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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horse grazing intensity on the vegetation of the S. quelpaertensis, and the physiological changes of the horse.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at the community of the S. quelpaertensis (altitude of 550m) with the grazing intensity of 1.0AU(500kg), 1.5AU(750kg) and 2.0AU(1,000kg) at 30m × 30m for one week, and then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the S. quelpaertensis, the changes of the vegetation, the damages on trees and the changes in the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horses was investigated and compared before and after the horse grazing. As the results, the 2.0AU grazing land showed that the culm number had the inverse correlation (r=-0.902, P〈0.01) to the other lands and the species diversity index of lower-level vegetation showed the correlation (r=0.773, P〈0.01) as increasing the grazing inten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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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반도 최초의 근대지도 제작이 일제 참모본부 간첩대에 의해 이루어졌음은 이미 선행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대한제국 정부는 1895년 지적과를 설치하였고 1898년 양지아문을 만들어 지도제작을 위한 측량교육을 시도하였으나, 중추원에서는 양지아문의 폐지를 주장하는 논의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근대지도를 제작하기 위한 지도 및 측량교육은 1909년 보성소학교 내에 설치된 신흥농업강습소가 융흥농림강습소로 개칭된 후 신설되었던 임업속성과가 보성전문학교로 이관되면서 실시한 것이 효시였다. 우리나라에 측량교육이 초미의 관심사가 된 것은 신교육구국운동과 삼림법의 시행에 있었다. 그 이유로 측량학교와 강습소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설립되어 측량교육이 활기를 띠게 되었다. 우리나라 역사상 1908~1909년은 측량학교 전성시대였다고 간주되는데, 바로 이와 같은 시기에 보성소학교의 신흥(융흥)농업강습소가 보성전문학교의 임업속성과로 이관되어 측량 교육을 실시했던 것이다. 그러나 4년에 걸친 짧은 측량교육은 재정난과 한일합병으로 단명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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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실험은 제주산마의 개별 사양과 군집 사양이 생산성, 생리적 특성 그리고 말고기 등심근 부위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시험축은 44개월 이상의 제주산마 16두를 공시하였으며, 처리구는 개별 사양 8두, 군집 사양 8두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다. 농후사료는 체중의 2.5%를 1일 4회에 나누어 급여하였으며 조사료와 물은 무제한 급여하였다. 총 농후사료 섭취량은 개별 사양은 1,358.49kg 군집 사양은 1,309.34kg이었다. 농후사료 일일 평균 섭취량은 개별 사양, 군집 사양에서 각각 16.56kg, 15.96kg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총 증체량은 개별 사양 시 66.00kg이었고 군집 사양 시 53.37kg이었으며, 일일 증체량은 개별 사양과 군집 사양에서 각각 0.79kg 0.64kg이었다. 개별 사양이 군집 사양보다 총 증체량과 일일 증체량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말의 생리적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직장온도는 개별 사양이 군집 사양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도 나타나지 않았다(p>0.05). 