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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내에 보존, 관리되고 있는 열대식물인 Trachycarpus fortunei (Hook)을 가해하는 깍지벌레류를 채집하여 동정한 결과 가 루깍지벌레(Pseudococcus comstocki (Kuwana))로 확인되었으며 국내에 자생하 는 포식성 토착 천적인 Chrysoperla nipponensis (Okamoto)를 이용하여 생물적방 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방제실험은 국립수목원내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유리 온실에서 진행하였으며 인공사육된 대상식물을 가해하는 가루깍지벌레의 사전밀 도를 조사한 후 20개체의 C. nipponensis를 대상식물에 직접 방사한 후 7일 간격으 로 가루깍지벌레의 밀도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C. nipponensis의 방사 후 2주차 이후부터 가루깍지벌레의 밀도가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방사 후 4주차에 최초 방사 시점 대비 22.4% 수준으로, 6주차에 8.2%수준으로 해충의 밀도가 조절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최초 해충 발생시기 예찰을 통해 방사시점을 조절할 경우 C. nipponensis를 이용한 가루깍지벌레의 방제가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65.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표고 “수향고”는 Di-mon 교잡에 의해 육성되어 품종으로 등록요건에 적합한 조건시험을 거쳐 품종출원 되었다. 균사생장은 25℃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버섯의 형태는 평반구형의 대엽, 후육으로 갓직경은 약 52㎜이고 갓의 두께는 약 17mm이다. 주름살 측면은 평활형이며 주름살 폭은 보통으로 갓과 대의 위치는 중심생이고 갓의 가장자리에 인피가 있다. 도목살수에 의한 버섯발생에 적합한 품종으로 집중발생형이다. 버섯의 발이온도는 18~28℃로 발생시기가 6월, 8~9월인 고온성 품종이다. 재배시험지에서 4년간 140kg/㎥의 표고가 생산되었다.
        4,000원
        68.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교란은 서식처의 이질성을 높이고 생물다양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교란에 의한 나비군집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광릉숲 일대에서 식생교란이 다른 4지점에서 선조사법으로 2011년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했다. 본 연구결과 70종 4,676개체가 관찰되었다. 각 조사지별로 관찰된 나비의 종수와 풍부도는 자연림(Route I)이 41종 527개체, 조림지(Route II)가 46종 756개체, 조림지(Route III)이 41종 833개체, 광릉수목원(Route IV)가 51종 2,560개체로 나타났다. 최우점종은 뿔나비(Libythea celtis)로 2,003개체가 관찰되어 전체의 43%를 차지했으며, 제2우점종은 큰줄흰나비(Pierismelete)로 1,023개체(22%)가 관찰되어 이 두 종이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자연림인 Route I는 Specialist가 Generalist보다 많았고 조림지인 Route II와 III은 Generalist와 Specialist의 종수가 같거나 Generalist가 조금 많았다. 반면, 인간 교란이 가장 심한 Route IV는 일반종(Generalist)가 특수종(Specialist)보다 많았다. Micro-habitat 평균값은 Route IV가 4.0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나비의 종수와 풍부도는 인간에 의한 교란강도가 강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Route IV에서 나비의 종수와 풍부도가 높은 이유는 자연림과 인공림에 비하여 하천, 습지, 연못 등 다양한 환경이 있고 열린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초본성, 목본성 식물이 식재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69.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벼 줄무늬잎마름병(Rice stripe virus, RSV)에 저항성 품종인 남평벼와 감수성 품종인 동진1호 및 상해향혈나에 대해 RSV 보독 및 비보독 애멸구(Laodelphax striatellus)를 대상으로 발육특성을 조사하였다. RSV 보독 및 비보독 애멸구의 알기간은 남평벼에서 각각 9.8, 9.5일이고, 동진1호에서 9.1, 8.9일, 상해향혈나에서 8.9, 9.4일로 남평벼와 동진1호에서는 비보독 애멸구의 알기간이 약간 짧았지만 반대로 상해향혈나에서는 보독 애멸구의 알기간이 약간 짧은 경향을 보였다. 애멸구 약충기간은 남평벼에서 각각 18.0, 18.4일이고, 동진1호에서 18.6, 18.8일로 보독 애멸구의 약충기간이 짧았지만, 상해향혈나는 18.9일로 같았다. 애멸구 약충의 생존율은 동진1호의 비보독 애멸구가 73.7%로 가장 높았고, 반면에 남평1호의 비보독 애멸구는 34.5%로 가장 낮았다. 애멸구 암수 성충의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벼 품종 및 애멸구 RSV 보독 여부에 상관없이 암컷 성충이 수컷 성충에 비해 0.4에서 2.2배 정도 많았다. 애멸구 기주잡초인 세포아풀, 둑새풀 및 들묵새에 대한 애멸구의 발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애멸구 알에서 약충까지의 발육기간은 세포아풀 29.6일, 둑새풀 30.6일, 들묵새 31.7일로 세포아풀에서 가장 짧았고, 약충 생존율은 들묵새에서 51.5%로 가장 높았다.
