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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자가 日文과 일본 문화에 분명히 깊고도 넓은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조선 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전래 된 한자는 또한 真名(nama) 이라고 부르는데, 그 형, 음, 의는 기본적으로 고대 중국어 표의문자(ideogram)의 한 계통을 면면히 이어 내려왔다. 한편, 소위 假名(kana)이라는 것은 표음문자(phonetic script)의 한 형태로로 한자의 형태와 음을 빌려 사용하였다. 일본 사람들에게 비교적 익숙한 가명은 平假名(hiragana)과 片假名(katakana)이 있는데, 이는 다른 방식으로 한자의 필획 을 간화시킴으로써 표음하기 쉽게 하였던 것들이다. 여기서 지적할 필요가 있는 것은 한자는 본래 일종의 문자 혹은 부호일 뿐만 아니라, 또한 사고를 담는 그릇 이었다는 사실이다. 전통적으로 일본은 한자를 통하여 詩詞歌賦와 백가경전을 읽 었으며, 현대 일본에서도 한자를 통해 서구 사상을 번역하였다는 것이다. 哲學 이라는 단어를 예로 들면, 이것은 일본 학자 西周(1829-1897)가 만든 번역어인데, 결과적으로 중국, 한국 등지로 들어가 동아시아의 표준 용어가 되었다. 오늘날, 일본 정부의 문부과학성은 상용한자표를 제정하였고, 한자의 쓰는 법과 독음을 규정하였다. 일본 학교의 일문과정은 기본적으로 상용한자표에 근거하며, 학생들로 하여금 이 이천여 개의 상용한자를 익히게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 에서의 언어 학습은 결코 이 법령에 준거하는 것과 같지는 않다. 상용한자는 1923 년 이후에야 출현하였는데, 그 이전에 일본인은 한자를 어떻게 학습하였을까? 본 문은 문학가 夏目漱石(1867-1916)과 철학가 西田幾多郎(1870-1945)의 한자 학 습 경험을 소개하고, 아울러 지금의 한자의 교육과 학습에 대한 초보적인 반성을 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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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無可否認,漢字對日文及日本文化有著極其深遠的影響。經朝鮮半島傳入日本的漢字又稱真名(mana),其形、音、義基本上與古代中國的表意文字(ideogram)一脈相承;而所謂假名(kana),則借漢字的形與音作為標音文字(phonetic script)。較為人熟悉的假名有平假名(hiragana)與片假名(katakana),它們以不同的方式把漢字的筆劃簡化,以便標音。有必要指出,漢字本來就不僅是一種文字或符號,而且是思考的載體。傳統日本透過漢字引入了詩詞歌賦與百家經典,而現代日本則以漢字翻譯西歐思想。以「哲學」為例,這個由日本學者西周(1829-1897)所作的譯語,結果回傳至中韓等地,成為了東亞的標準用語。今天,日本政府的文部科學省制定了常用漢字表,規定漢字的寫法與讀音。日本學校的日文課程基本上是根據常用漢字表,讓學生們把握這二千多個常用漢字。然而,學習語言並不等於依循法令。常用漢字在1923年之後才出現,在此以前日本人如何學習漢字?本文將介紹文學家夏目漱石(1867-1916)與哲學家西田幾多郎(1870-1945)的漢字學習經歷,並對現今的漢字教與學作一些初步的反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