장내 pH는 개별 사양과 군집 사양 처리구 모두에서 정상 범위보다 낮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12주차에는 군집 사양에서 개별 사양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지만(p<0.05), 산통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등심근 내 일반 성분에서 단백질과 조회분은 처리구별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p>0.05) 지방 함량은 개별 사양에서 7.83%, 군집 사양에서 5.65%를 나타내어 개별 사양 시 등심근 내 지방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이를 통해 개별 사양이 군집 사양보다 비육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 등심근의 관능 특성과 육색 특성은 처리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말의 개별 사양 시 산통 지표로 알려진 장내 pH 수치가 군집 사양보다 정상 수치에 가깝고 등심근 내 지방 함량도 개별 사양이 우수하게 나타나 제주산마 비육시 개별 사양 형태로 농후사료 2.5%의 급여하는 것이 제주산마의 비육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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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농후사료의 급여 횟수에 따른 제주산마의 체중변화 및 산통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공시축으로 36개월 내외의 제주산마를 공시하였으며, 농후사료를 체중의 2.5%로 2회, 3회, 4회로 급여한 후 체중 변화 및 생리적 변화와 혈액 특성을 조사하였다. 총 증체량은 농후사료 일일 2회 급여구에서 55.80kg, 3회 급여구에서 54.40kg, 4회 급여구에서 63.00kg을 나타내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일당 증체량은 농후사료 일일 2회, 3회, 4회 급여구에서 각각 0.69kg, 0.67kg, 0.78kg을 나타내어 일일 2, 3회 급여구보다 4회 급여구에서 일일 증체량이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모든 처리구에서 직장온도는 정상 범위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고, 분 pH는 정상 범 위보다 낮았으나 12주차에 모든 처리구에서 6.0보다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모든 처리구에서 높은 직장 온도와 낮은 분 pH를 보였지만 산통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품종에 따른 차이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산통 지표로 알려진 피브리노겐과 질병 발생의 지표로 알려진 백혈구는 정상 범위 내에 있었고 시험 기간 동안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결론적으로 제주산마에게 일반적인 농후사료 급여량보다 높은 양인 체중의 2.5%의 농후사료를 급여할 경우, 여러 번에 나누어 주는 것이 산통 발생 방지 및 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가정했으나 급여 횟수에 따른 증체량, 혈액, 생리적 특성의 차이는 나타나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 제주산마에게 체중의 2.5% 농후사료를 12주간 2회, 3회, 4회 급여하는 것에 따른 생산성 및 산통 발생에 차이가 없어 노동력의 투입을 감안했을 때 2회로 나누어 주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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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농후사료 사양 환경에 따른 제주산마 암말의 생리적 반응과 생산성 및 등심근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제주산마 암말 총 16 두를 공시하여 8 두씩 개별사양과 군집사양으로 배치하고 농후사료는 매일 체중의 2.5%를 4 회로 나누어 12 주간 급여하였다. 이때 건초와 물은 무제한 급여하였다. 사양 환경에 따른 제주산마 암말의 농후사료 생리적 반응을 조사한 결과 혈액내 피브리노겐 함량은 처리구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p>0.05). 장내 pH 는 개별 사양과 군집사양 처리구 모두에서 정상 범위 보다 낮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12 주차에는 군집사양에서 개별사양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지만(p<0.05), 산통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등심근 내 일반 성분에서 단백질과 조회분은 처리구별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p>0.05) 지방함량은 개별 사양에서 7.83%, 군집사양에서 5.65%로 개별 사양시 등심근 내 지방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p<0.05) 개별 사양이 비육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 관능검사와 등심근의 육색 특성, 물리적 특성 등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개별 사양시 산통지표로 알려진 장내 pH 가 군집 사양보다 정상에 가까웠고, 등심근 내 지방함량도 개별사양이 우수하게 나타나 제주산마 암말 개별 사양 형태로 농후사료 2.5%의 급여하는 것이 제주산마 암말의 비육에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26.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암말의 비번식계절 기간 중 인공조명에 의한 발정 유기율을 분석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공시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사육・보유하고 있는 한라마(더러브렛×제주마) 18 두를 공시하였으며, 2018 년 1 월부터 2018 년 2 월까지 공시하였다. 