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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교육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Teach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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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36권 제1호 (2020년 1월) 11

1.
2020.0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학생의 성장을 위한 평가를 지향하기 위해 교사가 가지고 있는 평가에 대한 신념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10명의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학습공동체를 활용한 20시간의 프로그램이 적용되었으며, 질적 방법을 통해 교사의 평가에 대한 신념을 탐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로 객관적인 채점 기준의 존재에 대한 신념이었다. 두 번째로, 교사의 평가 신념은 과학이라는 학문의 특성을 고려하여 객관적인 과학 개념이 존재하리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신념이 드러났을 때, 학습 공동체마다 사회적 합의, 절대적 기준, 과학 지식이 가지는 본질적 속성 등에 근거하여 각기 다른 판단을 내리는 현상을 관찰하였다. 세 번째로, 교사의 평가 신념은 수행평가의 목적을 변별에 초점 을 두는 것이었다. 그러나 학습공동체 안에서 많은 토론을 거치면서 연구 참여자들은 수행평가의 목적을 성장에 두게 되었으며, 변별보다는 과정을 평가해야 한다고 인식하게 되었다. 과학교사의 전통적인 평가에 대한 신념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와 관련한 교사교육이 필요하다.
2.
2020.0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교장공모제 시행 여부에 따른 학교풍토, 직무만족도, 교사효능감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비교함으로써 교장공모제가 각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공립 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 참여자는 교장공모제를 시행 중인 학교의 교사 7,551명, 교장공모제를 시행하지 않는 일반학교의 교사 13,815명으로 총 21,366명이 최종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 교장공모제 여부는 학교풍토 및 교사 직무만족도와 유의한 관계가 있으며, 교사효능감에는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장공모제 시행 학교를 학교급별로 나누어 인식차를 분석한 결과 학교풍토, 직무만족도, 교사효능감 모두에서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식이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유형별로 나누어 인식차를 분석한 결과 학교풍토, 교사효능감에서 개방형 학교 교사들의 인식 평균값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교장공모제가 학교 및 교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일부 양적연구가 갖는 한계를 지니고 있어 제언을 통해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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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예비전문상담교사의 교육실습 경험을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교육 실습의 과정을 살펴보고 주관적 경험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대학원 전문상담교사 2급 양성과정 이수자 및 1년 이내 교육실습을 경험한 7명의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여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예비전문상담교사의 교육실습 경험에 대해 21개의 하위 구성요소와 7개의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도출된 상황적 구조의 7개 구성요소는 ‘교육실습 전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나 별다른 대비를 하지 않음’, ‘실습 학교를 배정받거나 자신이 직접 찾기 위해 노력함’, ‘교육실습 과정에서 만난 타인과의 관계에서 지지와 갈등을 경험함’, ‘마냥 행복하고 유익하지만은 않은 교육실습’, ‘일관성 없는 교육실습 내용’,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에 대한 통합적 인식 및 진로확신 증가’, ‘현실을 직시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예비전 문상담교사의 교육실습 운영 과정 개선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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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공간혁신을 통한 교육적 변화 가능성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감각중심의 예술 교육의 목적 실현을 위해 구축 된 학교 밖 미적경험 중심 공간의 의미를 중심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근래에 학교의 역할 변화와 함께 공간 혁신을 통한 교육적 목적 실현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공간이 단순히 장소의 개념을 지니기 보다는 소통하고, 교접하며 만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곳으로, 삶을 반영하는 곳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학교 밖 미적경험을 위한 공간은 학교 안과 학교 밖을 연결하는 지역연계의 의미와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의 벽을 낮추고 함께하기 위한 공유 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대 변화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는 지금까지 강조되어 온 기능중심의 예술 교육에서 몸과 이성의 조화, 감각중심의 접근으로 보는 것에 대한 생각, 듣는 것에 대한 생각, 움직이는 것에 대한 생각을 깨어나게 하는 미적 경험의 의미를 되짚는 측면으로 교육적 전환을 요구를 하고 있다. 기존의 학교 공간은 경직되고 닫힌 공간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교과체제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구성된 반면 자유로움의 경계를 제한하는 역할을 하였다. 