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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화랑곡나방 유충이 자유롭게 수직적 분포를 하도록 허용된 아크릴 실린더(지름 150 mm, 높이 85 mm, 현미 660 g 포함)에서 보리살이나 방고치벌 공격에 대응하는 화랑곡나방 유충의 행동반응을 용화장소 선택행동을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보리나방살이고치벌이 없을 때는 화랑곡 나방 유충의 용화가 표층(< 5 mm)에서 이루어졌으나 보리나방살이고치벌이 존재하는 경우 유충은 더 깊은 층에서 용화하였다. 보리나방살이고 치벌의 기주 탐색은 주로 표층에서(< 5 mm) 이루어 졌으며, 따라서 화랑곡나방 유충은 표층보다 깊은 층에서 용화함으로써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유충의 용화 장소 선택은 기생자의 공격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 행동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유충의 방어 행동은 보리나방살이고치벌의 수반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데, 이는 알려진 바대로 보리나방살이고치벌이 기주 유충 당 산란 수를 피공격 유충 수에 따라 조절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본 실험에서도 공격된 화랑곡나방 유충 수가 감소하면서 기주 유충 당 고치벌의 산란 수는 증가하였다.
        4,000원
        2.
        2009.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바이러스 내병성 인자가 도입된 GM 고추 품종과 Non-GM 품종에서의 복숭아혹 진딧물의 생활사를 비교, 조사하였다. 온도 23℃, 광주기 16:8(L:D)로 조절된 실 험조건 하에서 한 배에서 출생한 1령 약충을 GM(15), Non-GM(2377)품종의 고 추 잎당 1마리씩 접종하여 우화 후 성충이 사망할 때까지 출산수를 24시간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복숭아혹진딧물의 수명은 Non-GM 품종과 GM 품종에서 각각 26.88±5.42일 과 25.92±8.18일로 Non-GM에서 길었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t=0.55; df=61; P>0.05). 출산수 또한 Non-GM과 GM 고추 품종에서 각각 63.5±15.75일, 66.59±17.63일로 GM 품종에서 많았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는 않았다(t=0.72; df=61; P>0.05). 두 고추 품종에서 복숭아혹진딧물의 전출산 기간은 각각 6.41±047일, 6.18±0.54일로 Non-GM에서 다소 길게 나타났으나 유 의한 차이는 아니었다(t=1.08; df=61; P>0.05). 또한, 각 고추 품종에서 복숭아 혹진딧물의 내적자연증가율, 세대기간, 순증가율, 계차증가율 등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추정되었다(내적자연증가율: t=0.83; df=61; P>0.05, 세대기 간: t=0.1; df=61; P>0.05, 순증가율: t=0.54; df=61; P>0.05, 계차증가율: t=0.45; df=61; P>0.05).
        3.
        200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주인 화랑곡나방 유충의 수직분산이 가능한 상황하에서 기생봉인 보리나방살이고치벌의 탐색 행동과 이에 따른 기주의 회피 반응을 살펴보았다. 수직으로 층(5mm 간격으로 7개 층)을 나눌 수 있는 직경 150mm의 원형 아크릴케이지 내에 현미를 채우고 기주인 화랑곡나방의 5령 유충을 여러 처리밀도(2, 4, 8, 16, 32, 64, 128)로 각각 투입한 후 3시간동안 자유분산을 유도하였다. 여기에 보리나방살이고치벌 1쌍을 각각의 처리에 접종하여 24시간동안 산란을 유도한 후 기생봉을 제거하였다. 기주의 수직분포는 밀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주로 최상위층에 집중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기생률도 밀도에 관계없이 최상위층에 집중되어 수직분포의 결과와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수직분포가 가능한 처리와 가능하지 않은 처리에서의 기생봉에 의한 기주탐색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수직분포가 가능한 처리가 그렇지 않은 처리보다 더 낮은 기생률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는 기생봉이 기주를 탐색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