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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향후 두려움을 줄이기 위한 야간경관계획에 시사점을 제안하기 위하여 아이트래킹 방법을 적용하여 다양한 야간경관의 유형에 따른 두려움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표적인 야간경관의 유형으로 선정된 6가지 종류의 야간경관별 두려움의 정도를 7점 리커드 척도로 평가하는 동시에 피조사자가 각 야간경관을 응시할 때 눈의 움직임을 아이트래커(eye tracker)로 분석하였다. 아이트래킹 조사에서 눈의 움직임을 평가하기 위하여 사용한 변수는 눈 고정 횟수(fixation count), 눈 움직임 경로 길이(scan path length), 총 지속 시간(total duration)이었으며 피조사자들의 시선 이동 및 방향, 주목점을 파악하기 위하여 움직임 경로(scan path)와 주목 분포도(heat map)도 함께 분석되었다. 조사 결과, 야간경관별 두려움의 차이는 유의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야간경관 유형 중 모든 방향으로 열려있는 야간경관이 피조사자들에게 가장 안전하게 인식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야간경관의 유형에서 길의 폭 및 주변 건물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공간감이 유사한 환경이라면, 부수적인 나무, 구조물, 가로등 등 경관요소는 두려움 지각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 분포도(heat map) 분석을 통한 시지각 주목 강도는 대부분의 야간경관 유형에서 길이 끝나는 지점과 그 주변부를 응시하는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공간, 장소를 연구하는 분야에서 사람들의 주목하는 관심 구역(AOI: Area of Interests)을 객관적으로 밝혀낼 수 있는 아이트래킹 방법을 적용했다는 것에서 큰 기여를 하였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의 내용을 바탕으로, 두려움 외에 다른 변수들을 적용하여 주목도가 높았던 구역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심층적인 고찰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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