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改定 敎育課程 ‘漢文’의 現場 適用 方案 硏究 KCI 등재

A Study on the Field Application of the Revised Curriculum 'Sino-Korean'

개정 교육과정 ‘한문’의 현장 적용 방안 연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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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漢文敎育 (한자한문교육)
한국한자한문교육학회 (The Korea Association For Education Of Chinese Characters)
초록

敎育課程에 대한 관심은 그 교과에 종사하는 사람에 국한하여 의미를 가진다. 학교 수업 사태의 核心은 늘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이며 敎科敎育課程 은 이를 充足해야 한다. 그러므로 ‘무엇을’은 교육과정의 目標와 內容을 包括하 며, ‘어떻게’는 敎授-學習方法과 교수 학습 방법에 기여하는 技法과 資料까지를 그 범위로 한다. 개정 제7차 교육과정은 제7차 교육과정과는 그 근본을 달리하기 때문에 학교 현장은 많은 變化를 受容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서 ‘무엇을’은 개정 제7차 교육 과정 대영역인 ‘한문’이며 ‘어떻게’는 ‘중등학교 현장 적용’이라고 할 수 있다. 개정 교육과정은 ‘漢文․漢文知識’이라는 大領域體制로 轉換하였다. 이에 따 라 우선 개정 교육과정에서 대영역 ‘한문 지식’을 제외한 ‘한문’만을 대상으로 한 학교 현장의 적용하기 위하여 言語學的인 側面의 可能性을 探索하였다. 개정 교 육과정의 대영역 ‘한문'은 ‘읽기’, ‘理解’, ‘文化’라는 세 개의 中領域으로 範疇化하 여 構造化되었으며, 또한 각각의 중영역에 대한 領域別內容이 提示되었다. 또한 그들을 통하여 중학교 學年別內容을 提示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사실상 일련의 과정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읽기’를 통하여 ‘이해’로 나아가며 ‘이해’를 통하여 ‘문 화’로 나아가는 과정으로 이어져 있다. 이는 문자언어를 대상으로 한 한문 교과 교육에서 다루어야 할 文識의 過程이며 이러한 문식의 과정을 통하여 얻고자 하 는 것은 ’漢文能力의 伸張‘이다. 따라서 개정 교육과정 ‘漢文’의 ‘內容體系’와 ‘內容’을 檢討․分析하고 圖式化 하여 그것들이 갖는 內在的인 흐름을 把握하였다. 그 결과 ‘소리 내어 읽기 → 끊어 읽기 → 바르게 풀이하기 → 내용과 주제 이해 → 특수한 표현 방식 이해 및 감상’이라는 文識의 過程이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그것에 實際의 ‘文章’을 適用하고, 文識性흐름의 過程을 追跡하여 ‘漢文能力의 伸張’이라는 改定敎育課程의 意圖를 學校現場에 繼承하려 試圖하였다. 또한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적용되어 보다 목표 도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과서에 의존하기 보다는 敎育課程自體가 尊重되어야 한다는 것도 부연하였다. 결국 敎師들이 敎育課程과 敎科書再構成의 實踐者가 될 때 개정 교육과정은 비로소 學校現場에 바르게 適用될 것이라 여겨진다.

The core of the state of affairs of school lesson is always on 'what and how to teach?' and the curriculum must satisfy this. Since the foundation of the 7th revised curriculum on Sino-Korean subject is different from that of the 7th curriculum, the school field is in a situation of having to accept many changes. In this context, it can be said that 'what' is the 'Sino-Korean' that is the major area of Sino-Korean curriculum and 'how' is the 'a secondary school field application'. The revised curriculum changed into the major area system of 'Sino-Korean & Sino-Korean knowledge'. Accordingly, the possibility in the aspect of linguistics was examined first for the school field application for only the 'Sino-Korean' except for the major area of 'Sino-Korean knowledge' in the revised curriculum. The major area of 'Sino-Korean' in the revised curriculum has been categorized and structured into the three mid areas of 'reading', 'comprehension' and 'culture', and the contents according to each mid area have been presented. In addition, the contents according to the middle school years have been presented. Such contents are in fact a presentation of a series of courses that progress to 'understanding' from 'reading' and to 'culture' from 'understanding'. This is a literary embellishment course that must be dealt with in the Sino-Korean curriculum through which the 'cultivation of Sino-Korean skill' is being sought. Therefore, the 'contents system' and contents' of the revised curriculum 'Sino-Korean' were examined, analyzed and schematized to understand their implicit flow. As a result, it was revealed that there is a literary embellishment process of 'reading out aloud → punctuation → correct interpretation → understanding of contents and subject → understanding and appreciation of special expression methods'. In addition, actual 'sentences' were applied to this and the process of literary embellishment flow was traced in order to integrate the intend of revised curriculum which is the 'cultivation of Sino-Korean skill'. In addition, it has been elaborated that the curriculum itself must be respected rather than depending on the textbooks in order to increase the possibility of achieving the goal by applying the revised curriculum in the school field. It is considered that the revised curriculum will end up being correctly applied in the school field when the teachers become those who practice the curriculum and the recomposition of textbooks.

목차
Ⅰ. 序論
Ⅱ. 本論
1. 改定 敎育課程의 ‘漢文’
2. 文識性과 漢文 能力
3.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본 漢文科 文識의 過程
4. 改定 敎育課程과 敎科書의 役割
Ⅲ. 結論
저자
  • 元容錫(한국교원대학교 겸임교수) | 원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