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불영계곡 일대의 관속식물을 조사한 후 무분별한 개발과 채취로 인해 점점 멸종되어가고 있는 희귀식물과 한국특산식물 및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을 제시함으로써, 식물자원과 식생 보전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한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조사지역의 관속식물상은 101과 340속 547종 80변종 12품종 1아종 1교잡종으로 총 641종류(taxa)가 확인되었으며, 이중 희귀식물에는 식재수종을 제외한 창포(보존우선순위
본 연구결과 독도의 식물종은 총 1문 3강 21목 29과 50속 48종 1아종 9변종 1품종으로 총 59종류가 생육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도의 경우 유채와 소리쟁이 등의 귀화식물이 넓은 면적에 분포하고 있으며. 독도 식생으로 보이는 갯제비쑥, 돌피, 땅채송화, 섬갯장대, 섬기린초 등이 피해를 받고 있다. 서도의 경우 등산로가 풍화작용으로 많이 훼손되어 상당히 위험하며, 섬정상부에서 북서쪽 아래로 왕호장근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섬에 있는 나무로는 사철나무, 섬괴불나무 등이 있으며, 식재된 수종으로 해송과 무궁화가 현재 생육하고 있다. 독도에서 조사된 특정식물종은 참나리, 갯까치수영, 왕호장근 3종이며, 그 중 정밀생태종은 왕호장근 한 종으로 조사되었다. 독도는 귀화식물, 무분별한 건물의 건립과 조림사업으로 인하여 많이 훼손이 되었으며, 이에 대한 복원방안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장, 단기적인 식생복원계획과 학제간의 연구. 지역단체의 관심이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 울릉도에 자생하는 섬개야광나무의 자생지를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곳 외에 추가로 탐문조사와 현지조사를 통하여 새로운 자생지 두 군데를 찾아내었다. 현지 조사결과 남양 일몰대는 자생지가 일몰대 부근에 위치하여 사람에 의한 체손이 우려되며, 통구미의 자생지는 자생지의 위치가 산 능선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하고 치수의 생육이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각 자생지에 생육하고 있는 개체는 약 25개체에서 50개체이며, 앞으로 기존의 천연기념물지역을 복원하기 위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섬개야광나무의 형태적 분석결과 꽃의 경우 지역별로 화판장과 화판폭의 차이가 없었지만, 잎의 경우에는 엽장. 엽폭. 엽면적 모두 3개지역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는 섬개야광나무가 다른 식물과 달리 서식처가 분획화되어 생육하는 지역의 환경적 특징에 의해서 잎의 모습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울릉도의 식물상은 총 109과 355속 526종 2아종 89변종 10품종 총 627종류(Taxa)로 파악되었다. 현재까지 보고된 울릉도 식물상은 총 122과 465속 762종 5아종 178변종 21품종 9교잡종 총 975종류로 정리되었다. 울릉도에 분포하는 식물의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한반도, 울릉도 및 일본열도 간 식물상을 비교한 결과, 울릉도의 식물은 한반도와 더 유사한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울릉도에 자생하는 특산식물을 포함하여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서식처는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관광객의 증가로 귀화식물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므로 외래종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울릉도의 특정 생태계나 특산식물을 포함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서식처를 보전하기 위하여 생태계 보전지역 이상의 수준에서 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점차 파괴되어 가는 울릉도의 자연생태계를 보호해야 할 것이다.