        70.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교도소 재소자를 대상으로 반사회적 성향과 우울감이 공존하는 경우 자살 위험성이 높을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우울과 반사회적 성향이 공존하는 재소자들의 자살생각, 절망감, 분노감을 포함한 정서특성, 그리고 기질 및 성격 특성의 관계를 조사하고, 자살 생각 위험군을 구분한 뒤 이들의 자살생각을 설명해주는 예측변인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충북에 위치한 두 곳의 교도소에 수용된 재소자 중 215 명으로서, 이들에게 Cloninger의 한국판 단축형 기질 및 성격검사(TCI), Beck의 절망감척도, Reynold's 자살생각척도, STAXI 상태-특성 분노척도를 실시하였다. 이들을 Zung의 우울척도(SDS) 점수와 한국판 성격장애 검사(PDQ-4+)의 ASPD(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하위척도 점수를 기준으로 우울집단, 우울-ASPD집단, ASPD집단,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그 결과 우울 -ASPD 집단의 특성은 다음과 같았다. 절망감과 자살생각이 네 집단 중 가장 높 았다. TCI 상의 기질/성격특성에서는 자극추구 척도의 하위척도 중 법과 규칙을 어기고 좌절을 주는 상황을 피하려는 성향(NS4)이 높았고, 위험회피의 하위 척도 중 예기불안(HA1)과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HA2)이 가장 높았으며, 인내력은 가장 낮았고, 자기초월의 하위척도 중 자신을 우주의 일부로 지각하는 연대감(ST2)이 통제집단보다 높았다. 또 정서특성에서는 다른 집단에 비해 특성분노 및 상태분노가 가장 높았고, 분노를 많이 억제하는 동시에 표출하였으며 분노-통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하면, 우울-ASPD 공존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자살 관련 위험성이 높으며, 좌절감을 못 견디고 불안과 분노는 높은 반면 인내력이 낮고 분노조절을 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단계적 회귀분석결 과, 자살생각은 TCI 기질차원 척도 중 자율성과 인내력, 정서 및 행동특성으로는 특성분노, 절망감, 상태분노, 반사회적 특성, 그리고 우울에 의해 34.7%가 설명되었다. 특히 특성분노의 단독 설명량이 제일 컸는데, 이는 특성분노가 자살 생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성분노는 우울-ASPD집단에서 가장 높았다.
        6,100원
        71.
        2012.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용해성이 우수하며, 강한 electron-withdrawing 특성을 나타내는 cyano group 을 가지는, 새로운 전자acceptor 재료인 malononitrile 유도체 (2-(2,6-bis((E)-4-tert-butylstyryl)-4H-pyran-4-ylid-ene)malononitrile (t-BuPM)을 합성하였다. 합성된 acceptor 재료 t-BuPM을 donor와 acceptor 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poly[2-Methoxy-5-(2-EthylHexyloxy)-P-Phenylene-Vinylene](MEH-PPV)와 (6)-1-(3-(methoxycarbonyl)propyl)-{5}-1-1-phenyl-[5,6]-fullerene (PCBM)과 함께ternary blend system으로 유기 태양전지 소자를 제작하였다. 소자는 ITO/PEDOT:PSS/MEH-PPV:t-BuPM:PCBM/Al 구조와 같이 제작하여 광전변환 특성을 측정하였다. 합성된 재료의 HOMO와LUMO energy level은 -5.97,-3.49eV로 측정되었으며, t-BuPM을 사용하여 ternary blend system 으로 제작된소자의 에너지변환 효율은 AM 1.5G, 1 sun 조건(100mA/cm2)에서 1.85%로 측정되었다. Short circuit current density (Jsc)는 5.54mA/cm2, fillfactor(FF)는 41%, open circuit voltage(Voc)는 0.80 V로 측정되었다.
