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6

        1.
        2013.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주의집중은 수행력을 결정하는데 필수적인 요인이다. 주의집중의 핵심은 필요한 단서에 주의의 초점을 맞추면서 불필요한 정보를 차단하는 것이며, 전문가일수록 적절한 주의집중을 사용하여 최상의 수행을 경험 한다. 선행연구에서는 무용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집중력과 무용수행력의 관계를 밝히고 있으나 전문무용수들을 대상으로 한 주의집중 연구는 시도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전문무용수들을 대상으로 무용 과제유형에 따른 주의집중 단서를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전문무용수 7명(남:4명, 여:3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고, 개인별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귀납적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전문무용수들은 과제와 관련된 주의집중 단서는 수용하고 있었으며(중심축과 균형, 협응과 타이밍, 시선, 자신만의 감, 표현요소), 부적절한 주의형태는 배제하고 있었다(공연불안요인, 많은 생각, 안 좋은 습관). 이 결과는 Boutcher(2002)의 정보처리관점에서 심층 논의하였고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2.
        2011.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무용수의 자기조절은 성공적인 무용 수행을 목표로 자신의 인지, 행동, 정서를 조절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선행연구(한시완, 유진, 2008)의 무용 자기조절 검사지(Dance Self-Regulation Test: DSRT)는 일반적인긴 형식의 척도로 자기조절에 대한 다차원적인 평가이다(55문항). 본 연구는 타당성이 검증된 DSRT를 바탕으로 무용 자기조절 검사지-짧은 형식(Dance Self-Regulation Test-Short form: DSRT-S)을 개발하고, 이척도를 사용하여 무용수들의 자기조절 변화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연구 1에서는 기존의 긴 형식에 대한 단축버전으로 짧은 형식의 척도(14문항)를 구성하였고, 무용수 650명을 대상으로 기존 척도와 단축 버전의 척도를 측정하였다. 이 두 가지 척도는 분포도, 신뢰도, 상관관계 등에서 모두 적절한 모형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측정동일성(요인적재값)까지 검증되어 짧은 형식의 척도가 기존 척도의 단축버전으로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 재확인되었다. 연구 2에서는 개발된 짧은 형식의 척도를 사용하여 무용수(265명)의 자기조절을 4차 반복측정하였고, 자기조절의 변화가 선형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다차원적인 구조에 대한 여러 제약들로 기존 척도의 사용이 불가능할 때 단축 척도의 사용이 실제적인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고, 무용 상황에서 자기조절의 변화를 발달적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3.
        2011.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운동선수는 최상의 운동수행을 위한 과다훈련 상황에서 신체적 및 정신적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다 소모해버리는 상태를 의미하는 탈진을 경험하게 된다. 탈진이 수행에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증가함에 따라 탈진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Raedeke과 Smith(2001)는 운동 상황에서 발생하는 선수들의 탈진 요인들을 측정하는 운동선수 탈진 질문지(Athlete Burnout Questionnaire: ABQ)를 개발하였다. ABQ는 3가지 하위요인들(정서적/신체적 소모, 성취감의 저하, 스포츠 참여에 대한 평가절하)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ABQ의 하위요인들이 수준(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에 따라 동일한 구조적 타당도를 보이는가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ABQ 하위요인들을 사용하여 수준 집단으로 구성된 운동선수들(437명)의 탈진을 측정하고, 다집단 분석(multi-group analysis) 통하여 집단 간의 동일성을 검증했다. 다집단 분석 결과, 수준 집단에서 ABQ의 구조 동일성(형태동일성, 측정동일성, 절편동일성, 요인분산동일성)이 검증되었다. 이 결과는 ABQ를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운동선수들에게도 모두 공통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잠재평균 분석 결과, ABQ 하위요인 중 성취감의 저하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중학생, 대학생보다 고등학생이 높은 수준이었고, 효과크기는 중간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ABQ 동일성 검증의 통계적 의미와 운동 상황에서의 탈진 측면에서 논의되었다.
        4.
