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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98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가야산국립 공원의 주연부 식생구조와 우세수종을 밝히기 위해 1989년 7~8월 사이에 현지조사를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간선형과 전진형 주연부식생이 출현했다. 주연부에서 삼림내부로의 거리에 따른 출현수종들의 상대우점치변화는 방위, 토양수분, 기존상층우점식생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소나무림내부에서는 소나무와 친화성있는 양수들이 우세하게 출현하고 있었다. 삼림주연부에서 삼림내부로의 거리증가에 따른 생태지수들의 변동이 일정하지 않았으나 주연부깊이는 대략 15~20m로 나타났다. 주연부 우점수종은 고도, 방위보다는 토양수분에 영향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종구성의 유사성은 고도에 영향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도, 방위, 지형측위치에 따라 주연부 수종들의 출현빈도의 차이가 있었으며, 고도, 방위, 입지조건에 관계없이 조록싸리, 병꽃나무, 물푸레나무는 높은 출현빈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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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한국의 2차 교육과정기는 일제강점기, 미군정, 교과과정 시대를 거쳐 생활중심, 경험중심 교육을 강조한 시기였다. 당시 미술교육자인 박휘락 교수의 생애사적 탐구를 통하여 2차 교육과정기의 사회적인 구조를 파악하고, 미술교육의 특성과 현황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2차 교육 과정기는 경험중심, 생활중심의 미술교육이 등장하였음을 교육과정, 교과서, 심층 면담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둘째, 임화 모사 위주의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창조·표현주의 미술교육이 등장한다. 셋째,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수회를 통하여 연구하는 풍토가 조성되었다. 이는 창의성을 강조하는 21세기 창의·인성·융합 미술교육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발전하여야 할 것이다.
        3.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학교 교육에서의 미술 교육의 성격은 전문적인 미술가를 양성하기보다는 미술을 통한 전인 교육적 성격을 지향하며 교양적인 성격을 띤다. 이러한 관점에서 미술이 학교 교육과정에 편성되어 하나의 교과로서 그 정당성을 인정받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미술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 있다는 믿음으로 미술의 특수성, 즉 심미성, 창조성, 개성 등의 측면을 강조하는 미적 교육론, 정서 교육론, 창조 교육론, 개성 교육론적인 입장이다. 둘째는 미술의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하여 사회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미술의 생활 교육론적인 입장이다. 미술시간에 학생작품을 평가하다보면 흔히 ‘선생님은 제 예술세계를 이해못해요.’라며 투정어린 말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학생들은 미술이 좋아서 혹은 점수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작업한 자신의 작품이 왜 이 점수를 받았는지? 어떻게 평가를 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미술이라는 과목이 실제 창작하고 표현하는 과정이라 교사의 주관적인 영역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이 점이 학생들에게 불만인 부분일 것이다. 평가라는 것이 점수를 매겨서 성적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교수-학습활동과 연계하여 당초 세웠던 교육목표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며 다시 다음 수업에 반영하여 진일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이 결과 학생들은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잘했고 어느 요소에서 그 성과를 이루지 못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미술과의 경우 7차 교육과정이 되면서 고등학교 1학년 미술과 시수가 1시간으로, 2학년에는 ‘미술과 생활’을 선택하게 되면서 수업시수가 줄어들게 되었고, 2003년 4월에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예․체능 등수평가 폐지방안’을 발표하면서 평가를 구체적으로 하지 않고 탈락과 통과로 나누고자 하는 논의가 있었다. 이는 내적인 문제이건 사회전반의 전반적인 문제이건 간에 미술과 교사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성을 갖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온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미술교과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발맞추는 교과로 거듭나기 위해서 다양한 수업방법과 이를 평가하는 합리적인 평가방법과 평가기준을 개발하고 일관되게 지속함으로써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목의 특수한 상황을 인정하면서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필요할 것이다. 미래는 문화의 시대이며 미술을 포함한 예술 장르의 역할이 점점 증대하는 사회이다. 이러한 사회풍토에서 학교에서의 미술교육이 점점 축소되고 있는 것은 교사인 우리 자신을 포함하여 여러 각도에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이 훗날 미술의 향수를 간직하며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전시를 관람하거나 미술관련 직업을 가지면서도 학교에서 배웠던 미술시간을 단지 형식적인 수업이라고 기억한다면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학생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술과의 독자적인 정당성과 그 의의를 확보하는 것은 관련된 사람들의 몫이며 진지한 논의와 토론으로 이룬 토대 아래 공정하고 일관되게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미술과 평가에 특성과 수행평가의 종류와 각각의 특성을 고찰해보고 수행평가의 실제의 예를 개발하여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