        4,000원
        76.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실험은 상황버섯박의 이용방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한약제박에 혼합하여 사일리지를 제조하고 그 품질을 조사하였다. 상황버섯박을 사일리지 재료로 사용함에 있어 한약제박에 건물기준으로 0, 15 및 30% 혼합하여 사용하였으며, 수용성 탄수화물의 함량이 적은 것을 보완하기 위하여 당밀을 0, 1 및 2% 첨가하였다. 한약제박에 대한 상황버섯박의 첨가수준이 높아질수록 사일리지의 조단백질과 조지방의 함량이 유의하게 높아지고, ADF 함량은 유의하게 낮아졌다. 사
        4,000원
        77.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lucidate the patterns of occurrence of bark beetles on deadwoods of Quercus serrata Fisher and Carpinus laxiflora Blume which are expected to increase due to climate change. The survey was carried out at the LTER site in Gwangneung forest in Gyeonggi Province in 2007-2008. Bark beetles were collected using emergence traps and attraction traps (funnel trap and window trap). A total of 408 beetles belonging to 12 species in two subfamilies were collected. Platypus koryoensis (Murayama) was the most abundant species. P. koryoensis and Xylosandrus germanus (Blandford) occurred mainly in deadwoods of Q. serrata. All other species, except two rare species, occurred commonly in deadwood of both tree species. Species richness and abundance of bark beetles were higher in the attraction traps than in the emergence traps, and higher in Q. serrata than in C. laxiflora. These indexes were higher in classes Ⅰ-Ⅱ or Ⅰ-Ⅲ than in classes Ⅲ-Ⅳ or Ⅳ of deadwood. Bark beetle communities differed according to years and showed a little difference between tree species.
        4,000원
        78.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서 론 2007년 12월 7일 충청남도 태안 만리포 북서방 5마일 해상에 정박해 있던 홍콩선적의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 (Hebei Spirit)’호가 삼성중공업 소속의 부선 ‘삼성 1호’와 충돌하는 사고로 원유(12,547㎘)가 유출되어 태안해안국립 공원을 중심으로 해역오염(해상 203㎢, 해안 54.8㎞)이 발 생하였다. 유류오염 방제 작업의 시급성으로 인하여 작업로 (임의도로 등) 개설, 차량 및 방제 인력의 답압 등으로 국립 공원내 육상지역을 중심으로 인위적인 2차 훼손지가 발생 하였다. 이러한 훼손지는 빠른 기간내에 복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여름철 강우 및 각종 환경요인에 의해 훼손이 확장되어 추가적인 피해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유류유출 사고 이후 방제작업으로 인하여 발생 한 훼손지 현황을 조사하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훼손지 복구 계획 수립 및 실행을 위한 훼손지 복원대상지 선정 및 우선 순위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내용 및 방법 태안해안국립공원지역내 해상 유류오염 방제 작업시 육 상의 사구지역 및 산림지역(임의도로 개설 등)에서 발생된 훼손지를 대상으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훼손지 복구 계획 1) 본 연구는 2010년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해양유류 유출사고의 중장기적 영향분석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Ⅱ’ 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음. 