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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곤충을 이용한 생태독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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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됨으로서 기존 및 신규 물질등록을 위한 자료 생산과 자국의 수 생태계의 보호를 위하여 다양한 시험생물들이 생태독성평가에 사용되고 있다. 물질등록을 위한 생태독성평가는 자국 및 국제적인 시험법에 따라서 추천된 다양한 실험생물들을 사용하여 시험을 하고 있으나, 각 국가마다 자국의 수질 및 저질 등 환경기준 설정, 수질오염 물질의 독성평가 및 규제 등은 국제적인 시험종 보다는 자국에 서식하는 토착 생물종을 이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1년부터 생태독성 관리제도가 시행되어 물벼룩(Daphnia magna)을 이용하여 개별사업 장과 폐수종말처리 시설의 방류수에 대한 독성평가를 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수 생태계 보호를 위한 생태독성 평가에 국내 서식종이 아닌 외래종을 사용하여 평가하는 것은 한번쯤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며, 국내 서식하는 다양한 수서곤충을 시험생물로 개발하고자 하는 연구와 이미 다양한 연구에 사용되는 국내서식 수서곤충을 생태독성 표준 시험종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저자
  • 염동혁(안전성평가연구소 경남환경독성본부 환경독성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