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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2

        1.
        2021.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15세기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이후 이를 통한 한국어 표 기는 그 명칭을 비롯하여 음운과 형태 등의 여러 부문에서 다양 하면서도 역동적인 변화 과정을 거쳐 왔다. 이러한 표기의 변화는 어떤 일정한 방향을 지니고 있었으며, 따라서 한국어 표기법(또는 표기 규범)의 역사적 흐름에 관한 연구는 이러한 변화의 원리를 찾는 데 집중되어 왔다. 이 글에서는 훈민정음 모음자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문자인 아래아(‘ㆍ’)의 표기상의 변화 과정을 기술한다. 이를 위해 한국어 표기법의 역사적 흐름을 문자의 명칭을 따라 훈민정음 표 기법과 국문 표기법, 언문 철자법, 한글 맞춤법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경우에서 문자로서의 ‘ㆍ’가 표기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에 대해 당시 의 표기 자료와 규범 등의 문헌을 통해 분석한다. 특히 문자는 음성언 어를 반영하지만 표기법의 역사적 측면에서 보면 보수성을 지닌다는 점을 고려하여, ‘ㆍ’ 표기의 변화 과정을 문자의 보수성의 측면에서 해 석한다.
        2.
        2020.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 역사에서 갑오경장을 전후한 시기에는 외부로부터 새로운 사조가 밀려들면서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요구되었으며,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한글은 국문으로서의 대우를 받게 되었다. 이 시기에 한글의 우수성은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활용적 가치는 날로 증가하였으나, 실제로 어떻게 표기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통일된 안을 이루기 어려웠다. 이 글에서는 당시 국문 표기가 혼돈스러운 상황에서 한글의 실제 표기 양상을 보여 주는 문헌인 「國語綴字捷徑」(1908)을 분석해 보기로 한다. 이 자료는 기독교 선교사로 활동하던 Gale의 「한영자뎐」(1897)의 표기법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당시의 한글 표기 양상을 모국어 화자의 관점에서 서술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리하여 한글 정서법의 역사적 흐름을 기술하는 작업 의 일환으로, 이 책을 통해 개화기 당시의 실제적인 한글 표기의 양상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