미적경험중심 공간인 경기 학교예술창작소의 예술 활동은 장소의 의미를 넘어 사유와 자유로운 표현을 확장할 수 있는 미적 경험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수평적이며 민주적인 활동을 위한 교육적 접근을 근간으로 한다. 현대의 예술은 영역 분절적 접근이 아닌, 삶 자체를 성찰하고 돌아보는 영역으로,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로서 표현되고 있다. 미적경험 공간을 중심으로 학교 안 예술 활동과 학교 밖 예술 활동을 연계하기 위한 시도는 교육적 변화를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지역연계 예술 활동과 관련을 맺으며 학생 선택권 확장을 위한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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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소속 여자프로선수 2명을 대상으로 골프 러닝 어프로치시 클럽에 따른 캐리와 런 거리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9번, 8번 7번 아연을 이용하여 각각 5 m와 10 m 러닝 어프로치를 하여 캐리와 런 거리의 비율, 발사각도 및 발사속도를 분석하여 차이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캐리와 런 거리의 비율, 발사각도 및 발사속도 모두 클럽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수 간에도 차이가 있었다. 5 m 러닝 어프로치의 경우 9번, 8번, 7번 아연의 캐리와 런 비율은 각각 260%, 290%, 300%로 나타났다. 10 m 러닝 어프로치의 경우 9번, 8번, 7번 아연의 캐리와 런 비율은 각각 190%, 210%, 250%로 나타났다. 따라서 숙련된 선수라고 할지라도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치라고 생각하지 말고, 전반적인 경향을 고려하여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자료를 근거로 충분한 연습을 한다면 보다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즉, 클럽에 상관없이 일정한 거리를 보내는 것에 자신이 있는 경우에는 홀컵까지의 거리에 따라서 비율에 맞는 클럽을 선택해서 어프로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지 않고 특정한 클럽으로 정해진 거리를 보내는 것에 자신이 있는 경우에는 특정한 클럽을 이용해서 캐리와 런 거리의 비율을 계산하여 어프로치를 하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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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인 영어학습자의 영어 여격 구문 사용 양상을 파악하고 여격 구문 사용에 있어서 나타나는 오류를 분석하였다. 한국인 영어학습자들이 영어의 여격 구문을 습득하는 데 있어서 모 국어인 한국어의 전이현상이 나타난다는 선행연구들에 근간하여: 1) 한국인 영어학습자가 영어의 여격 구문을 사용함에 있어서 모국어인 한국어의 여격 구문의 특성과 관련된 사용 양상 및 오류를 보이는지, 또한 2) 한국인 영어학습자의 여격 구문 사용양상이 영어 원어민 화자의 여격 구문 사용과 어떻게 다른 양상 및 오류를 보이는지에 관하여 조사였다. 한국인 대학생 60명과 영어 원어민화자 10명이 그림기반 문장완성검사 실험에 참여하였으며, 그 결과 한국인 학습자들의 영어 여격 구문 사용양상에서 원어민화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것과 다른 유형의 선호도와 오류들이 발견되었다. 또한 그 차이가 영어 여격 구문의 특징과 다른 모국어인 한국어 여격 구문의 특징과 관련이 있으므로, 모국어 전이현상을 기반으로 그 결과를 논의하였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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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학업 저성취 대학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의 방향성을 제안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문헌분석, 델파이분석, 요구분석을 차례로 실시함으로써 프로그램 구성요소를 도출하고, 프로그램 개발 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먼저 문헌분석을 통해 학업 저성취 대학생의 특성 및 저성취 관련요인을 살펴보았다. 이후 델파이 조사와 10인의 전문가협의회를 거쳐 학업 저성취 대학생 지원 프로그램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또한 도출된 구성 요소에 대해 지원 프로그램 구성 시 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요소를 결정하기 위해 대학생 2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현재 수준과 바람직한 수준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차이검증(대응표본 t검증), Borich의 중요도 산출, The Locus for Focus Model 결과를 활용하였다. 그 결과, 첫째, 델파이 분석을 통해 총 14개의 프로그램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둘째, 14개의 구성요소는 현재수준과 바람직한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요구분석 결과, The Locus for Focus 모델에서는 7개, Borich 요구도에서는 6개의 구성요소가 높은 요구도를 나타내었다. 넷째, 우선순위 도출 결과 공통적으로 요구도가 가장 높은 구성요소는 5개 (목표관리, 집중력, 시험관리, 체계성, 내용의 적합성)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종합적이고 수요자 중심적인 관점에서 제안한 구성요소들은 추후 학업 저성취 대학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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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등교사의 논쟁학습 실천 지향성에 따른 논쟁학습 실천 장애 인식이 어떠한지를 탐구하여 논쟁학습 중심 민주시민교육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보이텔스 바흐 합의’의 내용이 논쟁학습의 실천 원리와 정합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 구정보원과 서울교육정책연구소(2017)에서 위탁받아 시행된 「보이텔스바흐 합의 정신에 기반한 학교 시민교육 현장 적용 방안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를 이차분석(secondary analysis)하였다. ‘보이텔스바흐 합의’의 핵심 내용에 대한 지지 정도에 기반한 논쟁학습 실천 지향성을 분류하여, 조사 대상자는 ‘적극적/보통/소극적’ 논쟁학습 실천 지향성 집단으로 범주화되었다. 