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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조건에 따른 모래거저리(Gonocephalum pubens)성장특성 비교연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7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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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야생의 모래거저리(Gonocephalum pubens)를 실내 사육에 필요한 사료, 온도, 습도 등의 사육조건에 따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산란 수, 부화율, 부화 전 기간 등에 가장 효율적인 모래거저리의 주 사료는 밀기울 배지로 조사되었으 며, 채란 후 60일 경과일수에 생체중은 밀기울 배지에 유충이 14.65±0.44m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온도에 따른 유충의 발육기간는 15℃에서는 산란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20℃에서 222.26±0.41일로 가장 길었으며 30℃에서 158.52±0.46일로 가장 짧은 일수를 나타내어 온도가 증가할수록 유충의 발육기간이 짧아짐을 보였다. 평균온도 25℃, 평균 상대습도 50%, 광주기 14시간의 조건에서 유충의 발육기간은 갈색거저리(Tenebrio molitor L.)에 비해 모래거저리가 20.66일이 더 길었으며 150일 경과일수에서의 체중은 갈색거저리가 57.1mg이 더 많았다. 모래거저리 유충의 영양성분, 항생잔류성, 병원성미생물 등 종합 분석한 결과 상업용 거저리로 활용 가치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 조상섭(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