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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일대와 지정면 일대의 지역에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 동안 연속 적으로 시공한 임도를 대상으로 임도시공 후 경과년수에 따른 절토와 성토 비탈면에 침입하는 식생피복율 과 식물상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임도의 절토와 성토 비탈면의 평균경사는 14°에서 75°의 범위로서 완 사지, 경사지, 급사지, 절험지 등이었으며, 절토와 성토 비탈면의 토양은 양토와 사양토로 나타났다. 식생 피복도는 조사대상 임도의 성토 비탈면의 평균피복도(71.7%)가 절토 비탈면의 평균피복도(52.3%)보다 높 게 나타났다. 조사대상 임도 절토 비탈면에서의 평균 출현종은 39.1종으로 성토 비탈면에서의 평균출현 종 (35.3종) 보다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 임도 절토 비탈면에서의 종다양도 지수는 2006년 개설된 임도에 서 1.491로 가장 높았으며, 성토 비탈면에서는 2010년도 개설임도에서 1.402로 종이 가장 다양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균재도(Evenness)는 절토와 성토 비탈면 양쪽모두 임도개설 년수가 오래될수록 비교적 높았 으며, 출현한 식물종은 균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식물종간의 경쟁에 의해 그 지역의 입지 환경에 가장 적합한 식물들에 의해 식생이 안정화 되어 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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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2016.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 시판 식용버섯 중 아위버섯 및 팽이(황금송이버섯), 표고 등을 포함한 16종을 열수추출하여 추출물의 미백 및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 향장학적 기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먼저 In vitro 수준에서 피부의 keratinocytes인 HaCaT cell을 사용하여 cell proliferation과 cytotoxic을 확인하고자 wound healing assay와 MTT assay를 실험하였다. 각 열수추출물을 1,000μg/ml 및 100μg/ml, 10μg/ml 농도로 하여 실험한 결과 모든 농 도에서 cytotoxic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처리 농도 100μg/ml의 백만송이버섯(Hypsizygus marmoreus(Peck) H.E. bigelow)과 10μg/ml의 느타리(고기느타리)(Pleurotus ostreaus(Jacq.ex Fr.)Quel.) 추출물이 무처리 control에 비 해 약 1.5배의 빠른 wound healing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피부 노화에 관련된 예비 실험으로 DPPH법으 로 항산화성을 측정한 결과, positive control인 100μg/ml의 ascorbic acid에 비해 낮았으나 표고(Lentinula edodes (Berk.) Pegler)과 신령버섯(Agaricus blazei Murill)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백효과를 확인하고자 tyrosinase inhibition 및 DOPA oxidation inhibition, Melanin contents를 분석하였다. 먼저 피부 내의 melanin색소를 만드는 tyrosinase의 inhibition rate를 확인한 결과, 1,000μg/ml의 목이(Auricularia auricula-judae) 및 신령버섯((Agaricus blazei Murill)에서 positive control인 100μg/ml arbutin의 각각 74.31, 61.82 % 수준의 inhibition rates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melanin synthesis의 중간 단계인 DOPA의 oxidation 의 inhibition rates을 확인한 결과, 100μg/ml의 arbutin에 비하여 평균 약 1.4배의 저해율을 나타냈으며, 1,000 μg/ml의 참느타리(Pleurotus spodoleucus (Fr.) Quél)과 느타리(Pleurotus ostreatus (Jacq.) P. Kumm.)는 다른 버 섯에 비해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83.