일원분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극적 실천 지향성 집단일수록 논쟁학습 내용이 교육과정과 교재 내용과의 부합성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며 논쟁학습의 실천을 교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배 가능성으로 인식하는 경향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둘째, 적극적 실천 지향성 집단일수록 논쟁학습 실행에 대한 제도적 제한뿐만 아니라 교사 신변의 불안정성을 뚜렷하게 인식하고 있는데, 이는 외적 장애에 민감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적극적 실천 지향성 집단이 논쟁학습에 대하여 부분적인 교수효 능감을 인식하였다. 본 연구는 조사대상이 서울시 중등 교사에 한정되어 있으나 논쟁학습의 실행 지향성 수준에 따른 논쟁학습 장애에 대한 교사의 인식 양태가 서로 다르게 나타나므로 향후 민주 시민교육 실천 확대를 위한 방안도 이에 따라 서로 차별화될 필요가 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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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초등 사회과 교육과정은 세계 변화를 어떻게 해석하고 반영하였는가? 본고는 이 문제를 3, 4, 5학년의 역사 영역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특히 사회과 교육과정 구성 원리로서 분산 배치, 환경확대법, 통합적 접근, 그리고 시각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본고는 2015 개정 초등 사회과의 역사 영역이 세계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공간의 개념이 변하고 정체성의 형성의 토대가 달라지고 있는 상황, 그리고 한국이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 역행하는 방향에서 3 -6 학년 학습 내용이 구성되고 있음을 비판했다. 그리고 사회과 교육과정 내용 조직의 원칙인 분산 배치, 환경확대법에 대한 재고와 융통성 있는 적용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학문융합 담론에 기초하여 사회과 통합적 접근을 재개념화하고 역사 통합적 접근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문화적 거리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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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미국의 다문화 교육 정책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한국의 다문화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비교 분석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학생 대상 자국어 및 기초 학력 교육 측면에서 정책 수행의 근거 법령 측면에서 한국은 기회 균등보다 사회 적응 관련 조항의 비중이 큰 반면, 미국은 교육 기회 균등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 측면에서 한국은 정부가 직접 개발에 관여하는 반면 미국은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방안과 효과성 평가를 위한 지침 개발에 주로 관여한다. 둘째, 다문화 학생 대상 이중 언어 교육 측면에서 한국은 글로벌 역량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반면 미국은 교육의 기회 균등 보장을 강조하며, 양국 모두 모국어 및 모국 문화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고려는 미비하다. 셋째, 모든 학생 대상 정책 목표 및 내용 측면에서 한국은 근거 법령 차원에서 다문화 가족에 대한 편견 및 차별 예방 차원에서 일반 시민들의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강조한 반면, 미국은 주 정부 교육과정 차원에서 문화 다양성 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의 다문화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한 시사점 및 제 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 차원에서 다문화 교육 관련 평가 도구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학부모 참여 및 교사 전문성 신장 방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미국의 다문화 교육 정책 운영 방식을 참고하여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 평가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셋째, 다원주의적・비판적 다문화주의 관점을 보다 적극으로 포섭하여 양국에서 소홀하게 다루어진 다문화 학생의 정체성 향유를 인권의 측면에서 전향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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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대학생들의 학업동기신념 프로파일 유형을 탐색하고 프로파일 집단에 따라 수업 참여도, 학업관련 문제 행동, 학업 부정행위 등에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종단연구 8차년도 조사 참가자 중 국내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2,447 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잠재프로파일분석(LPA) 결과, 5개의 프로파일 모형을 최종 모형으로 선택하였으며, ‘높은 효능감과 높은 숙달목표형’, ‘높은 성취목표형’, ‘중간동기형’, ‘낮은 효능감과 낮은 수행목표형’, ‘매우 낮은 수행목표형’으로 각 프로파일을 명명하였다. 학업동기신념 프로파일에 따라 대학생의 수업참여도, 학업관련 문제 행동, 학업 부정행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높은 효능감과 높은 숙달목표형’은 모든 학업관련 행동에서 가장 적응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성취 목표 수준이 낮은 집단들은 수업참여도가 낮고, 학업관련 문제 행동과 학업부정행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숙달목표와 수행목표가 모두 높은 ‘높은 성취목표형’은 숙달목표만 높고 수행목표가 낮은 ‘높은 효능감과 높은 숙달목표형’에 비해 수업 중 문제행동과 학업부정행위 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가 대학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