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보를 수집하고, 서로 상호작용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방식은 점점 현재 인터넷상의 많은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개인전용화 알고리듬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 개인전용화 알고리듬은 우리 자신의 관심사를 우리에게 공급해 줌으로서 각각의 개인에게 가장 연관되는 정보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 개인전용화 알고리듬이 가진 문제이다. 이것이 만드는 피드백 루프는 개인의 정체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개인과 집단 간의 관계에도 영향을 준다. 본 논문은 톰슨 앤 크레이그헤드(Thomson & Craighead), 라파엘 로자노-헤머(Rafael Lozano-Hemmer), 마닉스 드 나이스(Marnix de Nijs), 다니엘 로진(Daniel Rozin) 의 예술작품을 살펴보고 알고리듬 피드백 루프가 개인적, 집단적 행동, 자아에 대한 이미지와 세계관, 그리고 집단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궁극적으로 본 논문은 순환적인 과정의 구조와 특성을 재구성함으로써 개발될 수 대안들을 모색하고자 한다.
The way we gather information, interact with each other, and develop our identities is shaped more and more by personalization algorithms that are used by many sites on the Internet today. The problem with these personalization algorithms is that they provide the most relevant information for each person individually, by feeding your own interests back to you. The feedback loop that this creates not only greatly influences individual identity, but also affects the relation between the individual and the collective. This article examines artworks by Thomson & Craighead, Rafael Lozano-Hemmer, Marnix de Nijs, and Daniel Rozin and analyzes the effects of algorithmic feedback loops on individual and collective behavior, on one’s self-image and world view, and on collective identity. Ultimately, I explore the alternatives that can be developed by reshaping the mechanism and characteristics of recursive proces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