        2016.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에르고치오네인은 균류, 즉 곰팡이에서만 생합성 되는 물질로서 활성산소 제거, 항산화 또는 항염증, 노화 억 제에 효과가 있으며, 2010년에 미국에서 항노화 크림류 TOP 10에 들면서 미백효과와 주름개선 화장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러한 버섯의 기능성을 강화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버섯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내수증대를 통 해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2010년에 수량이 많은 아위느타리 계통과 버섯 형태형성이 잘되는 계통을 교잡하여 소정의 육성 절차를 거쳐서 2015년에 육성하였다. 육성경위를 보면 2009년 보존중인 아위느타리 41 균주에 대한 자실체 특성을 조사하여 8개의 우수균주를 선발하였다. 2010년 우수균주 가운데 수량성 뛰어난 ASI 2803과 형태형성이 좋은 ASI 2798의 단포자를 분리하여 Di-Mon 교배법으로 교잡하였다. 2011년 20개의 교잡주 중에서 회백색을 띄며 형태가 좋은 우량계통 9균주를 선발하였다. 2011~2013 3년간 생산력 검정시험 을 거쳐 고품질 우량계통을 선발하여 2014~2015년간 항산화물질 에르고치오네인을 분석하여 수량 및 형태 형성 그리고 에르고치오네인 함량이 높은 GW10-50을 선발하여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5년 주요 농작물 직무육성신품종선정위원회에 상정하여 아위느타리 신품종 ‘에르고’로 명명하여 2016년에 품종보호 출원하였 다. 이러한 '에르고'의 특성을 보면 그 주 특성이 항산화 성분인 에르고치오네인 함량이 기존에 가장 높다고 알려진 노랑느타리에 비해 높아 식용뿐만 아니라 가공용으로도 인기가 있으며, 식의약 소재 등으로 널리 이 용가능하리라 판단된다.
        84.
        2016.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 버섯산업은 자동화, 대량생산시스템이 구축되면서 급속하게 성장하여 2010년의 경우에 재배면적 353ha에서 생산량 20만 톤 그리고 생산액으로 8,860억 원을 달성하였다. 수출도 2만 2,000톤을 하여 약 5,000 만 달러로 최고에 다다랐다. 그러나 2010년을 정점으로 해서 소비량이 줄어들고 수출이 둔화되어 버섯산업 전체가 지금 현재 정체상태에 있는 상황이다. 정체된 이 버섯산업을 극복하고 새로운 버섯산업의 성장 동력 을 창출하기 위해서 기존의 5대 버섯(느타리, 새송이, 팽이, 양송이, 표고) 외에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서 부가 가치가 높고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시장 맞춤형 버섯품종을 개발하였다. 육성 경위를 살펴보면 2013 년에 품종출원한 아위느타리 ‘비산1호’와 국내외 수집된 백령느타리 20균주에 대한 자실체 특성을 조사하여 2개의 우수균주를 선발하였다. 2014년 우수균주 가운데 수량성이 뛰어난 아위느타리 ASI 0629(‘비산1호’)와 백령느타리 ASI 0663(‘백령20’)의 단포자를 분리하여 Mon-Mon 교배법으로 교잡하였다. 2014년 200여개의 교 잡주 중에서 자실체 형태는 백령느타리를 띠면서 아위느타리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가진 세포질전환 종간 교잡주 8계통을 선발하였다. 2015년 생산력 검정시험을 통해 저온처리없이 백령느타리 형태를 띠는 고품질 우량계통 KiMB-Plft-15-81를 선발하여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5년 주요 농작물 직무육성신품종선정위원회 에 상정하여 아위x백령 느타리 신품종 ‘백황’으로 명명하여 품종보호 출원하였다.
        85.
        2016.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양송이(Agaricus bisporus)는 국내에서 5번째로 많이 생산되며 2014년 약11,493톤이 생산되었다. 본 연구에서 는 inter-simple sequence repeat (ISSR)마커를 사용하여 국내 수집균주와 상업품종간의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다양한 ISSR마커 중 종내 비교 분석이 가능한 마커를 선발하였다. 분석한 마커는 ISSR 808, ISSR 810, ISSR 811, ISSR 834, ISSR 835, ISSR 842, ISSR 807, ISSR 809, ISSR 836, ISSR 841, ISSR P3, ISSR P8, ISSR P22, ISSR P30, ISSR P17, ISSR P38, ISSR P39 총 17종이였고 이들 중 효율적인 품 종구분을 위한 마커를 선발하기 위하여 총 186종의 양송이버섯 수집균주 ASI 1110, 1114, 1115, 1238, 1246, 1365, 1366, 1369 등 8종을 선발하여 수행하였다. 그 결과 ISSR P31, ISSR P38, ISSR P39 마커에서 종별 구분 이 가능한 다양한 밴드가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선발된 3종의 마커를 이용하여 국내 수집균주와 ‘새아’, ‘호감’ 등의 상업품종 39균주를 UPGMA 프로그램을 통하여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국내 수집균주와 상업품 종간의 계통도를 분석한 결과, 국내 수집균주와 상업품종들이 다른 그룹을 형성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결 과를 근거로 국내 수집균주 ASI 1011, 1013 등 모본으로 다양한 국내 양송이 품종을 육성하는 자료로 사용될 것이라 기대된다.
