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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기존의 선행 연구를 검토하여 개별언어학이 아닌 일반언어학 관점에서 동 작상(動作相)의 이론적 체계를 제시하고, 이를 개별 언어인 현대 중국어에 적용하여 어떤 동작상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치론(二値論)과 중간 단계 기준값이라는 중간 숙주 개념을 도입하여 동작상의 체계를 만들었다. 현대 중국어에서 어떤 동작상이 어떻게 구현되는가를 분석하면서 그 구현 방식을 크게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야 함을 밝혔다. 첫째, 전형적인 문법상인 상 표지 ‘了, 着, 過’가 술어 뒤에 와서 구현하는 것이다. 둘째, ‘正, 在, 正在’와 같은 시간부사가 술어 앞에 위치하여 상적 개념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들은 아직까지 부사어 역할을 하면서 상적 개념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현재 일부 연구자들이 상 표지로 보는 견해 와 달리 본고는 아직까지 전형적인 문법상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다. 셋째, ‘快{就} (要)…了’처럼 통사 구조를 통하여 상적 개념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것도 전형적인 문법상으로 볼 수 없다. 앞으로 ‘正, 在, 正在’와 같은 시간부사가 과도기를 거쳐 상 표지 역할을 하면서 영 어의 완료형 구조인 ‘have+p.p.’(past participle, 과거분사)처럼 ‘在+V+着’, ‘有+V+過’ 등의 전형적인 분석형 형식으로 변화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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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1.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現代漢語詞典』(第7版)에 보이는 ‘自+X’, ‘X+自’ 구조 중 동사로만 표시된 어휘를 추출하고 목록화하여 분류한 후 그 형태·통사적 특징을 규명하고 있다. 첫째, ‘自’가 조응사성으로 기능하는 경우인데, ‘X’가 타동사로 쓰인 ‘自+X’ 구조에서만 나 타난다. ‘自’는 재귀대명사로서 ‘X’ 뒤에서 대상역(theme role)의 동일 지표화 흔적만 남기고, 동시에 ‘X’ 앞에서 대상역으로서 조응사성 역할을 하면서 주어로 올 어구(語句)와 동일 지표화한다. 이것은 ‘自’가 분산형태적 모습으로 통사적 연산의 예비적 가능성을 내포하고서 ‘自+X’가 내현적 통합합성어를 형성함을 보여 준다. 둘째, ‘自’가 조응사성이 아닌 경우로 ‘自+X’, ‘X+自’ 구조에서 모두 나타난다. 이때의 ‘自+X’는 ‘自’가 대명사이면서 통사 층위에서 앞에 올 주어와 동격이거나 내부적인 부사어 역할을 한다. ‘X+自’는 ‘来自’, ‘出自’가 있는데, 이전에 어구였던 것이 『現代漢語詞典』 제6판부터 한 낱말이 되었다. 이들은 모두 동일 지표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뒤에 목적어를 가질 통사적 가능성을 띠면서 내현적 통합합성어를 형성한다. 결론적으로 현대 중국어 동사 ‘自+X’, ‘X+自’ 구조는 내현적 통합합성어를 형성하여 분산형태적 형태·통사 특징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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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현대중국어의 의문문에 쓰인 ‘呢’의 의미자질을 아래와 같이 구명(究明)하였다. 현대중국어의 의문문을 선택 의문문(정반 의문문 포함함.), 설명 의문문, 판정 의문문, 진술 의문문으로 네 가지로 나누어 분석하면서 위 표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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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대중국어의 단모음은 전설고모음, 후설고모음, 저모음의 세 개 극점, 즉 삼극(三極) 체계 를 형성하며, 전설고모음인 /i/와 /y/, 후설고모음인 /u/, 저모음인 /A/ 등 네 개가 있다. 이들 은 강약, 장단 등에 의한 지렛대의 원리로 음운의 고저가 도출된다. 단모음뿐 아니라 복모음 도 강약, 장단, 개구도에 따른 음의 변화 등으로 지렛대 원리를 확장하여 음의 고저, 즉 성조 를 도출하고 있으며 이를 교학에 응용-강약 활용하기, 모음 길게 말하기, 변화 크게 하기 등 -하면 효율적인 CSL(Chinese as a Second Language)의 교학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 다. 단모음은 입술 모양이 변하지 않아야 하는데 중모음인 /ə/와 /o/는 발음의 시작 부분에서 약한 고모음을 연결 지렛목으로 활용하여 입술모양이 변하는 2차 조음을 형성하므로 복모음 에 속한다. /ɚ/도 모음과 자음이 결합된 형태이므로 단운모(單韻母)에 속한다고 볼 수는 있지 만 단모음으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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