암말의 생식기 및 난소초음파 검사는 주 2 회 오전 09:00∼12:00 사이에 실시하였으며,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하여 난소내 난포 및 황체를 확인하였다. 호르몬 분석을 위해 한라마 18 두를 공시하여 일주일에 2 회 채혈하여 호르몬을 분석하였다. 채혈 방법은 오전 9 시∼11 시 사이 heparin 처리된 10ml vacutainer 를 사용하여 경정맥에서 약 10ml 를 채혈하여 곧바로 실험실로 운반하였고, 3 시간 이내에 3,000rpm에서 15 분간 원심분리 후 혈청을 분리하여 분석 시까지 냉동보존(-20℃)하였다. 혈중 P4 농도는 의료용면역흡광측정장치(Roche E-170, 스위스)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인공조명 처리는 일몰 후부터 22 시까지 점등하였으며 밝기는 200 룩스(lux)에서 측정하였다. 적어도 2 번의 연속적인 채혈을 통해 혈액에서 P4 수준이 ≥ 1ng/ml 일 경우 황체활성을 가지고 있다고 간주하였으며, 배란은 P4 수준이 ≥ 1ng/ml 으로 증가되기 5 일전에 일어난 것으로 분류하였다(Shrestha 등, 2004a). 약 2 주의 황체기와 약 1 주의 난포기를 보여주는 개체에 대하여 정상적인 주기로 정의하였다. 암말의 비번식계절 동안 인공조명 처리시 발정유기율은 88.9%(16/18)였으며, 체중별 발정유기율에서는 380kg 이하 개체의 발정유기율은 100%(8/8) 였으며, 380kg 이상 개체의 발정유기율은 80%(8/10)였으며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말의 경우 번식기에 임신이 되지 않으면 다음해까지 공태기간이 길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비번식기 동안 인공조명을 실시하므로써 발정을 앞당길 수 있으며, 인공조명에 의한 공태마의 조기번식에 대하여는 더 많은 공시축을 이용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27.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 말 도축 두수는 2010 년 894 두에서 2017 년 1,167 두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제주도에서 80% 이상 도축되어 소비되고 있다. 제주도에서 도축된 말 종류는 한라마가 66.6%, 제주마 10.9%, 더러브렛 22.4%로 확인되었다. 한라마의 사육 두수는 2017 년 기준 7,500 여 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제주경마공원에서 경마용 및 말고기로 이용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서는 2023 년부터 한라마를 제외한 제주마 전경주를 실시하는 중장기 계획이 수립되어 한라마의 사육 두수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고품질 말고기 생산 및 자원 확보를 위해 중형종인 페르슈롱 품종을 111 두 도입하여 농가에 공급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도입된 페르슈롱 품종의 성장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라마 및 제주마와 비교분석하였다. 연구에 이용된 공시 축은 페르슈롱 암 4 두, 한라마 4 두, 제주마 4 두를 공시하였다. 발육 조사는 체중, 체고, 체장, 흉위에 대해 페르슈롱은 6 개월령부터 6 개월 단위로 39 개월령까지 측정하였고 제주마와 한라마는 생시부터 6 개월 단위로 36 개월령까지 측정하였다. 페르슈롱 품종의 6 개월령, 12 개월령, 24 개월 36 개월 체중은 각각 236±25.4kg, 390±14.1kg, 661.7±23.6kg, 672±15.2kg 으로 나타났다. 6 개월부터 24 개월까지 급격한 증체를 보이고 24 개월 이후 점차 증체율이 감소하여 39 개월령 내외에서는 718.2kg 까지 증가하였다. 페르슈롱의 12 개월령 체중은 한라마와 제주마의 2 배에 달하였으며, 36 개월령 체중은 제주마의 2.7 배, 한라마의 1.7 배에로 나타났다. 페르슈롱의 체고는 6 개월령 140.4±4.8 ㎝에서 36 개월령 175.1±1.5 ㎝로 34.7 ㎝가 증가하였고, 36 개월령 이후에는 체고 증가가 정체되었다. 한라마 체고는 6 개월령 115.8±3.5 ㎝에서 36 개월령 140.4±3.9 ㎝로 24.6 ㎝ 증가하였고, 제주마 체고는 6 개월령 108.4±3.4 ㎝에서 36 개월령 125.9±2.0 ㎝로 17.5 ㎝가 증가하였다. 페르슈롱의 체장은 6 개월령 124.1±4.6 ㎝에서 36 개월령 176.6±4.2 ㎝으로 52.5 ㎝가 증가하였다. 페르슈롱의 6 개월령 체고대 체장 비율이 1.13 이었으나 36 개월령에는 1.00 으로 체고대 체장 비율이 1:1 로 확인되었다. 흉위 증가는 페르슈롱에서 36 개월령 204.5 ㎝로 63 ㎝가 증가하였고, 한라마는 36 개월령 166.8 ㎝로 49.1 ㎝ 및 제주마는 25.9 ㎝가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 국내에 도입된 페르슈롱 품종의 성장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말고기로서의 도체 및 고기 특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28.