        86.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가막만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의 계절적인 변화와 공간분포 특성을 연구하였다. 2009~2010년에 걸쳐 10개 정점에서 2월, 6월 10월에 총 6회 조사를 실시하였다. 가막만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분류군 다양 도, N/C ratio를 분석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선형동물과 저서 성 요각류의 서식밀도가 가막만의 중형저서동물 그룹중 가 장 높은 서식밀도를 나타냈다. 분류군 다양도 값은 가막만의 내만역에 비해 외해에 인접한 정점들이 높은 값을 나타냈다. N/C ratio는 각 지역별로 저서생태계의 오염을 모니터링 하 기 위한 지수인데, N/C ratio 분석결과 가막만의 내만역의 N/ C ratio 값이 외해에 인접한 정점들에 비해 높은 값을 나타내 내만역의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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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느타리 버섯류의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고품질 의 흑회색 느타리 신품종을 육성하였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느타리 유전자원의 특성을 검정하였고, 2008 년에 수한과 농기201호의 단핵체간 교잡하여 04-154 교 잡주를 육성하여 이를 이용해 구슬, 만추리, 야산을 육성 하였다. 2012년 구슬의 이핵체와 야산의 단핵체를 교잡하 여 몽돌을 육성하였고, 이 몽돌과 곤지7호를 교잡하여 갓 색깔이 우수한 Po 2012-706를 선발하여 특성검정, 확대 재배를 실시하여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심의회에서 ‘고솔’로 명명하였다. 주요특성으로 균사 생장 적온이 25~30 o C이며 버섯 원기형성 및 발생온도는 12~18 o C이다. 자실체의 갓 색깔은 흑회색이며 자실체 형태는 옅은 깔때 기형이다. 대길이는 42.4±2.7 mm, 대굵기는 14.6±2.7 mm 로 수한에 비해 자실체 대가 가늘면서 긴 편이다. 자실체 수량은 병 당(850 mL) 124.2±35.2 g으로 수한이 100일 때 고솔은 116이었다. 가변특성으로는 감자배지와 버섯완전배지에서 균사를 배양한 결과 버섯완전배지에서 생장이 양호하였고 대조구 또한 같은 결과를 보였다. 4종류의 primer를 이용하여 새로운 품종 ‘고솔’과 모균주에 대한 DNA profile을 분석한 결과 primer URP1, primer URP2 에서 고솔이 양친의 주요 DNA 밴드를 갖고 있으며 대조 구인 ‘수한’과는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신품종 느타리 ‘고 솔’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흑회색의 갓을 나타났고 저장 성이 좋아 고품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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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Navier-Stokes solver에 기초한 TWOPM-3D와 자유수면을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VOF법을 결합한 수치해석법으로 연안역의 육상 교량에 작용하는 고립파에 의한 지진해일파력을 수치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연직벽체와 연직주상구조물에 작용하는 단파파력에 관한 기존의 실험치와 비교·검토하여 본 수치해석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실제로 피해를 입은 교량에 대해 지진해일파고의 변화에 따른 파력의 특성을 수치실험을 통하여 조사하였으며, 육상 교량에 작용하는 지진해일파력의 추정에 항력 성분만을 고려한 Morison식으로부터 얻어진 항력계수의 결과와 설계기준과의 비교로부터 본 3차원 수치해석의 유용성을 논의하였다. 또한, 지진해일파력을 보다 고정도로 추정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항력과 관성력을 동시에 고려한 Morison식의 적용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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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에서 개미가 종자를 분산시키는 반기생 한해살이풀 며느리밥풀속 식물종의 서식지, 전파체 특성과 관련 개미를 밝히고자, 2012년 5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며느리밥풀속 3종의 서식지 특성, 열매 수집, 전파체 특성 및 급여시험을 실시하였다. 며느리밥풀속 서식지는 약산성의 토양층이 비교적 얕은 남향사면 수관층이 열린 숲 가장자리 였다. 