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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영주권자나 귀화자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므로 이들을 양성하는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국사회 이해> 수업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사회 이해> 수업이 어떤 모습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어떤 특징을 띠고 있는지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한국사회 이해> 수업의 실태를 살펴보고 그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9년 <한국사회 이해> 수업을 직접 관찰하고 강사 및 수강생과의 면담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강사와 수강생들은 <한국사회 이해> 과정 수업이 한국사회에 대한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도 종합평가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둘째, 제한된 시간과 시험 준비 등으로 인해 주로 설명식 수업과 문제풀이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셋째, 매주 일요일 하루 종일 긴 시간 수업이 이루어지는 가운데서도 강사와 수강생 간의 애착과 신뢰 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었다. 이러한 양상은 전반적으로 <한국사회 이해> 수업이 기본 소양 함양과 시험 합격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절충적으로 지향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회 이해> 강좌가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개편, 강사 지원 등 강좌와 강사의 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사회 이해>를 비롯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이 단지 이민자 적응 교육 차원을 넘어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 및 지원 노력이 필요하다.
        2.
        2013.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사회적 소수자가 사회 교과서 속에서 어떤 전형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지 살펴보고 현실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09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교과서 12권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소수자는 타자, 약자 등의 이미지로 묘사되고 있다. 둘째, 사회적 소수자로서 인종(민족)에 해당하는 하위 집단이 가장 많이 다루어지고 있고 여성, 장애인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셋째, 사회 변화를 반영하여 성적 소수자나 양심적 병역 거부자도 새롭게 다루어지고 있다. 넷째, 이주 노동자와 결혼 이민자에 대한 부정적이거나 다소 부정확한 전형적 묘사도 나타나 있다. 다섯째, 사회적 소수자는 대체로 어려움을 겪는 존재, 약자, 차별의 대상, 지원의 대상, 갈등과 문제의 원천 등과 같은 맥락에서 주로 다루어지고 있다. 교과서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앞으로는 사회적 소수자가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 주체적,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현실을 개선하는 데 참여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도 부각될 필요가 있다.
        3.
        2012.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2007 개정 교육과정 체제 속의 초중고 사회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다문화 관련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17권의 사회 교과서 속에서 다문화 관련 내용을 직간접적으로 담고 있는 단원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다문화 관련 용어 정의의 미흡, 일관성이 낮은 용어 사용, 이주자에 대한 부정적 인상을 줄 수 있는 기술 태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문화 상대주의 태도의 편협한 적용, 다문화적 변동에 대한 추상적 해결 방안 제시 등의 문제점도 나타났다. 2009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 체제에 따라 개발될 사회 교과서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다문화 사회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07년 2월 교육인적자원부는 개정된 교육과정을 고시하였다. 개정 교육과정은 이전과 달리 전면 개정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제7차 교육과정의 뼈대와 취지를 유지하는 가운데 그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사회과 교육과정 역시 대체로 그러한 방향을 수용하는 가운데 부분적인 변화와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1997년 12월에 제7차 교육과정이 고시된 이래 만 9년이 넘은 시점에서 고시되었기 때문에, 부분적인 변화라 하더라도 시대적 맥락 속에서 그것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먼저 현행 제7차 교육과정의 편제 및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언급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개정된 초등 사회과 교육과정이 현행 교육과정에 비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변화가 갖는 의의를 살펴 볼 것이다. 여기서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중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3~6학년 부분만을 그 분석 대상으로 하였고, 사회와 과학의 통합 교과인 초등 1, 2학년의 <슬기로운 생활> 영역은 배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