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말 냉장정액의 정자 성상 향상을 위한 기초 연구로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한라마(더러브렛×제주마) 수말 정액의 보존시간대별 정자 성상을 분석하기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공시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사육・보유하고 있는 한라마(더러브렛×제주마) 씨수마 2 두를 공시하였으며, 씨수마의 정액채취는 채취 시마다 같은 시간인 오전 9 시에서 10 시 사이에 실시하였다. 정액채취는 독성이 제거된 50ml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를 인공질(INRA model, IMV, French)에 장착하여 사용하였으며, 자외선 차단용 커버로 용기 주변을 보호하였다. 인공질은 45∼50℃의 온수를 이용하여 인공질 내부 온도가 38℃가 되도록 유지하였으며, 삽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젤을 도포하였다. 정액은 채취 직후 10 분 이내 실험실로 운반하여 겔(gel) 제거 후 부피, 농도, 운동성 등을 조사하였다. 정장 물질 제거를 위하여 INRA96 희석제로 1:1 희석 후 50ml 튜브에 40ml 씩 분주한 후 400×g 에서 10 분 원심분리하여 seminal plasma 및 부유액을 제거하고 하층의 펠렛(정자괴)을 회수하였다(Cochran 등, 1984). 회수한 정자 펠렛은 최종 농도를 50×106/ml 로 희석하여 24h, 48, 72, 96 동안 혐기상태로 4℃냉장고에 보관하여 각각의 정자성상을 분석하였다. 말 정액은 INRA 96 희석제와 희석제에 Egg Yolk 3%가 처리 후 시간대별 정자성상을 분석하였다. 2 차 희석 후 INRA 96 과 Egg Yolk 3% 처리구에서 총 운동성은 각각 89.18%, 91.81%를 보였으며, 96 시간이 경과한 후에 정자 총 운동성은 INRA 96 이 80.71%, Egg Yolk 3% 처리구는 88.54%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본 연구의 기초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장제거 원심분리 조건, 정장제거 필터링 조건 등 정자 생존율 향상 연구 등 냉장정액의 시간대별 정자 성상분석을 통한 장기보존 방법 등의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30.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제주도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점개구리밥의 분포와 서식생물상에 대한 점개구리밥의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해, 제주도 내 43개 습지 및 하천에서 환경요인과 서식생물상을 조사하였다. 점개구리밥은 43개 중 총 18개 조사 지역에서 출현이 확인되었으며, 이들 지역에서는 점개구리밥 외 수생식물의 생물량은 낮은 편이었다. 점개구리밥 등 수생식물과 환경요인에 대한 서식생물상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SOM(Self-Organizing Map)을 활용한 패턴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동물플랑크톤 등 서식생물상은 환경요인보다는 수생식물의 생물량에 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점개구리밥의 생물량은 부착성 종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제주도 내 하천 및 습지는 수원이 일정하지 않고 수위변화가 급격하여 수생식물의 현존량이 적은 점을 감안하면, 제주도 지역의 교란 특성에 비교적 강한 점개구리밥은 서식생물상(동물플랑크톤 등)에게 서식처로서 중요하게 적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점개구리밥의 점유 공간 내 유기물이 서식동물상의 먹이원으로 활용되는 점 등을 볼 때 점개구리밥은 서식처인 동시에 먹이터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점개구리밥의 밀생이 그늘 효과 등으로 일부 수생식물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만, 이것은 부유식물이 수표면에 우점하는 특성 때문이며, 점개구리밥의 위해성이라 판단하기는 어렵다. 결론적으로 점개구리밥은 제주도 지역 내 대부분의 수계에서 확산 및 정착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서식생물상 및 수중 환경 내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제주도 지역 외 내륙에서의 점개구리밥 분포 및 확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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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안전하고 질 좋은 ‘로컬푸드’에 대한 생산과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 밭농업의 기계화와 생력화를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밭농업을 생력화하기 위한 일관화 작업 평두 둑 복합기의 개념을 설계하고 후방전도 안정성을 검토하는데 있다. 일관화 작업 복합기는 경운·정지, 휴립, 방제, 멀칭 및 파종·정식의 다섯 단계별 작업기를 통합하여 트랙터 부착 견인형으로 일관작업 체계의 개념으로 설계하였다. 기존의 개별 작업기들를 참고하여 복합기의 자중과 소비동력을 추정하고 국내 농가에서 사용하는 트랙터에 적용 할 수 있는지를 동력 공학적으로 검토하였다. 방제용액을 포함한 작업기의 추정 자중은 1,270kgf으로 예상 총소비 동력 33.5kW을 제공할 트랙터를 검토한 바, 45PS(33.6kW)급 트랙터는 히치 상승능력과 총동력에 있어 적절한 한계선 이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복합작업기의 자중에 의한 후방전도의 안정성을 검토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설계한 복합 작업기를 카테고리 I(<48kW) 트랙터에 장착하여 사용할 경우 트랙터 전면 평형추(ballast)로서 전방 버켓로더를 부가하여 후방전도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4,300원
