가 되어 있지 않아 임의적으로 누적 중복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가 쉽더라도 내용이 어려운 것은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에서 활용하는 것이 마땅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내용들은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사용이 자제되어 자체 내용을 충실하게 확보함은 물론, 중학교 교과서와의 연계성과 위계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初等學校學生들에 대한 漢字․漢文敎育은 학교 교육 내에서 실시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조류이다. 교육 당국의 語文政策은 논외로 하더라도, 21C 無限知識경쟁 시대에서 亞太時代의 國際文字인 漢文을 모르고는 落伍者가 될 수밖에 없으므로 한글전용정책은 재고되어야 한다. 초등학교에서의 한자 교육은 제 6차 교육과정의 ‘學校裁量時間’ 편성과 제 7차 교육과정의 ‘裁量活動’편성으로 인하여 回生하게 되었다. 그 결과 그 이전에 무계획적으로 수행되었던 초등학교에서의 한자교육은 地域敎育廳水準에서 ‘初等學校漢文敎育課程’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고, 이것과 관련하여 각 市․道에서 認定敎科書가 나오게 되었다. 제 6차 교육과정 이후 현재까지 6개 시도에서 19종의 교과서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 본고는 이점에 착안하여 초등학교 한문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10 여 년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교과서의 내용과 수준을 검토하여서 현시점에서의 반성과 아울러 미래에 민족의 생존전략인 한문교육 정상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初等學校에서 사용하고 있는 認定敎科書는 현재 19종인데 그 중13종(68.4%)이 7차 敎育課程시행 이후에 발행된 것으로 초등 한문 교육의 活性化란 측면에서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19종의 교과서 발행 지역을 정리해 보면 14종(73.7%)이 서울․부산 지역이어서 한문 교육의 全國的인 擴散이란 측면에서 보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19종 교과서의 學習對象을 검토한 결과 11종(59.9%)의 교과서가 3학년 -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제작되었다. 이것은 초등학교에서의 한문교육이 교육과정 편제상 ‘裁量活動’ 시간에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제도상의 문제에서 起因한다. 또한 필자가 구입한 15종의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500자 이상 600자 미만의 漢字를 수록한 교과서가 8종(53.3%)으로 나타났다. 15종 교과서의 內容水準을 檢討한 결과 漢字의 學習은 대부분 漢字의 음과 뜻, 漢字의 쓰임, 漢字의 活用, 漢字의 짜임 등이 알맞게 제시되어 있다. 漢字語學習은 漢字語의 음과 뜻, 漢字語의 活用이 알맞게 제시되었으나 일부 교과서에서는 漢字와 漢字語의 槪念이 混在된 상태로 기술하고 있어서 집필자 및 교과서 심의진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漢字成語의 學習은 대부분 평이한 漢字成語를 제시하여 풀이하는데 그치고 簡易한 文章을 제시하여 풀이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데 중등학교 한문 교육과의 연계성을 고려할 때 간이한 문장의 제시와 풀이가 더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본문 내지 바탕글 체제를 도입한 교과서의 경우 일부 교과서에서 國漢混用, 國漢倂記, 한글 倂記, 漢字위에 한글 添字등 다양한 표기법이 나타나고 있는바 동일 교과서 내에서는 표기 방법의 일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일부 교과서에서는 아동들의 한자 학습에 대한 흥미를 돋기 위하여 놀이 학습, 活動中心學習으로 교과서를 구성하였는바 이는 7차교육과정의 기본 정신인 ‘自己主導的學習能力의 伸張’이란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이상의 敎科書의 內容水準檢討를 통하여 초등학교 한자 교과서와 관련한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 번째, 國家水準의 敎育課程이 制定되어야 한다.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은 초등한문교육 정상화를 위한 가장 시급한 사안이다. 본말이 전도된 부조리를 타개하고 초등학교 한자한문교육이 올바른 궤도에 오르도록 교육 당국은 하루빨리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제정하여 공포하여야 한다. 두 번째, 敎科書의 名稱문제를 들 수 있다. 현재 발행된 19종의 교과서에서 일관되게 표기한 초등학교 ‘漢字’라는 교과서 명칭은 초등학교 한문 교육의 內容과 範圍를 생각해 볼 때 漢字語․漢字成語등을 包括할 수 있는 명칭이 아니므로 초등학교 ‘漢文’으로 변경되어야 할 것이다. 세 번째, 敎科書의 開發과 敎授資料의 普及문제를 들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초등학교 한문교과서 편찬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교과서에 따른 교수학습 자료를 CD-ROM화 하여 보급하거나 WEB상으로 제공하는것도 효과적인 방안일 것이다. 아울러 정형화된 교과서 구성 체제를 탈피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교과서를 구성하는데 힘써야 한다. 