공통적으로 출현한 식물종은 신갈나무를 포함한 4수종과 대사초를 포함한 4종의 초본식물이었다. 이들 식물종들 이 며느리밥풀속의 숙주식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사료된다. 며느리밥풀속 전파체의 모양은 타원형의 종자 한 쪽에 백색의 지방체가 모자처럼 붙어있는 형태였다. 전파체 중량은 새며느리밥풀이 10.6mg으로 가장 무거웠고, 알며느리밥 풀이 8.0mg, 꽃며느리밥풀 7.2mg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체 중량은 알며느리밥풀이 1.2mg으로 가장 무거웠고, 새며 느리밥풀 1.0mg의 순이였으며, 꽃며느리밥풀이 0.8mg으로 가장 가벼웠다. 며느리밥풀속 서식지에서 전파체를 활발히 물어가는 개미는 두마디개미아과(Myrmicinae)에 속하는 3속 4종의 몸집이 작은 개미들로 코토쿠뿔개미, 항아리뿔개미, 가시방패개미와 일본장다리개미로 확인되었다. 반기생 한해살이풀이며 개미가 종자를 산포하는 며느리밥풀속 식물체 들은 개체의 생육상태에 따라서 변이가 크며, 환경조건의 변화에 민감하므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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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 대상지는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과 진부면에 걸쳐 있는 가리왕산과 중앙산 일대의 국유림으로 천연활엽수림으로 남아있는 123 (5소반)임반과 124 (2·3소반)임반 지역에 산채적용 대상지로 선정하여 2015년 4~9월까지 말레이즈 트랩(Malaise trap), 비틀트랩(Japanese beetle trap)을 설치하였다. 산림 내에 임간재배를 위하여 벌채 후 생태계의 미치는 영향 중 곤충의 변화를 모니터링을 통하여 기초자료를 확보 하고 생태계 교란이 될 수 있는 곤충을 선별·방제 대책을 세우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확인된 곤충은 총 9목 191종 5,489개체가 확인되었으며, 딱정벌레목 28과 113종 2,283개체로 가장 많은 분류군이 확인되었고, 벌목 11과 26종 960개체가 채집되었다. 또한 메뚜기목 3과 17종 979개체, 파리목 5과 10종 737개체, 노린재목 7과 12종 119개체가 조사 되었다. 산림 주요 해충(국립산림과학원)은 총 7종이 나타났으며, 특히 광릉긴나무 좀이 전체 채집된 곤충 중에서 13.4%를 차지하는 우점종으로 참나무시들음병을 유발시키는 매개곤충이므로 향후 방제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95.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천연림을 구성하는 어떤 수종집단의 갱신은 대부분 종자 비(seed rain)로 낙하된 종자 또는 매토종자가 발아하여 치 수, 성목으로 자라면서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는 발아에 적 합한 입지조건이 필요하며, 발아묘를 가해하는 동물, 다른 식물들의 방해, 열악한 환경조건에서의 생존능력 등이 관련 된다(Kimmins, 1997). 한편 Grubb(1977)은 천연갱신에는 개화, 수분 및 결실을 포함한 활력 있는 종자생산, 발아, 정착, 성장 등의 단계가 관련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천연 림의 생태적 영속성이 유지되려면 가장 먼저 충분한 종자, 건전종자가 환경공간에 공급되는 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종 자생산의 연년변이와 이에 대한 원인과 생태학적 변화에 대한 이해가 숲의 갱신에서 중요한 문제이다. 건전종자의 생산은 어떤 종의 천연림 생태계에서 지속적인 생존에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며, Masaki et al. (2007)은 치수발생 밀도 는 낙하종자 밀도로 설명됨을 보고하였다. Wesolowski et al. (2015)은 보호지역 천연림에서 우점하는 5종의 종자생 산 연년변이가 현저함을 보고했으며, 종자생산의 습성은 수 종마다 다르며 나름대로 생존을 위한 여러 가지 전략을 가 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북반구 수목의 종자생산 연년변이는 진화의 전략이며, 내생적 종자 생산주기(결실주기)는 관찰 되지 않았고, 종자생산의 연년변이는 실무율의 법칙(all or none law)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정규분포함을 보고하였다. 이에 이 연구는 수액을 음료용으로 이용하고 목재도 특수 용도로 활용되며, 조림수종으로 조림수요가 있는 고로쇠나 무의 천연갱신에 임상긁기(Figure 1)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종자풍년(masting year)인 21013년 가을, 양구군 해안면의 고로쇠 채종림에서 소형방형구(2×2m)를 4곳에 설치하고 종자낙하량, 치수발생량, 치수의 생육상태를 2015년 가을 까지 조사하였다. 