        32.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1786년 일본의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저술한 『삼국통람도설』과 그 부도를 독일출신 클라프로트(Klaproth)가 1832년 프랑스 어로 출간한 배경과 경위에 관하여 고찰한 것이다. 또한 Klaproth가 그 저서를 어떻게 해독하게 되었는지 규명하기 위하여 그의 생애와 학문적 활동을 살펴보고 그의 언어학적 업적이 동양학 연구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고찰하였다. 그 결과, 언어학의 천재였던 Klaproth는 언어연구의 보고였던 캅카스 일대를 답사하며 언어학의 지평을 넓혀 나아갔고 이르쿠츠크 혹은 그 인근의 캬흐타에서 입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삼국통람도설』의 번역에는 동양에서 입수한 여러 자료와 Siebold의 조언은 물론 일본계 러시아 인이었던 Kolotygin의 도움이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Klaproth의 『삼국통람도설』 입수경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결국 그는 동양학의 메카였던 파리에서 1832년 영국 및 아일랜드의 번역기금을 받아 하야시 저서의 번역본을 출간하게 되었다. Klaproth의 삼국통람도설은 유럽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각주와 주해를 달아가며 설명했으므로 단순한 번역서라기보다는 편역서라 간주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4,600원
        33.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 of pentoxifylline levels on sperm motility, survival rate, sperm membrane integrity of frozen semen and fresh-extended equine semen in Jeju cross-bred horses. As a result of sperm characteristic comparison depending on pentoxifylline levles at 30 minutes post-thaw, the progressive motilities were 53.25±2.87 (4mM pentoxifylline) and 50.28±2.14 (8mM pentoxifylline) and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40.09±5.15) and other treatment group (16mM pentoxifylline, 41.27± 2.82). The progressive fast motility were 22.44±1.62 (4mM pentoxifylline,) and 22.74±3.07 (8mM pentoxifylline) and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13.47±1.48) and other treatment group (16mM pentoxifylline, 14.66±3.68) (p<0.05). As a result of sperm characteristic comparison depending on pentoxifylline levles at 30 minutes post-thaw were 68.96±1.64 (4mM pentoxifylline) and 67.90±6.72 (8mM pentoxifylline) and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53.48±4.84) and other treatment group (16mM pentoxifylline, 58.14±2.65) (p<0.05). In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reatment groups with 4mM and 8mM pentoxifylline were higher compare to equine seperm mobility and the control group and treatment groups with more than 16mM pentoxifylline has a negative effect on sperm characteristics. After thawing, the total motility in post-thawed equine sperm has increased by 10 percent for 1 hour. these results suggest that pentoxifylline contributes to the improvement of the equine sperm motility and characteristics in post-thawed semen.
        4,000원
