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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포도원에 발생하는 응애 및 총채벌레의 종류와 발생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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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7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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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국내 포도 재배 전체 면적은 점차 감소하는데 비해, 시설포도 재배 면적은 꾸준 히 증가하고 있다. 시설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노지와는 다른 환경요인에 노출되며, 발생하는 해충의 종류와 피해도 다르고, 그에 따라 해충 관리 체계도 알맞게 구축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2013년 한해 동안 영동, 상주, 김천의 시설포도 재배지에 주 로 발생하는 응애와 총채벌레의 종류와 이들의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미소해충 인 응애와 총채벌레의 종 동정을 위해 몇 가지 특징적인 분류키를 이용하였으며, 기 존에 알려진 PCR-RFLP법을 병행하여 분자동정을 실시하였다. 시설포도원에 주 로 발생하는 응애는 지역에 상관없이 점박이응애가 주종을 이루었으며 차응애가 그 뒤를 이었다. 시설포도원에 주로 발생하는 총채벌레는 꽃노랑총채벌레와 대만 총채벌레였으며, 생육초기에는 꽃노랑총채벌레가 많았으며, 생육후기로 갈수록 대만총채벌레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그동안 볼록총채벌레가 포도원에 우점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다.

저자
  • 안승준(국립원예특작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박철홍(국립원예특작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강택준(국립원예특작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김형환(국립원예특작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양창열(국립원예특작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김동환(국립원예특작학원 원예특작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