이상에서 제기한 문제들이 개선될 때 초등학교 한문 교육은 질적 수준의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이며 국가적으로는 민족의 생존 전략인 한문 교육을 통한 知的上向同質化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해양영역의 용어, 학습개념, 탐구를 대상으로 학습 연계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 교과서는 제 7 차 교육과정에 의해 집필된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7학년, 고등학교 10학년 과학교과서를 사용하였다. 용어의 사용 빈도는 초등학교에서 중 · 고등학교로 학교급이 올라가면서 증가하였으나, 용어의 해설은 고등학교로 갈수록 감소하였다. 학습개념은 초·중·고등학교에 관계없이 구체적 개념이 형식적 개념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탐구상황은 순수 과학적 상황이 초·중·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통해서 가장 높았다. 탐구과정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감에 따라 기본적 탐구과정에서 통합적 탐구과정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탐구활동은 초·중·고등학교에서의 토의, 실험, 조사의 탐구활동이 많았으나, 고등학교에서는 견학 및 과제 연구가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에서, 기본 교육자료인 교과서에는 학교급에 상관없이 주요 용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습개념과 탐구상황은 학생들의 인지발달과 과학·기술·사회와의 관계에서 전인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지구과학교육에서 탐구활동은 야외학습을 통한 교육적인 효과가 크기에 적절한 적용이 요구된다.
목적 : 우리나라 작업치료 교육기관의 교육프로그램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 중 교과과정 분석을 통해 작업치료 교육프로그램의 현황을 제시하고, 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ists(WFOT)의 최소교육 기준 과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작업치료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과과정의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04년 3월부터 6월까지 작업치료(학)과가 개설된 대학 26개교 중 최고 학년의 학생이 있으며,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한 대학(교) 22개교의 작업치료(학)과 교과과정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작업치료교육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틀을 알아보기 위하여 조사한 대학(교)의 전체 교육의 평균시간과 학제에 따른 평균시간을 학제별로 분석하였다.
결과 : 1. 작업치료 교육의 교육기간은 3년 또는 4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균 105주, 2529.9시간이었다. 2. 전체 작업치료 교과내용 중 기초과학은 WFOT의 최소기준인 1200시간과 비교하여 87.8%에 해당하는 평균 1130.6시간이었다. 작업치료전공은 104%에 해당하는 평균 832.9시간이었다. 임상실습교육은 1,000시간의 64.3%인 평균 643.0시간이었다. 3. WFOT 교육 최소기준에서 제시하는 교육시간에 따라 분석한 결과 적합한 교과내용을 갖춘 기관은 4년 과정의 3기관(14.0%)이었다.
결론 : 작업치료 교육프로그램의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와 WFOT의 인증 프로그램 평가를 위한 기초의 틀로서 교과과정을 분석하였다.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한 요소들에 관한 분석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임상실습교육은 대학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임상현장에서 적용하고, 응용하는 기술을 익히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상실습교육에 대한 국내 관련정보를 분석하여 임상실습교육의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틀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작업치료(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학(교)과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실습기관을 대상으로 임상실습교육에 관한 관련 정보를 파악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는 총 24개 대학으로 한 학교당 평균 14.3개소의 실습기관에 임상실습교육을 위탁하고 있었다. 전체학교의 평균 실습시간은 15.1주, 664시간이었고, 실습 시기는 여름방학 14개교, 겨울방학 13개교, 1학기 5개교, 2학기 3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임상실습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실습기관은 총 125개소로 조사되었고, 각 실습기관에서 년 중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한 학교는 평균 2.8개교였고, 학생은 평균 11.4명의 학생을 지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임상실습기관에 소속되어 임상실습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작업치료사는 총 359명이었고, 작업치료사의 경력은 3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치료사가 전체의 57.9%를 차지하고 있었다. 전체 작업치료 관련 기관과 실습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을 비교한 결과 임상실습교육을 하고 있는 기관은 전체의 47.2%였고, 임상실습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의 전체의 65.3%로 나타났다.