발아묘가 발생한 이후 주기적으로 경쟁식 생을 제거하는 작업과 발아묘의 생육상태 및 개체수를 확인 하였다(Figure 2, 3). 현재까지의 주요 결과는 고로쇠나무의 발아묘의 형태적 특성, 발아묘의 피해양상, 시기별 발아묘의 개체수 등에 대 한 주요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2013년 종자풍년 이후에 2014년 봄에 다량의 발아묘가 발생하고 발아묘는 경쟁과 잎벌레류의 피해로 개체수가 점차 줄어드는 변화를 보였다. 고로쇠나무림 내에서 생육 중인 치수들이 드문드문 분포하 는 것을 고려하면, 다수의 발아묘가 생존하는 것은 부정기 적이나 종자풍년 이듬해 발생하는 다량의 발아묘가 피해발 생에도 불구하고 다수 생존하여 천연갱신이 이루어지는 것이라 사료된다. 앞으로 일정기간 추가적인 조사ㆍ연구가 필 요하다. Figure 1. Injured seedlings of A. pictum subsp. mono in late May, 2015 Figure 2. Making regeneration bed in late August, 2013 Figure 3. Germination of A. pictum subsp. mono seed in early May, 2014 REFERENCES Kim, G.T. and H.J. Kim(2013) Secondary Dispersion of Several Broadleaved Tree Seeds by Wildlife in Mt. Jungwang, Pyeongchang‐.gun, Korea.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 and Ecology 27(1): 64-70. Kim, G.T. and Kim, H.J. 2012. Sex morph, fruiting habit, and seed viability of Acer palmatum. Journal of Korean Forest Society 101(1): 91-95. Masaki, T., K. Osumi, K. Takahahi, K. Hoshizaki, K. Matsune and W. Suzuki(2007) Effects of microenvironmental heterogeneity on the seed-to-seedling process and tree coexistence in a riparian forest. Ecol. Res. 22: 724-734. Wesolowski, T., Rowinski, P. and M. Maziarz(2015) Interannual variation in tree seed production in primeval temperate forest: does masting prevail? European journal of forest research 134 : 99-112.
        96.
        2016.03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췌장의 점액성 낭성 종양(mucinous cystic neoplasm)은 국내 다기관 연구에 의하면 전체 췌장 낭성 종양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 중년 여성에게 호발하고, 병변은 췌장 체부 및 미부에 위치하며, 점액성 낭선암(mucinous cystadenocarcinoma) 으로 악화될 수 있는데, 크기가 서서히 증가하므로 이의 파열은 매우 드문 합병증이다. 저자들은 72세 남성에서 발생한 췌장 점액성 낭선암의 자발 파열 증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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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소백산맥 중 덕유산과 백운산의 사이에 위치한 할미봉(1,026m)과 구시봉(1,014m)을 대상으로 주요 관속 식물상을 파악하여 주요식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보전 및 그 일대 식물자원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하였 다. 현지조사는 2013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계절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경로는 계곡부, 능선부, 사면부 등을 포함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할미봉과 구시봉 일대에서 출현한 관속식물은 총 95과 287속 454종 4아종 59변종 11품종 528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희귀식물은 EN등급(위기종) 1분류군(흰참꽃나무), VU등급(취약종) 2분류군(쇠채, 솔나리), LC등급(약관심종) 12분류군(구상나무, 매미꽃, 태백제비꽃 등) 총 10과 14속 13종 2변종 15분 류군이 조사되었다. 특산식물은 처녀치마 등 15분류군이 나타났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Ⅴ등급은 승마 등 2분류군, Ⅳ등급은 개대황 등 6분류군, Ⅲ등급은 거제수나무 등 12분류군이 각각 출현하여 Ⅰ등급부터 Ⅴ등급까지 총 32과 52속 58종 1아종 2변종 61분류군이 출현하였다. 귀화식물은 소리쟁이, 족제비싸리, 선개불알풀 등 23종이 출현하였다.