As one of the botanical hot spots of the Korean peninsula, the vascular plant species in the areas of Taebaeksan, Hambaeksan, Geumdaebong(Peak) and Maebongsan were summarized as 694 taxa, 89 families, 302 genus, 579 species. 102 varieties and 13 forms. Based on the list of rare and endangered plants from the Forest Research Institute and the Ministry of Environment, 22 species were recorded in the studied areas: Thuja koraiensis(Cupressaceae), Arisaema heterophyllum(Araceae), Disporum ovale(Liliaceae), Tricyrtis dialata(Liliaceae), Lilium distichum(Liliaceae), Anemone koraiensis(Ranunculaceae), Rodgersia podophylla(Saxifragaceae), Rosa marretii(Rosaceae), Viola diamantica(Violaceae), Viola albida(Violaceae), Echinopanax horridum(Araliaceae), Acanthopanax chiisannensis(Araliaceae), Lysimachia coreana(Prinmulaceae), Syringa velutina var. kamibayashii, Halenia corniculata(Gentianaceae), Partrinia saniculaefolia(Valerianaceae), Adenophora grandiflora(Campanulaceae), Cacalia pseudo-taimingasa(Compositae) Iris odaesanensis(Iridaceae), Leontice microrhyncha(Berberidaceae), Rpdgersia tabularis(Saxifragaceae), and Acanthopanax sentico년(Araliaceae), Among them the four species were recorded from the list of the Ministry of Environment. As most of the species were recorded from the mountain-trails, the long-term habitat monitoring for the species is required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보전지역의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적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현재가지 발표되는 평가기준에 관한 논문과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우리 나라 상태에서 적용가능한 평가기준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평가기준 중에서 현재 기초자료의 부족으로 보편적 자료로 활용할 수 없는 기준은 제외하고 우리 나라 실정에 맞으며. 기초자료의 수집이 가능한 요소만을 평가기준으로 선정하였다. 보전지역에 대한 평가기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국내외 선행연구와 기존문헌을 조사하여 보전가치에 대한 평가항목을 분석한 결과, 총 27개의 항목이 평가기준으로 사용되었으며, 희귀성 21회, 유용성 및 다양성 15회, 면적, 자연성 및 인간의 간섭이 각각 73회, 대표성 72회, 허약성 70회로 나타났다 국내외 평가기준 중에서 정량적으로 다루어 진 평가기준은 총 13개였으며 이 중 희귀성 9회. 인간의 간섭 8회, 면적 5회의 빈도를 보였다. 총 27개의 평가기준 중 우리 나라의 상황에 맞는 평가기준을 선정한 결과. 희귀성, 분류학적 특이성, 인간의 간섭 등 3가지이며 그 외에 유용성 등과 같은 기준은 인접분야에 대한 연구와 조사가 이루어지면 유용하게 사용될 기준이다.
계룡산국립공원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한결과 111과 346속 509종 69변종 10품종 1교잡종 총 589종으로 밝혀졌다. 대상지역은 식물구계지리학적으로 한반도 온대중부지역에 속하나 굴피나무, 감태나무, 사람주나무, 나도밤나무, 자귀나무, 대팻집나무, 비목나무, 정금나무 등 온대남부계 수종이 많은 서식하는 특징을 보여주었다. 대상지역의 특징적인 식물군락이나 희소적 가치가 있는 식물종은 동학사 주변의 느티나무군락과 삼볼봉 등산로 주변의 구실사리, 바위손군락와 정상부 능선에 서식하고 있는 피나무 등으로 이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보전이 필요하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자리공, 개망초 등이 등산로 주변으로 다수 출현하고 있으므로 귀화식물종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1997년 4월부터 1998년 4월까지 경상북도 내연산 일대의 관속식물상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속식물은 100과, 350속, 538속, 1아종, 92변종, 10품종, 1교잡종 총 642종류(texa)를 확인하였으며, 이 중 211종류는 금번조사에서 새롭게 추가하였다. 특히 고란초, 부들, 창포, 꽃창포, 노랑무늬붓꽃, 산작약, 둥근잎꿩의 비름, 꿩의 바람꽃, 연잎꿩의다리, 참좁쌀풀 등의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을 확증표본과 함께 보고함으로써 본 지역 식물상 조사에 큰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본 조사에서 확인한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은 총 29종류로서, 환경부 법정보호식물이 3종류, 환경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국자연환경조사에서 제시한 특정식물종 중 정밀생태종은 27종류, 그리고 산림청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은 15종류로 나타났으며, 둥근잎꿔의 비름, 망개나무, 노랑무늬붓꽃 등의 분포 등에 대해 논하였다.