수립 및 실행을 위한 훼손지 현황조사, 훼손지 복원 대상지 및 우선순위 선정 등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훼손지 현황조사 태안해안국립공원내 유류유출 사고에 따른 방제작업으 로 다수의 해안사구와 산림지역의 훼손이 발생하였고, 이러 한 훼손은 방치시 또 다른 훼손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조사결과 유류방제작업으로 발생한 훼손지는 해안사구 7개소와 산림지역(임의도로 개설) 16개 본선 25개 지선으 로 훼손지 현황은 다음과 같다(표 1과 2). 유류방제 작업으로 발생한 해안사구 훼손지는 7개소로 총 사구면적 940,000㎡ 중 훼손면적은 45,964㎡로 조사되 었다. 해안사구 훼손지는 학암포지역에서 27,823㎡로 가장 많 은 훼손이 발생하였으며, 답압으로 인한 사구초지 훼손과 차량 진입로 개설로 인한 사구 훼손, 모래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포집기 훼손 등의 훼손 유형이 많은 지점에서 조사되었다. 그 외 해안사구지역 역시 방제작업 차량의 진출·입을 위 한 진입로 개설, 차량 및 방제인력의 답압으로 인한 사구 초지 훼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일부 해안사구는 답압으로 피압된 사구 초지가 시간경과에 따라 초지의 생육 상태가 회복되는 등의 자연 복원과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들 지점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복원과정을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산림지역에서 임의도로 개설 및 확장으로 발생한 훼손지 는 16개 본선 25개 지선으로 훼손면적은 34,188㎡로 조사 되었다. 대부분의 훼손지는 빠른 기간내에 방제차량 및 인 력 이동을 위한 무리한 임의도로 확장 및 개설로 절․성토 사면이 급경사지로 조성되어 2차 훼손의 직접적인 요인으 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불리한 입지조건에 각종 환경 요인,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의 간접적인 요인이 직접적 인 요인과 상호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많은 지점의 절․성토 사면에서 토양침식 및 붕괴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 또한 일부구간은 급경사 절토사면의 침식 및 붕괴로 사면 경계부의 수목이 도복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고, 방제 인력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능선에서 해안가로 연결되는 급경사지에 임시로 설치된 철제 계단이 그대로 방치되어 경관을 저해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신규로 개설된 임의 도로의 경우 노면에 횡단배수로 및 측구가 시공되지 않아 강우시 상부에서 발생한 표면유출 수가 하부로 이동하면서 많은 지점에서 표토면 침식이 발생 되고 있었고, 지속적인 표토면 침식 현상으로 일부 지점에 서는 노면에 수로가 형성되는 세굴현상이 진행, 확장되는 지점도 있었다. 2. 복원대상지 선정 유류방제 작업으로 발생한 해안사구 훼손지 7개소(훼손 면적 : 45,964㎡)와 산림지역에서 임의도로 개설 및 확장으 로 발생한 훼손지는 16개 본선 25개 지선(훼손면적 : 34,188 ㎡)에 대해 현재 복원사업 진행 및 자연복구 진행 정도 등을 고려하여 복원계획을 수립하였다. 1) 복원대상지별 복원유형 선정 해안 사구지역과 산림지역(임의도로 등 개설지역)으로 구분된 훼손지를 복원한다는 것은 훼손되기 이전의 생태계 구조와 기능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실적 으로 자연 생태계를 복원 한다는 것은 오랜 시간과 예산, 많은 노력이 필요한 쉽지 않은 일이다. 보다 정확하게 정의 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복원이 진행되도록 현시점에서 추가 훼손을 방지하고 점진적으로 훼손되기 이전의 생태계 구조와 기능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복구를 수행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선정된 복원대상지 모두를 단시간에 예산을 편성하여 복원하거나, 지역별로 복원대상지를 구분하여 복원계획 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하지만 복원예산과 인 력, 훼손지의 추가 피해 발생 등을 고려한다면 복원대상지 에 대한 복원유형을 구분하여 복원유형에 따라 복원을 진행 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산림지역(임의도로 개설 등)의 훼손지 복원 유형를 결정 하기 위하여 주요 훼손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표 3). 표 3과 같이 조사된 훼손 유형을 검토한 결과 노면, 절․성 토면, 나지, 배수, 답압 및 오염 등 크게 4가지 훼손 유형으 로 구분할 수 있었다(표 4). 