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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재일한인 축제의 역동성에 관한 비교 연구 : 원코리아페스티벌과 사천왕사왔소를 중심으로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29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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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세계 (Korea and World Review)
한국국회학회 (Korea Society of Assembly Studies)
초록

이 연구는 오사카의 재일한인 축제 가운데 통일문화운동 사례인 원코 리아페스티벌과 한반도와 일본의 문화 교류를 재현하는 사천왕사왔소의 역동성을 비교하였다. 재일한인 축제는 민족정체성의 강화, 한민족 문화 의 계승과 보존, 모국과 재일한인의 연결 기제, 한류 전파의 촉매 역할을 수행 등 여러 부문에서 유용성을 갖고 있었다. 사천왕사왔소는 원코리아 페스티벌 보다 축제 규모, 동원 및 관람객, 재정과 후원, 프로그램의 구 성에서 비교 우위를 갖고 있었다. 특히 축제 패러다임의 변화 또는 위기 에 대한 대처는 동력의 약화나 강화로 나타났다. 이들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모국정부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성공을 위해 재일한인 들의 노력과 의지가 하나로 결집되어야 한다.

This study compared the dynamics the One Korea Festival, which is a case of the Unification Cultural Movement and the Shitennoji Wasso Festival, which recreates the cultural exchange between the Korean Peninsula and Japan. The Korean-Japanese festival had usefulness in many sections such as strengthening national identity, inheriting and preserving Korean culture, the mechanism of connecting the motherland with Koreans in Japan, acting as a catalyst for the spread of the Korean Wave. The festival of Shitennoji Wasso had a comparative advantage in the festival scale, the mobilization & audience, the finance & sponsorship, and the composition of the program, compared to the One Korea Festival. Especially, the change in a festival paradigm or the reaction to crisis appeared to be the weakening or strengthening of momentum. For the sustainable development in these festivals, the effort and willpower of the Korean people in Japan must be united as one aiming at the attention, support, and success of the homeland government.

목차
I. 서론
II. 이론적 배경
    1. 선행연구
    2. 축제와 재일한인
III. 원코리아페스티벌의 역사적 변천
Ⅳ. 사천왕사왔소의 역사적 변천
Ⅴ. 축제의 비교
Ⅵ. 결론
저자
  • 지충남(전남대학교) | Choong Nam Ji (Chonnam National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