결론 : 국내의 효율적인 임상실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객관적인 기준마련이 시급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실습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이 적절하게 분배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
목적 : 작업치료(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임상실습에 대한 견해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임상실습에 대한 교육과정 구성과 실습지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 2003년 8월 전국대학작업치료 교수협의회에 참석한 전임강사 이상의 교수(총 45명중 32명 참석)를 대상으로 임상실습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배부된 설문 32부 중 총 26부를 가지고 각 응답에 대한 빈도 및 백분율을 구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 교육 분야의 실습지도에 있어서 우선 임상실습기관선정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있지 않는 학교가 4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습기관에서 실습지도자의 교육 및 지도가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4%가‘대체로 그렇다’라고 대답하였다. 임상실습기관과 대학과의 연계성을 묻는 항목에서 협동체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가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이유에는 임상실습기관의 무관심(40%), 교수의 노력부족과 무관심(18%)때문이었다. 임상실습에서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는 ‘임상실습기관의 환경이 좋지 못하다’가 32%를 차지하였고, 임상실습에서 통일되어야 하는 사항으로는 학생평가양식(41%)과 실습기록지(38%), 기준성적 (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임상실습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적절한 호칭으로는 ~선생(54%), ~실습학생(42%)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대학과 임상실습기관은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과 개발된 프로그램에 의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평가 방법, 현장실습비용 등의 문제에 있어서도 전체적인 통일된 체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통일된 임상실습 지침서가 시급히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This paper analyzes the high school textbooks for German which were developed according to the guidelines of the 7th National Curriculum. The study focuses on communicative features of texts/dialogues and the lessons in general. According to 7th National Curriculum, students have to practice all four communicative activities in German I, namely listening, speaking, reading and writing. This analysis aims at identifying and analyzing the elements which are relevant for communicative exercises. For that purpose, the author analyzes the proportion of texts in relation to dialogues, and the therein contained distribution of communicative situations or themes; another aspect of analysis deals with the question, how systematically the lessons are structured in order to enhance the four communicative activities and skills.
The current research aims to enhance the quality of general English in the university by providing level-specific cultural curriculum and instruction based on students’ needs. This study utilized various research analysis methods such as literature-document and survey/interview. In the questionnaire respondents (a sample of 393 university students) showed that class hours per week and the number of semesters were appropriate, but that more interesting and level-specific instruction was needed. It was also suggested that more elective courses should be available after the completion of general English courses. Based on these results, this research study developed 4-tiered level-specific cultural curriculum. The newly proposed curriculum reported in this study encompasses its specific implementation plans, starting with standards, goals, and language functions for each level, ways to offer remedial and intensive courses at each level and elective courses after the completion of the general courses. This new plan initiative requires an extensive revision of existing curriculums and an application of dynamic evaluation methods. Accordingly, the results of the research project will present an important curricular and instructional model to other universities interested in providing level-specific English programs in the effort of maximizing the students’ learning.
The 7th national curriculum takes a strong stance for a student-centered curriculum as well as operating and management flexibility at the school level. This study explored the procedures of and the status on implementation of the 7th national English curriculum at the primary level. It examined the processes taken by the local boards of education in due course of facilitating the schools with the school level curriculum implementation, and the schools and teachers for the actual curriculum implementation. To achieve the goal of the study, it was conducted by questionnaires for teacher and supervisors, classroom observation, and teacher interviews. Results were interpreted by the core aspects of the 7th national curriculum: curriculum reconstruction, student-centeredness, and specialization of the curriculum. Three major elements were found in the process of curriculum modification: firstly, the local boards of education was not enough to support so that the schools developed and implemented the school-based curricula secondly, teachers did not exert autonomy in interpreting and applying curriculum to their classrooms, and finally, there was a high demand for teachers and experts with potential in the schools as well as in the board of education. For the successful settlement of curriculum, continuous efforts are needed to involve teachers in the process of curriculum implemen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