본 조사는 1998년 5월부터 9월까지 총 8일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125과, 396속, 573종, 83변종, 11품종 3교잡종 총 670종류(taxa)로 조사되었다. 이 중 남해지역은 117과, 296속, 373종, 53변종 7품종, 3교잡종 총 436종류(taxa), 가라산지역은 73과, 129속, 153종, 16변종 2품종 총171종류(taxa), 통영지역은 97과 280속, 475종, 53변종, 5품종, 1교잡종 총 434종류(taxa)로 각각 조사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은 도로와 이들 주변의 위락시설 및 관상수 농장 등으로 인해 다른 국립공원 지역과 비교할 때 식생의 파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들 지역의 특징적인 식생과 식물상을 적극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1997년 3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가야산국립공원지역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100과 323속 522종 1아종 83변종 5품종 2교잡종 613종류로 조사되었다. 가야산국립공원지 역에서 솔나리, 백리향, 개불알꽃, 뻐꾹나리, 구상나무 등의 멸종 및 희귀식물의 자생지를 확인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새로 밝혀진 식물은 부들, 점현호색 자난초 등 100종이며, 도로를 따라 외래식물의 침입이 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야산 국립공원에는 산림청 및 환경부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총 14종류로 나타났으며 이들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에 대한 보존대책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서식처 분획화에 따른 식물군집의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 1997년 3월부터 8월까지 경상북도 상주시, 점촌시. 경기도 안성시. 평택시, 여주시, 양평시, 충청남도 논산시. 전라북도 익산시 등 31개의 조사지역에 118개의 조사구를 조사하였다. 상관관계분석결과 면적과 목본식물종수가 0.71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서생물지리학의 이론을 서식처 분획화에 적용하기 위해 면적과 유의성이 있는 네 변수에 대하여 회귀분석을 한 결과 목본식물종수, 목본식물개체수, 초본식물종수, 초본식물개체수 모두 유의수준 5% 이내에서 유의하며, 회귀함수의 설명력은 71%였다. 종수군과 개체수군간의 정준상관분석결과 한 개의 함수가 도출되었으며, 함수의 설명력은 88.76%이며. 유의수준 1% 이내에서 정준함수와 정준근 모두 유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 및 도서생물지리학의 제반 이론을 응용한 식물군집의 크기는 400m2, 종수는 30종, 개체수는 4,000개로서. 이때부터 종, 개체수의 기울기 증가는 거의 없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도시화. 산업화로 야기되는 고립된 생태계의 보전문제나 생물서식공간조성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서식지 분획화가 일어나고 있는 모든 지역에 관리 방향과 보전대책을 제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구룡산 일대 관속 식물의 분포조사를 위해 수행되었다. 조사는 2016년 3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실시하였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87과 298속 449종 4아종 63변종 10품종 총 526분류군을 확인하였다. 그 중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CR등급 복주머니란 1분류군, VU등급 꼬리진달래를 포함한 5분류군, LC등급 세잎종덩굴을 포함한 등 9분류군, DD등급 도라지모시대 1분류군이 각각 출현하여 총 16분류군을 확인하였다. 특산식물은 참개별꽃을 포함한 14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총 84분류군으로 V등급 좀미역고 사리을 포함한 2분류군, IV등급 회리바람꽃을 포함한 7분류군, III등급 산팽나무를 포함한 21분류군, II등급 가래고사리를 포 함한 22분류군, I등급 촛대승마를 포함한 31분류군을 확인하였다. 또한 귀화식물은 좀명아주, 말냉이, 소리쟁이를 포함한 37 분류군을 확인하였으며, 도시화지수는 11.53%, 귀화율은 6.99%로 각각 나타났다.
