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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표고버섯은 농산버섯을 포함한 버섯산업 중에서 생산액 1위, 생산량 4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임산버섯이며, 임가의 중요한 소득작목이다. 그러나 표고 원목재배를 하고 있는 임가들은 표고원목 수급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공급 부족현상은 재배임가의 증가와 더불어 더 심화될 전망이다. 2013년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전국 표고재배 임가 중 126 가구를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한 결과, 표고 원목재배는 시설재배 79%, 노지와 시설재배의 병행 7%, 노지재배 14%로 나타났다. 국가산림자원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표고원목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고 있는 상수리나무의 자원량은 전국적으로 소경목 25,021ha(1,936천㎥)이고, 중경목 65,855ha(8,325천㎥)가 분포하며, 소경목과 중경목의 분포면적은 약 90,875ha에 달한다. 최근 전국의 표고원목 평균 사용량 약 45,000개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표고원목 생산림으로 필요한 상수리나무림의 최소면적은 약 100,000ha로서 현재 우리나라의 상수리나무림 자원량으로는 보속생산이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향후 상수리나무 표고원목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더욱 어려워질 위험이 높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 표고원목의 안정적 수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표고원목으로 가장 선호되고 있는 상수리나무의 임분을 늘리고 표고원목의 보속생산을 위한 종합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표고원목용 임분의 후계림이 제대로 조성·관리되고 있지 않으므로, 표고원목 생산림의 별도 지정을 통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표고원목의 원활한 생산을 위한 조림 및 윤벌체계 시행을 통해 적시에 양질의 표고원목을 공급을 통한 표고버섯의 생산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