        34.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뇌졸중 이후 우세손이 마비된 경우 기능회복 정도가 비우세손의 손상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 존재하지만 이에 대한 국내 연구 자료는 부족하기 때문에 후향적 코호트 조사를 통해 우세손의 마비 유무에 따른 기능회복의 변화를 조사함으로써 작업치료 중재전략에 응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5개 의료기관에서 1차 대상자(n=205)를 모집한 후 일반적 특성 및 뇌졸중 관련 특성, 적용된 평가도구 등을 조사하고 발병일에서 초기평가일까지의 기간이 6개월 이내인 2차 대상자(n=122)를 선별하여 평가기록 자료를 수집하였다. 적용된 평가도구에 대한 빈도분석을 통하여 6개의 평가도구를 선정하였다(Modified Barthel Index; MBI, Maunual Function Test; MFT, Hand Strength Test; HST, Nine-Hole Pegboard test; NHP,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 Box and Block Test; BBT). 평가기록은 평가기간(초기, 3개월 후, 6개월 후)에 따라 자료를 수집한 후 통계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HST, NHP, BBT에서 우세손 마비 유무에 따른 차이가 있었고(p<.001), MBI는 평가기간에 따른 차이만(p<.05) 보였으며 우세손 마비유무와 평가기간의 상호작용효과는 존재하지 않았다(p>.05). 우세손 마비 환자의 HST(lateral pinch, palmar pinch)와 BBT의 변화량은 비우세손 마비 환자보다 유의한 차이(p<.05)로 더 높았지만 그 외 평가결과에서는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추후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의 다양한 작업치료 중재전략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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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ine wilt disease (PWD) is one of the hazardous pine tree diseases in whole world. In Korea, PWD has been spreading since it was first observed in Busan in 1988. Dispersion of PWD is mainly mediated by its vectors such as Japanese pine sawyer. In this study, we characterized environmental condition including meteorological factors, geographical factors, and land use factors influencing on the occurrence of PWD. The occurrence data of PWD were collected at 153 sites where were the initial occurrence sites of PWD in local government regions such as city, Gun, or Gu scale. We used Akaike Information Criterion (AIC) to evaluate the relative importance of environmental variables on the discrimination of occurrence or absence of PWD. The results showed that altitude, slope, and distance to road were the most influential factors on the occurrence of PWD, followed by distance to building. Finally, our study presented that human activities highly influenced on the long term dispersal of P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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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O 지도 혹은 O-T 지도라 불리는 중세의 세계지도는 지도라기보다는 중세유럽의 기독교도들이 인식하고 있던 세계관의 이미지 그 자체였다. 본 연구는 T-O 지도의 유래와 유형화를 시도하고, 어떻게 非아르메니아 풍의 지도가 누구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언제 T-O형 지도가 아르메니아어로 제작되어 아르메니아에 존재했는지 규명함과 동시에 어떤 유형의 T-O 지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지 지도학적 특징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 결과, T-O 지도의 T는 아시아를 동쪽 상단에 배치하기 위해 고안되었거나 타우(Tau) 십자가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며, 아르메니아 T-O 지도는 14세기 후반 카파 출신의 아르메니아인에 의해 제작된 지도임이 밝혀졌다. 또한 이 지도는 서구의 마파 문디의 T-O 지도와 달리 예루살렘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고 비교적 사실에 가깝게 제작된 지도임이 규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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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2017.