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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벼멸구 발생 동향 및 약제방제효과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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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벼멸구는 매년 중국으로부터 비래해오는 벼의 중요 한 해충으로 2013년에는 2005년 이래로 가장 많은 발생을 보였다. 농촌진흥청 벼 해충 중앙예찰단이 2013년 7월 29~31일까지 충남 청양 등 4개 도 19개 시․ 군에서 논 342필지를 대상으로 벼멸구의 발생현황을 조사한 결과 192필지에서 발생하여 56.1%의 평균 발생필지율을 보였으며, 이중 방제가 필요한 필지율은 14.3%(49필 지)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평균 발생필지율 1.9%보다 약 30배 정도 높고 요방제 필지율 1.0% 보다 14배 이상 높았다. 2013년 8월 30일 현재 전국적으로 벼 고사 피 해(Hopper burn)를 받은 지역은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4개도 17개 시군이였으 며, 경북 상주, 성주, 칠곡, 예천, 전북 남원, 순창 등 내륙지역에서도 피해가 많이 발 생하였다. 2013년도에 발생한 벼멸구를 대상으로 주요 약제의 방제효과를 조사하 기 위하여 전남 해남지역에서 벼멸구 성충을 채집하여 페노브카브 유제(50%) 등 10약제를 가지고 추천농도로 살포하여 24∼72시간 후 감수성계통 벼멸구와 살충 효과를 비교 조사한 결과 페노뷰카브유제, 에토펜프록스유제, 디노테퓨란수화제 등이 살충효과가 높았으며 중국에서 사용중인 약제는 살충효과가 낮았는데 이는 중국에서 사용하는 약제에 대해서 저항성이 발달한 벼멸구가 우리나라로 비래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저자
  • 이상계(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
  • 김준란(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
  • 지창우(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
  • 김양표(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
  • 최낙중(국립식량과학원 작물환경과)
  • 최병렬(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
  • 박홍현(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
  • 김광호(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
  • 박창규(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
  • 서보윤(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