본 연구는 낙지다리(Penthorum chinense Pursh) 추출물을 기능성 화장품소재로 개발하기 위해 (−)‑epicatechin gallate를 지표성분으로 선정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를 이용하여 분석법을 개발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칼럼은 Unison US-C18 (4.6 × 250 mm, 5 μm, Imtakt, USA)을 사용하여 0.05% (v/v) trifluoroacetic acid (TFA)와 메탄올을 이동상 조건으로 컬럼 온도는 30 ℃ 에서 유속은 1.0 mL/min 로 검출파장은 280 nm에서 검출하였다.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zation (ICH) 가이드라인(version 4, 2005)을 근거로 하여 특이성, 직선성, 정밀성, 정확성,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를 분석하여 분석방법을 검증하였다.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는 각각 0.11 mg/mL 및 0.33 mg/mL로 나타났으며, 검량곡선은 상관계수값이 0.9999로 양호한 직선성을 보였고, 정밀성 분석결과 도 0.6% 이하로 확인하였다. 또한, 회수율은 99.51 ~ 101.92% 범위로 정확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분석법은 낙지다리 추출물의 지표성분의 분석법은 적합한 시험법임이 검증되었다.
Mt. Bonghwa reaches a height of 800 m (2,870 ft) and stands on the flank of Mt. Daeam-san, which has an elevation of 1,304 m (4,278 ft). It is important to survey the flora of Bonghwa-san in that it is a way to make out what kind of plant species exist in DMZ due to the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Bonghwa-san adjacent to Korean DMZ.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lucidate the distribution of vascular plants and their value of Bonghwa-san. The vascular plants that were collected 10 times from May 2015 to April 2017 consisted of a total of 525 taxa; 93 families, 309genera, 458 species, 4 subspecies, 58 varieties and 5 forms. The observed rare plant species as designated by Korea Forest Service were 12 taxa including Echinosophora koreensis, Epimedium koreanum, Anemone koraiensis etc. Endemic species were 16 taxa containing Cirsium setidens, Heloniopsis koreana, Salvia chanryoenica etc. 31 taxa were recorded as naturalized plants and their naturalized rate and urban index were noted as 5.8% and 7.25%. Among the surveyed 525 taxa, edible, medicinal, pasturing, ornamental, timber, dye, fiber and industrial plants included 213 taxa, 172 taxa, 196 taxa, 50 taxa, 23 taxa, 10 taxa, 6 taxa and 3 taxa, respectivel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lucidate the distribution of vascular plants and their value of Mt. Samyeong. The vascular plants that were collected 10 times from October 2013 to July 2015 consisted of a total of 538 taxa; 92 families, 308genera, 466 species, 3 subspecies, 62 varieties and 7 forms. The observed rare plant species as designated by Korea Forest Service were 24 taxa. Endemic species were 25 taxa. 28 taxa were recorded as naturalized plants and their naturalized rate and urban index were noted as 5.3% and 8.7%. Among the surveyed 538 taxa, edible, medicinal, pasturing, ornamental, timber, dye, fiber and industrial plants included 220 taxa, 195 taxa, 167 taxa, 65 taxa, 25 taxa, 8 taxa, 6 taxa and 3taxa, respectively.
This study is aimed at identifying the distribution of vascular plants growing at Byeollipsan(Mt.), Bongchunsan (Mt.) and Gucksoosan(Mt.) in Ganghwa isand. Field surveys were conducted for each season from March 2015 to October 2015. The flora of study area were found to be of 455 taxa, 93 families, 280 genus, 392 species, 4 subspecies, 53 varieties and 6 forma. Rare plants were found to be of 3 taxa. Among them, rare plant species consisted of endangered species (EN degree):1 (Thalictrum simlex var. brevipes Hara), vulnerable species (VU degree): 2 (Wikstroemia trichotoma (Thunb.) Makino, Scorzonera albicaulis Bunge), respectively. In all the surveyed areas, a total of 6 taxa (Clematis brachyura Maxim. etc.) were found to be endemic to Korea. The floristic special plants found in the surveyed areas were 1 taxa of grade Ⅴ, 4 taxa of grade Ⅳ and 8 taxa of grade Ⅲ, respectively. The naturalized plants were identified as 29 taxa and included Fallopia dumetorum (L.) Holub, Ambrosia artemisiifolia L., Aster pilosus Willd.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