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제주마와 더러브렛을 교잡한 제주산마의 사양 방법에 따른 등심근의 일반 성분과 지방산 조성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공시축으로 36개월령 이상 제주산마(더러브렛×제주마) 16두를 처리구별 8두씩(개별 사양 8두, 군집 사양 8두) 배치하였다. 농후사료 급여는 말 체중의 2.5%를 일일 4회 나눠서 3개월간 급여하였고, 건초(라이그라스)와 물은 무제한 급여한 후 도축하여 등심근을 분석에 공시하였다. 제주산마 등심근의 일반 성분 조사 결과, 개별 사양을 한 처리구가 군집 사양을 한 처리구보다 수분함량은 낮고(p<0.05) 지방함량이 높았다(p<0.05). 지방산 조성 분석 결과, Palmitic acid와 포화지방산은 개별 사양 처리구가 집단 사양 결과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p<0.05) 불포화지방산은 군집 사양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말의 사양 방법은 말고기의 일반 성분, 지방산 조성 등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비육마의 경우 목적에 맞는 사양 방법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38.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간벌 후 하늘소 군집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군 낙엽송 임지 중 2012년 가을에 간벌한 곳을 조사지로선정하고, 다중깔때기트랩과 Ipsenol, Ipsedienol 페로몬 유인제를 이용하여 유인되는 하늘소 군집을 2013년부터2015년까지 1~2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하늘소류는 총 7아과 33종 502개체가 채집되었다. 간벌 후1년 미만, 1년, 2년 차의 하늘소 개체수는 각각 206, 234, 62개체로 간벌 후 2년이 지나자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였다.하늘소류 군집지수를 분석한 결과, 간벌 후 1년 미만, 1년, 2년 차의 다양도지수는 2.06, 1.73, 1.70으로 점차 감소하였고우점도지수는 0.45, 0.66, 0.73으로 점차 증가하였다. 이는 간벌 후 1년 미만일 때는 7개 아과가 채집되었으나, 2년이지난 후에는 3개 아과(꽃하늘소아과, 목하늘소아과, 하늘소아과)만 채집되어 하늘소 군집 구성에서도 차이를 보이기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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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간벌의 영향에 따른 나무좀류와 나무좀류의 천적인 개미붙이 군집의 변화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2012년 가을에간벌한 강원도 인제군 낙엽송림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다중깔때기트랩과 Ips속 나무좀류 유인제인 Ipsenol, Ipsedienol을 이용하여 2013년부터 3년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나무좀류는 53종 46,317개체가, 개미붙이류는 5종 1,499개체가채집되었다. 나무좀류는 4, 5월에 1차 활동피크를, 여름-가을에 걸쳐 2차 활동피크를 보였다. 개미붙이류는 간벌후 1년까지는 나무좀류의 6, 7월에 활동피크를 보였으나, 2년 후에는 나무좀류 1차 활동피크시기와 유사하게 5월에활동피크가 나타났다. 나무좀류 중 제 1, 2 우점종은 bark beetle인 Ips속 나무좀류로 간벌 직후에 가장 밀도가 가장높았고 그 이후 밀도가 점차 감소하였다. ambrosia beetle인 뽕나무좀의 경우, 간벌 직후에는 매우 밀도가 낮았으나그 이듬해에 높은 밀도로 나타났다. 개미붙이류 중 제 1 우점종인 털점박이개미붙이는 간벌 후 2년이 지나자 밀도가감소한 반면, 제 2 우점종인 가슴빨간개미붙이는 점차 밀도가 증가하였다.
        40.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외래종 산림해충 확산 과정 중 천적의 역할을 분석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적 외래종 산림해충인 솔잎혹파리와아까시잎혹파리 모니터링 자료를 비교・분석하였다. 솔잎혹파리는 1929년 최초 발생이 보고된 이후 1992년 전국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되었다. 솔잎혹파리 기생 천적으로는 솔잎혹파리먹좀벌, 혹파리살이먹좀벌, 혹파리반뿔먹좀벌,혹파리등뿔먹좀벌 4종이 보고되었다. 경북 영천 소나무림에서의 25년 모니터링 결과 초기에는 솔잎혹파리먹좀벌이우점하였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솔잎혹파리먹좀벌과 혹파리반뿔먹좀벌이 공존하였다. 2000년대 초반 솔잎혹파리 개체군 밀도의 급격한 감소이후 혹파리살이먹좀벌의 상대적 우점도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천적상의 변화는기생봉들간의 생물적 특성 차이, 가뭄 등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대발생했던아까시잎혹파리 개체군은 급속히 감소하였는데 이와 동시에 아까시잎혹파리 기생천적에 의한 기생률이 증가하였다.아까시잎혹파리 개체군 밀도 안정화는 기생천적의 빠른 확산 속도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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