        2008.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무용수들은 연습과 공연의 상황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역동적인 자기조절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선행연구(한시완과 유진, 2008)는 무용 상황의 단계에 따라 발생하는 무용수들의 다양한 인지행동적 자기조절의 요인들을 측정하는 무용 자기조절 검사지(Dance Self-Regulation Test: DSRT)를 개발했다. DSRT는 3단계 하위척도들(계획, 실천, 반응)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DSRT의 하위척도들이 수준(고등학생, 대학생, 직업무용수)과 전공유형(한국, 현대, 발레)에 따라 어느 정도로 동일한 구조적 타당도를 보이는가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3개의 DSRT 하위척도들을 사용하여 다양한 집단으로 구성된 무용수들(1960명)의 자기조절을 측정하고, 다집단 확인적 요인분석(multi-group CFA) 통하여 집단 간의 동일성 수준을 검증했다. 다집단 CFA 결과는 수준과 전공유형 집단 모두에서 DSRT 하위척도의 구조적 동일성(형태동일성, 측정동일성, 절편동일성, 요인분산동일성)을 확인해 주었다. 이 결과는 DSRT 하위척도들이 고등학생, 대학생, 직업무용수들은 물론 한국, 현대, 발레 무용수들에게도 모두 공통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해 주고 있다. 측정오차를 통제한 DSRT 하위요인들의 잠재평균을 무용수준 집단에 따라 비교한 결과 직업무용수가 대학생 및 고등학생 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준이었고 중간수준의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무용수준과 경력이 증가할수록 자기조절의 수준은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용수들의 DSRT 하위요인들의 잠재평균은 전공유형(한국, 현대, 발레)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부분적으로 나타내고 있었으나 효과크기는 작은수준으로 실제적 의미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 결과는 DSRT 동일성 검증의 통계적 의미와 무용 특수상황에서 자기조절적 측면에서 논의되었다.
        5.
        2007.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Zimmerman(2000)의 자기조절 이론에 기초하여 다양한 단계에서 나타나는 무용수의 자기조절 전략이 무엇인지를 탐색하였다. 무용수 12명(우수: 6명, 비우수: 6명)에게 개인별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자료 수집을 하고, 귀납적 내용분석 방법을 적용하여 자료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무용수들은 계획단계에서는 문제인식, 목표설정, 과정지향, 자신감 부여, 가치부여 전략을 많이 사용하였다. 실천단계에서는 실천의지, 시간관리, 식이조절, 부상관리, 숙달노력, 음악이해, 도움요청 전략을 실행하고 있었다. 반응단계에서는 인지평가, 정서조절, 귀인, 사후행동과 같은 자기조절 전략을 나타냈다. 각 단계별 전략은 서로 영향을 미치고, 반응단계에서 다시 계획단계로 가는 순환적 특성을 보였다. 아울러 이론적 분석과 함께 실제적인 체험의 반영은 무용수의 자기조절 과정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나아가 역동적인 관점으로의 자기조절 연구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6.
        2006.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우수무용수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자기조절 전략을 무대 공연 상황(전, 중, 후)에 따라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국제 및 국내 콩쿠르에서 최고 입상경험이 있는 우수무용수 11명(남: 7명, 여: 4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지와 반구조화면담을 통해 자료 수집을 하였다. 귀납적 내용분석을 실시한 결과, 33개의 범주와 3개의 차원(심리생리적 조절: 19.5%, 인지/정서적 조절: 26.3%, 행동적 조절: 54.1%)으로 나타났다. 무용수들은 전반적으로 자기자각, 의지, 공연 습관과 같은 자기 조절 전략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자기조절 전략들은 무대 공연 중이나 후 보다 공연 전에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었다. 좀 구체적으로, 무용수들은 무대 공연 전에 행동적 자기조절 전략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고(공연습관, 연습노력, 상태유지, 부상방지, 식사조절, 간접경험, 환경점검, 대인관계, 스트레스해소, 피로회복, 신체보완, 파트너쉽), 공연 중에는 심리생리적 자기조절 전략을 많이 사용하였다(즉흥 및 수행자각, 느낌교류, 몰입). 공연 후에는 목표조정이나 망각과 같은 인지/정서적 자기조절에서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다. 이 결과는 우수무용수들의 자기조절 전략이 무대 공연의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조절의 역동적 양상은 Crews(1993)의 자기조절 모델과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