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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초액의 처리에 따른 표고버섯 생산량 비교분석

  • 언어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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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환경악화에 따른 자연생리물질을 이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 목재를 열분해하여 만든 목초액에서 알코올, 목타르 등을 추출, 정제, 단리하여 토량개량, 식물의 생리활성 촉진, 병해충 발생억제 등 다양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목초액을 임산버섯 연구에 활용함으로써 목초액 이용의 활용도를 높이고 무공해 임산버섯생산의 기틀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표고버섯 재배시 골목의 목초액 처리에 따른 자실체 생산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표고버섯에 사용한 균주는 산림조합중앙회의 3균주(산조103호, 산조302호, 산조502호)로 서 목초액 농도별(무처리, 100배, 250배, 500배, 1,000배)로 처리된 침수조에 골목을 24시간 침수 후 자실체 발생을 유도하였다. 각 처리별 25반복하여 자실체는 갓이 2/3 정도 피었을때 수확하였고, 수확한 자실체의 골목직경 1cm당 자실체 평균갯수와 생중량, 건중량을 조사하였다. 자실체 발생유도는 4회에 걸쳐서 실시하였다. 골목의 목초액 희석농도별 침수처리에 따른 결과는 발생갯수는 205배 희석액에서 최대 42, 무처리에서 최소 37개, 생중량은 최대 148.42g 최소 32.40g, 건중량은 최대 11.74g, 최소 2.00g로 나타났으며, 무처리 골목에 비하여 모든 희석액의 처리 골목에서 유의적 증가를 보였고, 250배 희석농도에서 가장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농가에서 표고재배시 골목은250배 희석액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침수에 따른 노동력이 과다 소요되므로 농산촌 인구의 노령화, 노동력 감소 등에 따른 다양한 연구방안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
  • 최종운(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
  • 이성재(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 | 이성재
  • 심상준(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 | 심상준
  • 이종규(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산림보호학과) | 이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