        6,000원
        98.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사지는 백두대간 소나무림 6개 지역과 난대지역인 거제시를 대조구로 조사하였다. 조사지역의 생육 가능 기간을 판단할 수 있는 일적산온도(YDI) 누적일은 231∼343일, 온량지수(Tn) 누적일은 165∼301 일로 나타났다. 위도가 높은 지역의 Tn 시작일과 위도가 낮은 지역의 YDI가 같은 시기에 나타나는 경 향을 보였다. 위도가 낮은 지역에서 YDI와 Tn 시작일이 빠른 경향이었으며, 위도가 높아질수록 생육가 능 기간은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하였다. 소나무의 동아파열은 3월 둘째 주부터 4월 둘째 주까지 진행되 었고, 개엽은 5월 첫째 주부터 6월 둘째 주까지 진행되었으며, 수꽃형성은 4월 셋째 주부터 5월 셋째 주까지 관찰되었다. 단풍은 9월 넷째 주부터 11월 첫째 주까지 진행되었으며, 낙엽은 10월 셋째 주부터 11월 둘째 주까지 관찰되었다. 소나무의 동아파열, 개엽, 개화 등 생육초기 계절현상은 평균기온이 1℃ 상승함에 따라 각각 약 4.1일, 약 3.3일 그리고 약 3.9일 빨라지는 경향이었다. 단풍, 낙엽 등 생육후 기 계절현상은 최저기온이 1℃ 상승함에 따라 각각 약 1.9일과 약 1.4일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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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아위느타리버섯은 중국의 서북방인 신강성 위구르 지방의 건조한 초원에서 자생하는 민간약으로 만병의 예 방 및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용식물인 '아위(阿魏, Ferula assa-foetida)'의 뿌리에서 봄에 발생하는 버섯이다. 중 국에서는 ‘西方의 神珥 또는 珥의 王子’라 불리는 귀한 버섯으로 여겨지었다. 분포지역을 보면 주로 남유럽,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프랑스,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남러시아, 북미 등지의 초원지대 및 아열대성 기후 에 자생하고, 건조한 스텝기후를 선호하는 전형적인 초원형 부생균이다. 아위느타리(Pleurotus eryngii var. ferulae)는 분류체계상의 위치가 논란이 있는 종으로 초기에는 Ferulae sinkiangensis속에 기생하는 P. ferulae로 알려졌다가 후기에 P. eryngii var. tuoliensis, P. eryngii var. ferulae, P. eryngii var. nebrodensis, 그리고 P. nebrodensis로 알려지게 되었다. 최근에 이러한 분류학상 위치를 형태학적, 유전학적, 육종학적으로 재조명하 여 Eryngium속에 기생하는 P. eryngii 또는 P. eryngii var. eryngii를 P. eryngii로, Ferulae sinkiangensis속에 기생 하는 P. ferulae 또는 P. eryngii var. ferulae를 P. ferulae로, Ferulae sinkiangensis속에 기생하는 이탈리아 시실리 섬에서 자생하는 부생균은 P. nebrodensis로, Cachrys ferulacea속에 기생하고 중국에서 백영고라고 불리는 P.var. nebrodensis는 P. eryngii var. tuoliensis 또는 P. tuoliensis로 정리되어져 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아위 측이(阿魏側耳), 아위고(阿魏菇)라고 불리워지기도 하고, 또는 상표명으로 백령고(白灵菇, Bai-Ling Gu)라 칭하 기도 하는데 형태적으로도 비슷한 Pleurotus nebrodensis와 혼용되어 명명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우리나라에 서는 초기에 아위버섯으로 통칭되다가 최근에는 아위느타리, 백령느타리로 표기되어 큰느타리 변종이라는 의미가 퇴색되고 종이 다른 느타리류로 편입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일본에서는 백령이(白灵珥) 또는 백설과 같다는 의미에서 설할이(雪割珥)라 하며 최근에는 백령고(P. tuoliensis)와 큰느타리(P. eryngii)를 교배 한 교잡주에 상표명으로 설령이(雪嶺珥), 설희이(雪姬珥), 백록이(白鹿珥) 등으로 명명되어 시중에 판매하고 있고 또한 외국에 수출도 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버섯 중에도 자실체 갓이 두꺼우면서 깔대기 형으로 대가 긴 계통과 갓이 편심형으로 손바닥모양으로 대가 짧고 두꺼운 형태의 계통이 모두 백령고라 불 리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위느타리(P. ferulae) 신품종 ‘비산1호’와 백령고(P. tuoliensis)와의 종간교잡에 의한 신품종을 선발하였기에 이에 대한 특성을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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