2) 육상훼손지에 대한 복원대상지 선정 훼손지 조사 및 현지 여건 등을 검토하여 이미 복원사업 이 진행되거나, 계획이 수립된 곳, 자연복원이 현저히 진행 된 곳을 제외하고 선정된 복원대상지는 해안사구 지역 1개 소와 산림지역(임의도로 등 개설지역 훼손지점) 44개소 등 총 45개소로 표 5와 같다. 산림지역 훼손지점은 노선의 길 이에 상관없이 연속된 훼손지를 1개소로 구분하였으며 단 일 노선내에서도 연속되지 않고 단절된 훼손지는 각각의 개소로 구분하였다. 3. 훼손지 복원 우선 순위 선정 훼손유형과 복원유형을 참고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복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훼손 지의 복원 우선순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산림지역(임의 도로 개설 등)의 훼손지 복원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하여 방제작업 실시를 위해 개설된 임의도로는 전구간에 걸쳐서 복원, 복원공사를 위한 진입로 확보 유무, 복원공사의 시급 성 유무 등을 고려하여 복원 순위 선정기준을 수립하였다 (표 6). 결정된 복원 우선순위에 따라 현장 여건을 정밀 검토하여 노선의 연장과 관계없이 복원이 필요한 지점별로 구분을 실시하였으며, 한 개의 본선이나 지선에 복수의 복원 우선 순위가 존재하는 경우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등급을 결정하 였다. 총 45개 지점에 대한 복원 우선순위 구분 결과 Ⅰ등급은 16개소, Ⅱ등급 10개소, Ⅲ등급 12개소, Ⅳ등급 7개소로 검토되었다(표 7). 유류유출 사고이후 방제작업으로 인하여 발생한 해안사 구 및 산림지역 훼손지는 각종 환경요인으로 인하여 훼손지 가 확장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훼손으 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예산확보를 통한 빠른 기간내 복구계획 수립 및 복구가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향후 유류오염사고 등과 유사한 인위적인 재해 및 재난 발생시 빠른 기간내 복구계획 수립 및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과 피해 확산을 방지하 기 위해 긴급하게 방제로(작업로) 개설시 추가 훼손지 발생 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한 방제로 개설기준 (가이드라인) 마련 또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용문헌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2009) 해양유류유출사고의 중장기적 영 향분석 및 제도개선 방안 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2010) 해양유류유출사고의 중장기적 영 향분석 및 제도개선 방안 Ⅱ
        3,000원
        80.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경기북부 DMZ 접경지역의 곤충을 조사하여 지역별 곤충상과 곤충특성을 분석하고, 농가소득원으로 개발할 수 있는 유망한 곤충을 선발하여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2007부터 3년간 조사에서 563종의 곤충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하여 산업화 유망곤충으로 대벌레(Baculum elongatum) 등 25종을 이미 선발하였고, 2010년의 조사에서는 나비목 52종, 딱정벌레목 23종 등 새로운 곤충자원 95종을 추가로 확인하였다. 지역별로는 연천군 신서면 마전리 군부대 지역과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 대성동마을에서 각각 5목 71종, 4목 22종으로 새로운 종이 많이 분포하였다. 접경지 특이곤충으로 멸종위기2급곤충인 애기뿔소똥구리(Copris tripartitus)와 왕은점표범나비(Fabriciana nerippe)가 서식하는 확인하였으며, 한국고유종은 줄우단풍뎅이(Gastroserica herzi) 등 4종, 국외반출승인 대상종은 고마로브집게벌레(Timomenus komarovi) 등 4종, 환경지표종은 이마무늬송장벌레(Nicrophorus maculifrons) 등 7종을 채집하였다. 애완용, 학습용 유용 곤충자원으로 외형적 특성과 산업화 가능성을 고려하여 하늘소(Massicus raddei), 애기물방개(Rhantus pulverosus), 남생이 무당벌레(Aiolocaria hexaspilota) 3종을 추가로 선발하였다. 4년간 조사결과 서식이 확인된 658종은 향후 DMZ 생태조사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산업화 유망곤충으로 선발된 28종중 대벌레 등 5종은 현재 산업화기술이 개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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